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로마네스크 건축과 종교 예술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나, 역사적 성지를 순례하며 경건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주로 찾는다. 특히 웅장한 건축미와 내부의 종교적 유물을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붉은 벽돌로 이루어진 인상적인 파사드를 감상하고, 내부로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원기둥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지하 성당으로 내려가 로디의 수호성인 성 바시아노의 유물을 참배하고 다양한 시대의 예술 작품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내부가 다소 단순하거나 작품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는 내부 조명이 어두워 관람에 어려움이 있거나 계단 이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에서 로디(Lodi)역까지 기차로 약 30분이 소요된다.
- 로디역에 하차하여 대성당까지는 도보로 약 15분 거리이다.
로디역에서 대성당까지는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며, 주변 건축물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주요 특징
붉은 벽돌로 지어진 파사드는 전형적인 롬바르디아 로마네스크 양식을 보여준다. 중앙의 커다란 장미창과 입구를 장식하는 고딕 양식의 현관(Prothyrum), 그리고 그 기둥을 받치고 있는 사자 조각상이 인상적이다.
대성당에서 가장 오래된 부분으로, 로디의 수호성인 성 바시아노(San Bassiano)의 유물이 은제함에 안치되어 있다. 입구에는 12세기에 제작된 '최후의 만찬' 부조가 있으며, 내부에는 15세기의 '죽은 그리스도를 애도함(Compianto sul Cristo morto)' 조각상 등 중요한 예술품들이 있다.
내부는 신랑(nave)과 두 개의 측랑(aisle)으로 구성되며, 원통형 벽돌 기둥이 특징이다. 칼리스토 피아자의 '무고한 어린이들의 학살', 알베르티노 피아자의 '천상의 성모', 15세기 '최후의 심판' 프레스코, 그리고 후진의 알리지 사수(Aligi Sassu)가 제작한 현대 모자이크 등 다양한 시대의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빅토리아 광장)
웅장한 로마네스크 양식의 파사드 전체와 광장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촬영 지점이다.
입구 현관의 사자 조각상
정교하게 조각된 사자상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거나, 조각상의 세부적인 모습을 촬영하기 좋다.
지하 성당 제단과 성 바시아노 유물함
경건한 분위기의 지하 성당과 성인의 유물이 안치된 제단을 배경으로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하 성당은 성 바시아노의 유물을 비롯하여 중요한 종교 예술품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방문 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운영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로디가 밀라노 군대에 의해 파괴된 후 재건되는 날, 대성당 건설이 시작되었다.
1차 건설 완료 및 지하 성당 봉헌
건설 첫 단계가 마무리되었고, 11월 4일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프리드리히 1세 바르바로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하 성당이 봉헌되고 성 바시아노의 유물이 안치되었다.
2차 건설 단계
대성당의 건설이 계속 진행되었다.
파사드 완공
대성당의 정면 파사드가 완성되었다.
종탑 건설
칼리스토 피아자의 설계로 종탑이 건설되었으나, 군사적인 이유로 미완성으로 남았다.
복원 및 변경
18세기에 이루어진 복원 작업으로 건물의 외관이 일부 변경되었다.
원형 복원
대대적인 복원 공사를 통해 건물이 원래의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여담
대성당 건설 당시, 파괴된 옛 로마 도시 라우스 폼페이아(현재의 로디 베키오)의 건축 자재가 재활용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대성당의 종탑은 원래 계획보다 낮게 지어졌는데, 이는 군사적 방어상의 이유 때문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입구 양쪽에 있는 사자 조각상은 원래 옛 로디의 다른 교회 유적에서 옮겨온 것이라는 설이 있다.
지하 성당의 제단 주변에는 성 바시아노가 사냥꾼들로부터 네 마리의 암사슴을 보호했다는 지역 전설과 관련된 조각 장식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성당과 인접한 주교 궁 사이에는 1484년 건축가 조반니 바타조가 설계한 아름다운 회랑의 일부가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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