야기엘론스키 대학교의 역사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와 같은 저명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중세 대학의 학문적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지적 탐구를 즐기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대학의 가장 오래된 건물 내부를 관람하며 중세 시대의 강의실, 교수 공동실, 도서관 등을 둘러보고, 코페르니쿠스가 사용했던 천문 도구를 비롯한 귀중한 유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아름다운 고딕 양식의 안뜰에서는 정해진 시간마다 대학 찬가와 함께 움직이는 역사적 인물 인형극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제한적인 관람 공간이나 코페르니쿠스 관련 유물 부족에 아쉬움을 표하며, 운영 시간 변동에 대한 불편을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건물 자체의 역사로 인해 휠체어 접근이 어렵고, 일부 시설의 청결 문제나 카드 결제에 대한 지적이 있다.

콜레기움 마이우스(Collegium Maius)는 라틴어로 '더 큰 대학' 또는 '위대한 대학'이라는 의미로 알려져 있다.

안뜰 중앙에는 1517년에 만들어진 오래된 우물이 있다고 한다.

1883년 이 건물 실험실에서 산소가 안정적인 상태로 액화되는 데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박물관에는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감독 안제이 바이다가 기증한 아카데미상과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등 귀중한 현대 유물도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내 기념품점에서는 일반적인 관광 기념품 외에 야기엘론스키 대학교와 관련된 독특한 상품이나 의류 등을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크라쿠프에서는 대학 건물 근처에 검은 깃발이 걸리면, 최근 대학교수나 고위직원이 별세했음을 알리는 신호였다는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