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풀차노의 역사적인 지하 와인 셀러를 탐험하고 비노 노빌레 디 몬테풀차노 와인을 시음하고자 하는 와인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수 세기 전 에트루리아 유적 위에 조성된 지하 동굴을 직접 둘러보며 거대한 와인 저장고를 관찰할 수 있고, 와이너리 직원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맛보거나 구매할 수도 있다.

다만, 일부 유료 투어의 경우 제공되는 음식 페어링이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가이드 투어가 다소 짧고 기본적인 내용에 그친다는 평가도 있다.

이 와이너리의 지하 셀러는 한때 감옥이나 전쟁 중 방공호로도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셀러의 깊이가 지하 약 20미터에 달하며, 연중 서늘한 온도를 유지한다고 알려져 있다.

와이너리가 위치한 동굴은 약 2,600년 전 에트루리아인들이 사용했던 무덤 위에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