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페스카라 강의 양쪽을 잇는 이 현대적인 사장교는 독특한 건축미와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려는 건축 애호가 및 사진 촬영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리 위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페스카라 강과 주변 도시 풍경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저녁에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빛나는 다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다리 개통 이후 특정 지역의 교통량이 증가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는 우려를 표하며,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횡단보도 위치가 다소 위험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SS16 dir/C 도로의 '페스카라 포르타누오바(Pescara Portanuova)' 출구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그란 사쏘 거리(Via Gran Sasso)와 토리 카무치(Torri Camuzzi) 단지 사이를 연결한다.
🚲 자전거 및 도보
-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용 길이 마련되어 있어 페스카라 강 양쪽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주요 특징
강철과 콘크리트로 건설된 현대적인 사장교로, 높이 58m의 주탑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에 독특한 인상을 더한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공학자 엔초 시비에로(Enzo Siviero)가 설계했다.
해가 지면 다리 전체가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밝혀져 환상적인 야경을 연출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조명은 페스카라 강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인다.
운영시간: 일몰 후
다리 주탑에는 페스카라 출신의 작가 엔니오 플라이아노를 기리는 문구 **"Con i piedi fortemente poggiati sulle nuvole (구름 위에 굳건히 발을 딛고)"**가 마이엘라 산맥의 돌에 새겨져 있다. 이 돌은 조각가 마시모 아체토가 조각했다.
추천 포토 스팟
다리 주탑과 케이블 전경
높이 솟은 주탑과 방사형으로 뻗은 케이블이 만들어내는 기하학적인 구조를 담을 수 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페스카라 강과 도시 풍경
강 양쪽으로 펼쳐진 도시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아펜니노 산맥의 풍경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야간 조명과 함께하는 다리 모습
다채로운 색으로 변하는 다리의 조명과 수면에 비친 반영을 함께 담아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해가 질 무렵 방문하면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다리의 실루엣을 감상할 수 있다.
밤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다리의 조명 덕분에 더욱 화려하고 인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리 위에는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용 길이 잘 갖춰져 있어 산책이나 자전거 타기에 좋다.
다리 주탑에 새겨진 엔니오 플라이아노의 문구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프로젝트 구상
엔니오 플라이아노 다리 건설 프로젝트가 처음 구상되었다.
건설 시작
본격적인 다리 건설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 완료
약 27개월간의 공사 끝에 다리가 완공되었다.
개통
엔니오 플라이아노 다리가 공식적으로 개통되어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시작되었다. 총 건설 비용은 약 1,310만 유로가 소요되었다.
여담
다리의 이름은 페스카라 출신의 유명 작가이자 극작가, 소설가인 엔니오 플라이아노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으며, 플라이아노 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안으로 결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주탑에는 엔니오 플라이아노의 문구 "Con i piedi fortemente poggiati sulle nuvole(구름 위에 굳건히 발을 딛고)"가 마이엘라 산맥에서 가져온 돌에 새겨져 있으며, 이는 조각가 마시모 아체토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개통 당시 페스카라 시민들로부터 도시 스카이라인에 기여하는 건축물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교통 흐름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다리 상단에는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조명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일부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친환경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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