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분홍 플라밍고를 비롯한 다양한 야생 조류를 관찰하거나, 드넓은 습지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조류 관찰 애호가 및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학습의 장이 되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마련된 산책로나 자전거길을 따라 이동하며 플라밍고 서식지를 관찰할 수 있고, 과거 소금 생산 시설의 흔적을 살펴볼 수도 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거나 전기 버스 또는 보트를 이용한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여 공원의 역사와 생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공원 내 그늘이 전혀 없고 표지판이 부족하여 한낮 탐방 시 어려움을 겪거나 길을 찾기 혼란스러웠다는 의견이 있으며, 기대만큼 플라밍고를 가까이에서 보기 어렵거나 일부 구역의 청결 상태 및 시설 관리가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칼리아리 시내에서 CTM 버스 3번 노선 등을 이용하여 공원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 PF/PQ 버스 노선도 공원 인근 해안 도로를 따라 운행한다.
버스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 다소 걸어야 할 수 있다.
🚲 자전거 이용
- 포에토 해변에서 공원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 차량 이용
- 칼리아리 및 인근 도시에서 도로망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
공원 입구 또는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으나,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이 공원의 가장 큰 매력은 유럽에서도 보기 드문 분홍 플라밍고(홍학)의 대규모 서식지라는 점이다. 특히 벨라로사 마조레(Bellarosa Maggiore) 염수호 주변에서 플라밍고들이 먹이 활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넓은 습지 생태계를 여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담수호와 염수호, 갈대밭 등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과거 수 세기 동안 중요한 소금 생산지였으며, 공원 곳곳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수로, 제방, 건물 등의 유적이 남아있다. '몰렌타르지우스'라는 이름 자체가 '당나귀 몰이꾼'을 뜻하는 사르데냐어에서 유래했을 정도로 소금 운반과 깊은 관련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플라밍고 관찰 지점 (염수호 주변)
분홍빛 플라밍고 무리가 수면 위를 거닐거나 날아오르는 모습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더욱 아름다운 색감을 담을 수 있다.
옛 염전 수로 및 건축물
과거 소금 생산의 역사를 간직한 낡은 수로나 오래된 건축물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Is Arenas 모래 언덕 조망점
담수호와 염수호를 가르는 Is Arenas 모래 언덕 위에서는 광활한 습지 전체를 조망하며 파노라마 사진을 찍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공원 내에는 그늘이 거의 없으므로, 방문 시 모자, 선글라스, 선크림을 반드시 준비하고 충분한 물을 챙겨야 한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으며(2시간 약 10유로), 신분증(여권 또는 운전면허증)을 맡겨야 한다. 전기 자전거 옵션도 있다.
플라밍고를 비롯한 야생 조류를 제대로 관찰하려면 망원경이나 카메라 망원렌즈를 가져가는 것이 유용하다.
공원 규모가 매우 넓으므로 도보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전기 버스 또는 보트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가이드 투어는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제한 구역까지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플라밍고는 주로 공원 안쪽 염수호(특히 벨라로사 마조레)에 서식하므로, 입구에서 해당 지점까지 다소 이동해야 한다.
일부 리뷰에 따르면 길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거나 혼란스러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지도를 숙지하거나 인포센터에서 추천 경로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
포에토 해변과 자전거 도로로 연결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조류 관찰을 위해서는 새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이 더 적합하며, 한낮의 더위도 피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소금 생산
칼리아리 지역의 주요 소금 생산지로서 오랜 역사를 지녔다. '몰렌타르지우스'라는 지명은 소금 운반에 사용된 당나귀를 몰던 사람들을 뜻하는 사르데냐어 'is molentargius'에서 유래했다.
람사르 습지 지정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 협약에 따른 보호 습지로 지정되었다. 특히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소금 생산 중단
담수 오염으로 인해 염수 수조의 염도가 낮아지면서 소금 생산 활동이 중단되었다.
플라밍고 번식 시작
분홍 플라밍고가 몰렌타르지우스 지역에서 처음으로 번식을 시작하여 현재는 중요한 번식지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자연공원 설립
사르데냐 지방 법률(L.R. n. 5, 26/02/1999)에 의해 몰렌타르지우스-살리네 지역 자연공원(Parco naturale regionale Molentargius - Saline)으로 공식 설립되어 보호 및 관리되고 있다.
환경 복원 및 관리
대규모 환경 복원 사업이 완료되고, 공원 관리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생태계 보전, 교육, 연구, 지속 가능한 관광 등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여담
공원 이름 '몰렌타르지우스(Molentargius)'는 사르데냐어로 '당나귀 몰이꾼(donkey handlers)'을 의미하는데, 과거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을 당나귀를 이용해 운반했던 역사에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있다.
이 공원의 독특한 점 중 하나는 담수 연못(벨라로사 미노레, 페르달롱가)과 염수 연못(벨라로사 마조레, 콰르투 연못 등)이 '이즈 아레나스(Is Arenas)'라는 건조한 평야 지대로 분리되어 공존한다는 것이다.
1850년부터 현재까지 이 지역에서는 53개 과에 속하는 230종 이상의 조류가 기록될 정도로 조류 생태계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분홍 플라밍고는 원래 프랑스 카마르그 지역 등에서 번식하고 사르데냐에서는 주로 월동하거나 잠시 머무는 철새였으나, 1993년부터 몰렌타르지우스에서 안정적으로 번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1년에는 들개 무리가 플라밍고 번식지를 습격하여 약 2000개의 알이 버려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이는 공원 관리 및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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