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극적인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하거나, 독특한 자갈 해변에서 해수욕과 다이빙을 즐기려는 커플 및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좁은 협곡 사이에 펼쳐진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절벽과 바다 동굴을 탐험하는 보트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해변 위 다리나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성수기에는 매우 혼잡하고, 자갈 해변이라 편안하게 쉬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별도의 편의시설(화장실, 탈의실)이 부족하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바리 중앙역(Bari Centrale)에서 폴리냐노 아 마레(Polignano a Mare) 역까지 기차로 약 30분 소요된다.
- 폴리냐노 아 마레 역에서 라마 모나킬레 해변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거리이다.
기차표는 현장 키오스크나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다.
🚗 자동차 이용 시
- SS16 국도를 이용하여 폴리냐노 아 마레로 진입한다.
- 해변 근처에는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인근 공영 또는 사설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항공 이용 시
- 가장 가까운 공항은 바리 카롤 보이티와 공항(Bari Karol Wojtyła Airport, BRI)이다.
- 바리 공항에서 바리 중앙역까지 셔틀버스나 경전철을 이용하여 이동한 후, 기차로 환승하여 폴리냐노 아 마레로 이동한다.
주요 특징
좁은 협곡 사이에 펼쳐진 독특한 자갈 해변으로, 맑고 투명한 아드리아해 바닷물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자갈로 이루어져 있어 모래가 몸에 붙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편안한 휴식을 위해 돗자리나 비치타월이 필요하다.
라마 모나킬레는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가 개최되는 장소로 유명하며, 숙련된 다이버들이 높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부 관광객들도 낮은 높이의 바위에서 다이빙을 즐기기도 한다.
해변을 가로지르는 폰테 보르보니코(Ponte Borbonico) 다리 위나 해변 양쪽 절벽 위의 전망대에서 라마 모나킬레의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다.
추천 포토 스팟
폰테 보르보니코 다리 위 (Ponte Borbonico)
해변과 양쪽 절벽, 그리고 아드리아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해변의 전체적인 모습을 촬영하기에 좋다.
구시가지 전망대 (Belvedere Terrazza Santo Stefano 등)
폴리냐노 아 마레 구시가지 쪽 절벽 위에 마련된 여러 전망대에서 라마 모나킬레 해변을 내려다보며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색이 잘 드러난다.
해변 왼쪽 바위 동굴 근처
해변 왼쪽으로 이어지는 바위 동굴을 배경으로 하거나, 동굴 안쪽에서 바깥 해변을 바라보는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 (Red Bull Cliff Diving World Series)
매년 여름 (구체적인 일정은 연도별로 상이)
세계적인 클리프 다이빙 선수들이 폴리냐노 아 마레의 라마 모나킬레 절벽에서 아찔한 다이빙 실력을 선보이는 국제 대회이다. 많은 관중이 모여 장관을 이룬다.
방문 팁
해변이 자갈과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발 보호를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이 필수적이다.
성수기, 특히 여름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한적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모래 해변이 아니므로 편안한 휴식을 위해 돗자리나 두꺼운 비치타월을 준비하는 것이 유용하다.
해변에 화장실, 샤워 시설, 탈의실 등 별도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하거나 인근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간단한 음료나 스낵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있지만, 다양하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물안경이나 스노클 장비를 가져가면 맑은 물속을 탐험하는 재미를 더할 수 있다.
파도가 거센 날에는 수영이나 다이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트라야누스 가도 통과 지점
고대 로마의 중요한 도로였던 트라야누스 가도(Via Traiana)가 라마 모나킬레를 통과했다. 이 가도는 로마와 브린디시를 연결하는 주요 경로였다.
동방 무역항 역할
라마 모나킬레는 지형적 이점을 활용하여 과거 동방에서 오는 선박들의 기항지 및 작은 항구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폰테 보르보니코 다리 건설
부르봉 왕가에 의해 라마 모나킬레 위에 다리(Ponte Borbonico)가 건설되었다. 이 다리는 현재까지도 폴리냐노 아 마레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관광 명소 부상 및 레드불 대회 개최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의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여담
라마 모나킬레라는 이름은 과거 이곳에 지중해몽크물범(Monachus monachus, 이탈리아어로 Foca Monaca)이 서식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Lama'는 풀리아 지역 방언으로 작은 협곡이나 개울을 의미하며, 'Monachile'은 '수도승의' 또는 '물범의'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해변은 폴리냐노 아 마레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풍경 중 하나로, 수많은 사진과 그림의 소재가 되어왔다는 얘기가 있다.
여름철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대회가 열릴 때는 평소 한적한 해변이 수많은 관중으로 가득 차며, 선수들의 아찔한 다이빙을 보기 위해 절벽 위 건물 발코니까지 명당으로 활용된다는 언급이 있다.
해변 근처 절벽에는 **고급 레스토랑인 그로타 팔라체세(Grotta Palazzese)**가 위치해 있으며, 이 레스토랑은 자연 동굴 내부에 자리 잡고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폴리냐노 아 마레 출신의 유명 가수 도메니코 모두뇨(Domenico Modugno)의 동상이 해변 근처 언덕에 세워져 있으며, 그의 대표곡 '볼라레(Volare)'와 함께 이 지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대중매체에서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편
tvN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시즌5 이탈리아 편에서 출연진들이 방문하여 해수욕과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톡파원 25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를 비롯한 다수의 여행 프로그램에서 폴리냐노 아 마레와 라마 모나킬레의 아름다운 풍경이 여러 차례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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