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짧은 버전의 오페라나 고전 연극, 현대 창작극 등 다양한 공연을 고풍스럽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감상하고자 하는 문화 애호가 및 연인들이 주로 방문한다.
관객들은 1950~60년대 스타일로 꾸며진 내부에서 훌륭한 음향 시설을 통해 생생한 공연을 경험할 수 있으며, 때로는 유명 배우들의 연기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과거 안나 마냐니, 비토리오 가스만과 같은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무대에 섰던 역사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일부 시설이 다소 낡았다는 평가가 있으며,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 극장을 알리는 표지판이 부족하여 처음 방문 시 찾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로마의 역사 중심부, 판테온과 트레비 분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다.
- 라르고 디 토레 아르젠티나(Largo di Torre Argentina) 광장에서 도보로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한 버스 노선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골목(Via di Santo Stefano del Cacco)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 전 지도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50~60년대 스타일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훌륭한 음향 시설과 편안한 좌석을 갖추고 있어 관객들에게 몰입감 높은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피란델로의 고전 희곡부터 현대 창작극, 짧게 각색된 오페라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과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공연했던 유서 깊은 무대이기도 하다.
1928년 '테아트로 데이 판치울리(Teatro dei Fanciulli)'라는 이름으로 처음 문을 연 이래, '테아트로 아를레키노(Teatro Arlecchino)'를 거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로마의 문화적 유산 중 하나로 여겨진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극장 내에 바(bar)가 운영되지 않거나, 물 등을 판매하지 않을 수 있으니 필요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카드 결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소액의 현금을 준비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다.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주변에 안내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숙지하는 것이 좋다.
공연 중 난방이 약하거나 다소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테아트로 데이 판치울리(Teatro dei Fanciulli) 개관
카발리에르 조아키노 플라미니(Cavalier Gioacchino Flamini)에 의해 어린이들을 위한 극장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신데렐라', '빨간 모자' 등의 아동극이 주로 공연되었다.
테아트로 아를레키노(Teatro Arlecchino)로 명칭 변경
이 시기 극장은 안나 마냐니, 발렌티나 코르테세, 루키노 비스콘티 등 당대 유명 예술가들과 지식인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었다.
테아트로 엔니오 플라이아노(Teatro Ennio Flaiano)로 명칭 변경
이탈리아의 저명한 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엔니오 플라이아노(Ennio Flaiano)를 기리기 위해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 역시 이 극장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재단장 및 예술 감독 체제 운영
피에트로 메짜소마(Pietro Mezzasoma)가 극장을 인수하여 완전히 재단장했으며, 이후 마우리치오 코스탄초(Maurizio Costanzo) 등이 예술 감독을 맡으며 발레리아 모리코니, 조르조 알베르타치 등 여러 유명 예술가들이 무대에 섰다.
민간 운영 및 다양한 시도
가브리엘라 칼레아(Gabriella Callea)의 Pro.s.i.t.가 인수하고 로사나 시클라리(Rossana Siclari)가 예술 감독을 맡아 '작은 서정극(Piccola lirica)' 프로젝트 등 혁신적인 시도를 하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안토넬로 아발로네(Antonello Avallone) 극단이 운영하며 고전과 현대극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여담
극장 이름은 이탈리아의 유명 작가이자 영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의 각본가로도 잘 알려진 엔니오 플라이아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과거 안나 마냐니, 비토리오 가스만, 조르조 알베르타치, 알도 파브리치 등 이탈리아 연극 및 영화계의 전설적인 배우들이 이 극장 무대에 섰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극장 내부는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사이의 스타일로 꾸며져 있어, 입장하는 순간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한때 재정난 등으로 오랜 기간 문을 닫았다가, 현재 극장을 운영하는 안토넬로 아발로네 감독과 그의 극단의 열정과 투자 덕분에 다시 문을 열고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극장 앞 작은 골목에는 고풍스러운 분수가 있는데, 이 물맛이 독특하다는 소소한 언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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