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뮐러 오르간을 감상하며 역사적 가치를 탐구하려는 건축 애호가, 음악 애호가 및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정교한 석조 세공,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독특한 목조 천장을 관찰할 수 있으며, 운이 좋다면 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교회 바닥의 유명인 묘비들을 살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다.
일부 방문객은 종교 시설임에도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 점이나, 내부 일부 공간이 카페로 운영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하를럼 중앙역(Haarlem Centraal Station)에서 하차한다.
역에서 교회까지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 하를럼 중앙역에서 2번, 73번, 300번 버스를 타고 'Centrum/Verwulft'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이동 시간은 약 5분이다.
🚲 자전거 이용
- 하를럼은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시내 자전거 대여점에서 자전거를 빌려 이동할 수 있다.
교회 주변에 자전거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738년에 제작된 이 파이프 오르간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오르간이었으며, 모차르트와 헨델도 연주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약 5,000개 이상의 파이프로 구성되어 웅장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
하늘을 향해 높이 솟은 아치형 천장, 정교한 석조 세공,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고딕 건축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독특한 배 모양의 목조 천장과 잘 보존된 성가대석 칸막이가 인상적이다.
교회 바닥 전체가 수많은 묘비로 덮여 있으며, 여기에는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프란스 할스를 비롯한 여러 역사적 인물들이 잠들어 있다. 벽에 걸린 가문의 문장이 새겨진 애도 방패(rouwborden)들도 볼거리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735698530.jpg&w=3840&q=75)
뮐러 오르간 정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뮐러 오르간의 웅장하고 화려한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2Fphotospot_1_1747735731071.jpg&w=3840&q=75)
본당 중앙 통로 (서쪽을 향해)
교회 서쪽 끝의 오르간을 배경으로 길게 뻗은 본당의 웅장한 규모와 고딕 양식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735747129.jpg&w=3840&q=75)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아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빛을 활용하여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2Ffestival_0_1747735772318.jpg&w=3840&q=75)
화요 저녁 오르간 콘서트 시리즈
매년 5월~10월, 매주 화요일 저녁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뮐러 오르간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정기 연주회 시리즈이다. 다양한 오르가니스트들의 연주를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2Ffestival_1_1747735807372.jpg&w=3840&q=75)
목요 점심시간 무료 오르간 콘서트
매년 4월~10월, 매주 목요일 점심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잠시 들러 뮐러 오르간의 아름다운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짧은 콘서트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문화적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방문 팁
교회 내부에는 작은 기념품 가게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 시 다양한 언어로 된 안내서가 제공되므로 관람에 참고할 수 있다.
교회 바닥 전체가 오래된 묘비로 이루어져 있어 일부 구간은 표면이 고르지 않을 수 있으니 보행 시 유의한다.
정기적으로 오르간 연주회나 콘서트가 열리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일정을 확인하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최초 언급
현재 위치에 교회가 있었다는 최초의 기록이 등장한다.
화재 및 재건
목조 구조의 교회가 화재로 소실된 후 재건되었다.
현재 건물 건축
오늘날 볼 수 있는 고딕 양식의 교회가 건축되었다. 주요 건축가로는 호데바르트 드 보스허르, 스테번 판 아플리험(신랑), 에버르트 판 안트베르펀(익랑) 등이 참여했다.
참사회 교회 승격
교회가 참사회 교회(chapter church)로 승격되었다.
대성당 지정
교회가 하를럼 교구의 대성당으로 지정되었으나, 이는 종교개혁 시기와 맞물려 짧은 기간에 그쳤다.
개신교로 전환
하를럼 정오(Haarlemse noon) 사건 이후 교회가 몰수되어 개신교(네덜란드 개혁교회)로 전환되었다.
목사 회의실 건축
건축가 살로몬 드 브레이가 현재까지 남아있는 목사 회의실(consistory)을 설계하고 건축했다.
뮐러 오르간 제작
암스테르담의 오르간 제작자 크리스티안 뮐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파이프 오르간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탑 화재
번개로 인해 교회 탑에 화재가 발생했다.
여담
이 교회에 있는 뮐러 오르간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었으며, 어린 모차르트와 헨델이 직접 연주했다고 전해진다.
소설가 허먼 멜빌은 그의 작품 '모비딕'에서 고래의 입 내부를 이 교회의 수많은 오르간 파이프에 비유하며 그 웅장함을 묘사한 바 있다.
네덜란드의 유명 화가 프란스 할스를 비롯하여, 야코프 판 라위스달, 피터르 사엔레담 등 여러 예술가들이 이곳에 안장되어 있다.
교회 바닥 아래 시신이 부패하며 나는 냄새 때문에 '고약한 부자(Stinking Rich)'라는 영어 표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교회 종 중 '다미아티어스(Damiaatjes)'라 불리는 두 개의 종은 십자군 전쟁 당시 이집트 다미에타에서 가져왔다는 전설이 있으나, 실제로는 1562년에 하를럼 주교에게 기증된 것이다. 이 종들은 매일 저녁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도시 성문 폐쇄를 알리기 위해 울렸던 전통을 기념하며 지금도 타종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숨겨주었던 코리 텐 붐 여사는 그녀의 저서 '주는 나의 피난처(The Hiding Place)'에서 이 교회를 언급한 바 있다.
대중매체에서
모비딕 (Moby Dick)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에서 주인공이 고래의 입 속을 묘사하며 하를럼의 거대한 오르간 파이프에 비유하는 장면이 나온다.
주는 나의 피난처 (The Hiding Place)
코리 텐 붐의 자서전적 소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그녀의 경험을 다루면서 하를럼의 이 교회가 언급된다.
%2Fbanner_1747492684545.jpg&w=3840&q=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