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조각과 성스러운 유물을 감상하거나 종탑에 올라 도시 전경을 조망하고 싶은 역사 및 예술 애호가, 그리고 루카의 대표적인 건축물을 보고자 하는 일반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중세 및 르네상스 예술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대성당 내부의 다양한 예술 작품과 독특한 건축 양식을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파사드의 각기 다른 기둥 디자인과 틴토레토, 기를란다요 등 거장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입구 기둥에 새겨진 미로를 찾아보거나 종탑에 올라 루카 시내를 조망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종탑 정상에서는 창문 가림막으로 인해 사진 촬영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성당 박물관의 전시 규모에 대해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루카 중앙역(Lucca Railway Station)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역에서 성당까지는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 자동차 이용 시
- 루카 구시가지는 차량 통행 제한 구역(ZTL)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성벽 외곽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정보에 따르면 성벽 근처 길가에 무료 주차 공간이 있을 수도 있으나, 가용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주요 특징
로마-피사 양식의 서쪽 파사드는 각기 다른 모양의 기둥과 정교한 조각,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어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입구 오른쪽 현관 기둥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회 미로 중 하나로 알려진 신비로운 미로 조각과 라틴어 명문이 새겨져 있어 방문객들의 흥미를 끈다.
성당 내부는 틴토레토의 '최후의 만찬', 도메니코 기를란다요의 '성모자와 성인들' 등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으로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야코포 델라 퀘르차가 조각한 일라리아 델 카레토의 무덤은 15세기 조각의 걸작으로 꼽히며, 신성한 유물로 여겨지는 목조 십자가상 '볼토 산토 디 루카' 역시 중요한 볼거리이다.
대성당 옆에 솟은 높은 종탑에 오르면 루카 시내의 붉은 지붕들과 주변 토스카나 전원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루카에서 가장 높은 종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계단을 통해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파사드 정면
각기 다른 기둥과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파사드 전체를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비대칭적인 아치의 모습이 독특하다.
일라리아 델 카레토 무덤 앞
15세기 조각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일라리아 델 카레토 무덤의 섬세한 디테일을 촬영할 수 있다. (내부 촬영 규정 확인 필요)
종탑 정상
루카 시내의 파노라마 전경과 주변 토스카나 언덕을 배경으로 멋진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창문 가림막 유의)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입장권은 성당 단독권 외에 종탑, 성당 박물관, 인근 산 조반니 세례당 등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통합권(약 10유로)**을 구매하는 것이 여러 곳을 둘러볼 계획이라면 경제적일 수 있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하면 미사에 참여하여 파이프 오르간 연주와 성가대의 합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성당 개장 시간(일부 요일 정오)에 맞춰 방문하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과하는 햇빛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을 목격할 수 있다는 방문객의 경험담이 있다.
순례자 여권을 소지한 경우 성당 입장이 무료라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된다면 제시해 보는 것이 좋다.
종탑에 오를 계획이라면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되며, 내부 계단이 다소 가파를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교회 건설
현재 대성당이 위치한 자리에 성 마르티노에게 헌정된 교회가 처음 세워졌다.
주교좌 이전
루카의 주교좌가 산 레파라타 교회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볼토 산토 도착 (전설)
예수의 얼굴을 새겼다고 전해지는 성스러운 십자가상 '볼토 산토'가 기적적으로 루카에 도착했다는 전설이 시작되었다.
현재 대성당 착공
안셀모 다 바지오 주교(훗날 교황 알렉산데르 2세)의 주도로 현재의 로마네스크 양식 대성당 건설이 시작되었다.
대성당 축성
교황 알렉산데르 2세가 직접 대성당을 축성하였다.
파사드 공사 시작
코모 출신의 건축가 귀도 비가렐리가 서쪽 파사드 공사를 시작하여 독특한 조각과 장식으로 꾸몄다.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
성당의 신랑(본당)과 익랑(십자형 수평 부분)이 고딕 양식으로 재건축되었다.
볼토 산토 예배당 건설
루카 출신의 조각가 마테오 치비탈리가 볼토 산토를 안치하기 위한 팔각형의 작은 예배당(템피에토)을 제작하였다.
여담
대성당 파사드의 기둥들이 모두 다른 모양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루카 시민들이 최고의 기둥 디자인을 공모한 후, 모든 출품작을 예술가들에게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전부 가져와 사용했다는 것이다.
입구 오른쪽 현관 기둥에 새겨진 미로는 그 유명한 프랑스 샤르트르 대성당의 미로보다 더 오래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것은 크레타의 다이달로스가 만든 미궁이다. 그 안에 들어간 자는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었으나, 아리아드네의 실 덕분에 테세우스만은 무사했다"라는 라틴어 명문이 함께 새겨져 있다.
대성당에서 가장 귀중한 유물로 꼽히는 볼토 산토(Volto Santo, 성스러운 얼굴)는 예수와 동시대 인물인 니고데모가 조각했으며, 일련의 기적적인 사건들을 거쳐 782년경 사람 없는 배에 실려 루카에 도착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한 미술사가인 조르지오 바사리는 야코포 델라 퀘르차가 조각한 일라리아 델 카레토의 무덤을 보고 15세기 조각의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라고 극찬했다는 언급이 있다.
대성당 입구에는 각 달을 상징하는 우화적인 이미지들이 조각되어 있어 자신의 생일 달이나 별자리와 관련된 조각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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