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칼리시 지역의 고고학, 역사, 민속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지역 문화에 대해 깊이 알고자 하는 학습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폴란드 초기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나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고고학적 발굴품과 역사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칼리시 지역의 전통 공예품과 민속 자료를 통해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폴란드에서 가장 많은 주화가 발견된 슬루슈쿠프 보물과 같은 귀중한 소장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칼리시는 폴란드의 주요 도로인 12번 국도(동서횡단)와 25번 국도(남북 연결)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하여 다른 도시에서의 차량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다.
- 박물관은 시내 중심부인 타데우샤 코시치우슈키 거리 12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과거 리뷰에 따르면 박물관 자체 주차 공간이 매우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주변 공영 주차장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기차 및 🚌 버스 이용
- 칼리시에는 오스트루프 비엘코폴스키를 거쳐 포즈난, 브로츠와프, 레슈노 등 주요 도시로 연결되는 기차 노선이 운행된다. 일부 열차는 우치 및 바르샤바까지 운행하기도 한다.
- 기차보다 버스가 더 편리한 일부 노선도 있으므로, 출발지에 따라 적합한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다.
칼리시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후, 박물관까지는 시내버스 또는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주요 특징
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칼리시 지역의 방대한 역사를 아우르는 유물과 사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폴란드 초기 군주 미에슈코 3세 구공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암 무덤 명판은 박물관의 가장 귀중한 소장품 중 하나로 꼽힌다.
폴란드에서 발견된 가장 큰 규모의 중세 초기 은화 무더기인 슬루슈쿠프 보물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 보물에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하는 십자가 데나르 은화와 폴란드어의 가장 오래된 문자 기록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시에치에흐(Sieciech) 데나르 은화가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칼리시 지역의 다채로운 민속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통 의상, 생활 도구, 종교 용품, 악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스누트카 골린스카(snutka golińska)'라 불리는 독특한 지역 전통 자수는 주목할 만하며, 유명 화가 올가 보즈난스카의 소품 회화 두 점 등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미에슈코 3세 구공의 사암 무덤 명판 앞
폴란드 초기 역사의 중요한 인물과 관련된 유물 앞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슬루슈쿠프 보물 전시 공간
수많은 중세 은화와 폴란드 초기 문자 기록이 담긴 데나르 은화를 배경으로 희귀한 장면을 촬영할 수 있다.
스누트카 골린스카 자수 작품 옆
정교하고 아름다운 칼리시 지역 전통 자수의 디테일을 담아 문화적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여 관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박물관 내 기념품점(sklepik)에서는 칼리시 역사 및 문화 관련 서적, 엽서, 독특한 디자인의 천 가방 등을 구매할 수 있다.
민속 전시관을 방문한다면 칼리시 지역의 전통 자수 기법인 '스누트카 골린스카(snutka golińska)' 작품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최근 리모델링을 거쳐 전시 공간이 현대적이고 상호작용적인 방식으로 개선되었다는 평가가 있어, 더욱 흥미로운 관람을 기대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어린이 동반 관람객도 지루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후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박물관 설립 구상
칼리시 지역 신문 '칼리샤닌(Kaliszanin)'에 박물관 설립에 대한 첫 번째 구상이 언급되었다.
임시 전시회 개최
새로 지어진 칼리시 시청사에서 고고학과 예술에 관한 임시 전시회가 열렸다.
고고학 박물관의 시작
산업무역진흥협회 산하 고대유물부의 소장품을 기반으로 고고학 박물관이 설립되었다.
칼리시 지역 박물관 개관
여러 기관의 소장품을 통합하여 '칼리시 지역 박물관(Muzeum Ziemi Kaliskiej)'이라는 명칭으로 정식 개관하였다.
활동 중단 및 소장품 유실
전쟁으로 인해 박물관 운영이 중단되었고, 소장품 대부분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전후 첫 전시회
전쟁 후 소장품을 다시 구축하기 시작하여 첫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현 건물 이전
현재 위치인 코시치우슈키 거리 12번지의 건물로 이전하였다.
슬루슈쿠프 보물 기탁
폴란드 최대 규모의 중세 은화 발견물인 슬루슈쿠프 보물이 박물관에 기탁되었다.
국립 박물관 등재
폴란드 국립 박물관 등록부에 정식 등재되었다 (번호 38).
여담
칼리시 지역 박물관은 폴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박물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소장품 중 슬루슈쿠프 보물에 포함된 시에치에흐(Sieciech) 데나르 은화의 명문 'ZETECH'는 가장 오래된 폴란드어 문자 기록 중 하나로 여겨진다.
박물관에는 유명 폴란드 여류 화가 올가 보즈난스카(Olga Boznańska)가 그린 두 점의 작은 그림이 소장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관 외에도 칼리시-자보지에 고고학 보호구역, 타데우시 쿨리시에비치 드로잉 및 그래픽 센터, 루수프의 마리아 동브로프스카 저택 등 여러 분관을 운영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소장품이 거의 전부 유실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전후 노력으로 다시 컬렉션을 구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