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다채로운 조개와 연체동물 표본을 관찰하고 해양 생물에 대한 지식을 넓히려는 해양 생물 애호가나, 자녀와 함께 특별한 교육적 체험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에서 희귀한 조개껍데기를 포함한 방대한 수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부 체험 공간에서는 특정 표본을 직접 만져보거나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활동도 가능하다. 또한, 해양 생물의 생태와 관련된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박물관 입구가 다소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으며, 일부 시설의 유지 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간혹 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은 설립자인 비니(Bini) 박사가 평생에 걸쳐 수집한 개인 컬렉션으로, 그 규모가 유럽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과학적 지식 보급과 공유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북유럽 박물관과 유사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언급도 있다.

종종 어린이들을 위한 생일 파티 장소로도 이용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