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도심의 넓은 녹지에서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의 야외 활동이나 자연 속 휴식을 원하는 가족 및 개인 여행객이 주로 방문한다. 여성 단독 방문객도 안전하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다.
잘 갖춰진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다양한 연못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으며, 공원 내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여름에는 야외극장의 무료 공연도 관람 가능하다.
주말이나 화창한 날에는 방문객이 많아 다소 붐비는 편이며, 공원 내 공중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전거 이용
- 암스테르담 시내에서 자전거로 쉽게 접근 가능하며, 공원 내에도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공원 주변에 다수의 자전거 대여점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트램 1, 2, 5, 12, 13, 17, 18번 등을 이용하여 공원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레이체 광장(Leidseplein)과 박물관 광장(Museumplein)에서 서쪽에 위치한다.
정확한 노선 및 정류장은 GVB(암스테르담 시영 교통 회사) 앱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넓고 잘 관리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따라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식물과 연못, 조각 작품들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은 잔디밭과 조용한 연못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이곳에서 햇볕을 즐기거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낸다.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공원 내 야외극장(Vondelpark Openluchttheater)에서 클래식, 팝, 월드 뮤직, 댄스, 연극 등 다양한 무료 공연이 열린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 6월-8월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참고)
추천 포토 스팟
공원 내 큰 연못 주변
아름다운 연못과 주변 풍경, 그리고 한가로이 떠다니는 오리 등 조류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로즈 가든 (계절 한정)
다양한 종류의 장미가 만개하는 시기에는 화려한 색감과 향기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피카소 조각 '물고기(The Fish)'
세계적인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독특한 조각 작품 '물고기(The Fish)'와 함께 예술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본델 공원 야외극장 공연 (Vondelpark Openluchttheater)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클래식 음악, 팝 음악, 월드 뮤직, 댄스, 뮤지컬 극장, 카바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 입장이지만, 관람객들의 자발적인 1유로 기부가 권장된다.
왕의 날 어린이 자유시장 (King's Day Freemarket for children)
매년 4월 27일 (해당일이 일요일인 경우 전날 토요일에 개최)
네덜란드의 국경일인 왕의 날에는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에서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자유시장(vrijmarkt)'이 열리며, 다채로운 게임과 활동들이 함께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위령의 날 추모 행사 (All Soul's Day Remembrance)
매년 위령의 날 저녁 (통상 11월 2일 경)
2011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촛불을 밝힌 작은 '추모' 보트를 공원 내 큰 연못에 띄우며 지난 한 해 동안 세상을 떠난 이들을 기리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방문 팁
공원 내에는 't Blauwe Theehuis', 'Groot Melkhuis', 'Vondeltuin' 등 여러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음료나 간단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봄철(특히 4-5월)에는 공원 곳곳에 아름답게 핀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 도로가 구분되어 있으니, 안전을 위해 각 도로를 준수하여 이용한다.
날씨 좋은 날 피크닉을 즐기기에 이상적이며, 많은 현지인들이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공원 내에는 파블로 피카소의 '물고기(The Fish)' 조각상을 비롯하여 요스트 판 덴 본델 동상 등 여러 예술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수가 제한적이어서, 방문객들은 주로 공원 내 식음료 시설의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방문 전에 해결한다.
공원 내에서는 야생 목도리앵무새를 비롯한 다양한 새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공원 건설 협회 설립
크리스티안 피터르 판 에헨(Christiaan Pieter van Eeghen)을 중심으로 한 시민들이 '승마와 산책을 위한 공원 건설 협회(Vereeniging tot Aanleg van een Rij- en Wandelpark)'를 결성하여 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공원 개장 (Het Nieuwe Park)
조경가 얀 다비드 조허르(Jan David Zocher)의 설계에 따라 '새 공원(Het Nieuwe Park)'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초기에는 협회 회원에게는 무료로, 그 외 시민들에게는 입장료를 받고 개방되었다.
요스트 판 덴 본델 동상 설치
조각가 루이 루아예(Louis Royer)가 제작하고 건축가 피에르 카위퍼르스(Pierre Cuypers)가 디자인한 받침대 위에 네덜란드의 유명 시인이자 극작가인 요스트 판 덴 본델의 동상이 세워졌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공원을 '본델스파르크(Vondelspark, 본델의 공원)'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공원 확장 및 현재 규모 완성
얀 다비드 조허르의 아들인 루이 파울 조허르(Louis Paul Zocher)의 설계로 공원이 추가 확장되어 현재의 47헥타르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
공식 명칭 'Vondelpark'로 변경
공원의 이름이 대중적으로 불리던 대로 공식적으로 '본델 공원(Vondelpark)'으로 변경되었다.
로즈 가든(장미 정원) 조성
공원 중앙부에 아름다운 로즈 가든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블라우에 테하위스(Blauwe Theehuis) 개장
독특한 원형 모더니즘 건축 양식의 카페 겸 레스토랑인 '블루 티룸(Blauwe Theehuis)'이 문을 열었다.
암스테르담 시에 공원 기증
공원 유지 및 관리 비용 부담이 커지자, 공원 건설 협회는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을 암스테르담 시에 기증했다.
국가 기념물(Rijksmonument) 지정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네덜란드 국가 기념물로 공식 지정되었다.
대규모 보수 공사 진행
늘어나는 방문객 수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시설 노후화로 인해 공원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보수 및 개선 공사가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졌다.
여담
공원의 초기 이름은 '새 공원(Nieuwe Park)'이었으나, 17세기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시인인 요스트 판 덴 본델의 동상이 1867년에 세워진 이후 그의 이름을 따 '본델 공원'으로 불리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1960년대와 1970년대 히피 문화가 성행하던 시절,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은 '모든 것이 가능하고 (거의)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자유로운 공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는 언급이 있다.
1970년대부터 공원에는 야생으로 번식한 목도리앵무새(rose-ringed parakeets) 무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공원에서 이들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1880년대와 1890년대에는 공원 내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보행자와의 충돌 등 문제가 발생하여, 공원 관리 측에서 자전거 전용 도로를 만들거나, 특정 시간에는 자전거 통행을 제한하고, 심지어 마차보다 빨리 달리는 자전거 이용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2008년 9월부터 암스테르담 시 조례에 따라, 특정 조건(쓰레기를 반드시 수거하고, 어린이 놀이터 근처를 피하며, 저녁 및 야간 시간대에 한정) 하에 공원 내에서의 성행위가 일시적으로 합법화되었던 적이 있다는 사실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Vondelpark vannacht (오늘 밤 본델 공원에서)
네덜란드의 유명 팝 듀오 악다 엔 더 뫼닉(Acda en De Munnik)의 데뷔 앨범 'Acda en De Munnik'에 수록된 곡으로,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의 밤 풍경을 노래한다.
Vondelpark bij nacht (밤의 본델 공원)
미국의 다작 뮤지션 오마르 로드리게스-로페스(Omar Rodríguez-López)의 솔로 앨범 'Omar Rodriguez'에 수록된 곡이다.
Vondelpark (본델 공원)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크레이기(John Craigie)의 앨범 'Working On My Farewell'에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을 제목으로 한 곡이 수록되어 있다.
Vondelpark (밴드)
영국의 인디 팝, 드림 팝 밴드인 본델파크(Vondelpark)는 그들의 밴드 이름을 이 공원의 이름에서 따왔다.
Call of Duty: Warzone 2.0 (콜 오브 듀티: 워존 2.0)
인기 FPS 게임 '콜 오브 듀티: 워존 2.0'의 시즌 4 업데이트에서 본델 공원(폰델파르크)을 기반으로 제작된 '본델(Vondel)'이라는 이름의 맵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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