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이탈리아 근대사의 비극적인 사건과 관련된 독특한 기념 건축물 및 예술 작품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나 건축/예술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움베르토 1세 국왕이 암살된 역사적 현장을 방문하여, 황금빛 모자이크로 장식된 예배당 내부와 전 세계에서 보내온 추모용 청동 화환들이 안치된 지하 묘소를 둘러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물의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과거에는 주변 관리 상태나 낙서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기도 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몬차 시내에 위치하며, 내비게이션에 'Cappella Espiatoria Monza' 또는 주소 'Via Matteo da Campione, 8, Monza'를 입력하여 찾아갈 수 있다.
주차 관련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몬차는 밀라노에서 기차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가리발디역 또는 중앙역 출발).
- 몬차 역에 도착 후, 왕립 빌라(Villa Reale) 방면 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예배당은 왕립 빌라 입구 근처에 위치한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금빛 모자이크로 뒤덮인 예배당 내부는 방문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정교한 장식과 성서적 장면들은 당시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천장과 벽면을 가득 채운 모자이크는 빛을 받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국왕 움베르토 1세가 암살된 정확한 지점을 표시하는 검은 대리석 표지석이 있는 지하 묘소는 엄숙하고 역사적인 무게감을 느끼게 한다. 벽면에는 전 세계 각국과 이탈리아 도시들에서 보내온 수많은 청동 추모 화환들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의 슬픔을 전한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예배당 입구 위에는 조각가 로도비코 폴리아기가 제작한 청동 '피에타'상이 설치되어 비극적인 사건을 애도한다. 또한, 석조 예배당에서 솟아오른 오벨리스크 형태의 십자가들과 사보이 왕가의 상징물들은 건축물의 기념비적인 성격을 강조한다.
운영시간: 상시 관람 가능 (외부)
추천 포토 스팟
예배당 내부 황금 모자이크
천장과 벽을 가득 채운 눈부신 황금빛 모자이크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빛의 각도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한다.
지하 묘소의 청동 화환 전시 공간
역사적 의미가 담긴 수많은 청동 화환들이 진열된 지하 묘소의 독특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예배당 외부 전경과 피에타 조각상
오벨리스크형 십자가를 포함한 예배당의 전체적인 외부 모습과 입구 상단의 정교한 피에타 청동상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움베르토 1세 국왕 기일 추모
매년 7월 29일
움베르토 1세 국왕의 기일로, 예배당의 큰 십자가에 내부 조명이 켜지는 등 추모 행사가 열릴 수 있다.
빌레 아페르테 인 브리안차 (Ville Aperte in Brianza)
매년 특정 기간 (주로 봄/가을)
롬바르디아 주 브리안차 지역의 문화유산 개방 행사인 '빌레 아페르테 인 브리안차' 기간 동안 특별 개방되며, 가이드 투어가 제공되기도 한다.
방문 팁
입장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건물의 역사적 배경과 예술적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다.
몬차 왕립 빌라와 가까워 함께 둘러보는 일정으로 계획하기 좋다.
특히 예배당 내부의 황금 모자이크와 지하 묘소의 분위기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사적 배경
움베르토 1세 국왕 암살
몬차에서 열린 체육 행사에 참석했던 움베르토 1세 국왕이 아나키스트 가에타노 브레시가 쏜 총에 맞아 암살당했다.
기념 예배당 건립 결정
움베르토 1세의 아들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3세 국왕과 마르게리타 왕비의 주도로 국왕이 암살된 비극적인 장소에 추모 기념물 건립이 추진되었다.
주세페 사코니 설계
로마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일명 '조국의 제단') 설계자로 유명한 건축가 주세페 사코니가 기념 예배당의 설계를 맡았으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했다.
예배당 완공 및 봉헌
주세페 사코니의 제자이자 동료였던 건축가 귀도 시릴리가 스승의 작업을 이어받아 기념 예배당을 완공했으며, 같은 해 봉헌되었다.
여담
예배당은 움베르토 1세 국왕이 암살된 정확한 지점에 세워졌으며, 지하 묘소 중앙에 있는 검은 대리석 표지석이 바로 그 위치를 나타낸다고 전해진다.
프랑스 파리에서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형을 속죄하기 위해 세워진 '속죄의 예배당(Chapelle expiatoire)'과 건립 목적이나 성격 면에서 유사한 건축물로 언급되기도 한다.
예배당의 건축 장식 곳곳에는 움베르토 1세의 왕비였던 마르게리타 디 사보이아를 상징하는 데이지 꽃(margherita) 문양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건축가 주세페 사코니는 이탈리아 통일을 기념하는 로마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관(일명 '조국의 제단')을 설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때 관리 소홀로 인해 예배당 주변 담벼락 등에 국왕 암살범인 아나키스트 가에타노 브레시를 지지하는 낙서가 발견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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