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Fbanner_1747754238207.jpg&w=3840&q=75)
갤러리
개요
신선한 현지 농산물, 치즈, 육류 등 식재료를 구매하거나 볼로냐 전통 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요리를 맛보고 싶은 미식가 및 현지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가 진열된 가판대를 둘러보며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고, 시장 내부에 자리한 여러 식당에서 파스타, 피자, 해산물 요리, 타파스 등 다채로운 이탈리아 음식을 맛보거나 현지 와인과 함께 아페리티보를 즐길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예상보다 작다고 느낄 수 있으며, 상점마다 운영 시간이 달라 특정 시간대에는 문을 닫은 곳이 많을 수 있어 방문 경험이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도보
- 볼로냐 역사 중심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대중교통
- 시장 인근에 다수의 버스 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구체적인 버스 노선은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시장 중앙에는 형형색색의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는 가판대들이 즐비하며, 신선한 치즈, 살루미, 직접 만든 파스타 등 볼로냐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지 식문화를 경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운영시간: 주로 오전 시간대 활발
시장 내에는 전통적인 볼로냐 요리부터 피자, 해산물, 튀김 요리, 샌드위치까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점심시간과 저녁 시간에 특히 활기차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식사 장소다.
운영시간: 주로 점심 및 저녁 시간대 운영
오래된 건물 안에 자리한 시장은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아침에는 신선한 농산물을 사러 온 현지인들로, 저녁에는 식사와 아페리티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내내
추천 포토 스팟
형형색색의 농산물 가판대
신선하고 다채로운 과일, 채소, 치즈 등이 진열된 가판대는 생동감 있는 사진을 담기에 좋다.
시장 내부 건축과 식당가 풍경
철과 유리로 된 역사적인 지붕 구조 아래, 활기 넘치는 식당가와 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함께 담을 수 있다.
시장 내 포토 부스
2유로로 운영되는 즉석 사진 부스에서 방문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식료품 구매는 오전에, 식당 이용은 점심이나 저녁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상점마다 운영 시간이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일부 상점은 점심시간이나 특정 요일(예: 일요일, 월요일 오후)에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특정 상점 방문이 목적이라면 미리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장 내 생선 가게(예: Banco 32)에서는 신선한 해산물 요리나 타파스를 맛볼 수 있으며, 원하는 생선을 골라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인근의 메르카토 디 메쪼(Mercato di Mezzo)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여, 좀 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나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좋은 선택이다.
시장 내에 2유로로 이용 가능한 즉석 사진 부스가 있어 방문 기념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단을 찾는다면, 일부 식당에서 관련 메뉴를 제공하니 직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시장 건물 설계
엔지니어 아르투로 카르피(Arturo Carpi)와 조아키노 루이지 멜루치(Gioacchino Luigi Mellucci)가 마조레 광장(Piazza Maggiore)에서 이전해야 했던 노점 상인들을 수용하기 위해 시장 건물을 설계했다.
시장 개장
볼로냐 역사 중심부에 청과물 시장으로 문을 열었다.
건물 파괴
연합군의 폭격으로 인해 시장 건물이 심각하게 손상되었다.
재건 및 재개장
대대적인 복원 및 개보수 공사를 거쳐 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리모델링 및 식당가 확장
시장 일부 구역을 현대적으로 개조하여 레스토랑, 바, 피자 가게, 튀김 가게, 파니니 전문점 등 다양한 식음료 매장이 들어서면서 전통 시장과 푸드코트가 결합된 형태로 발전했다.
여담
원래 시장의 주요 출입구는 현재의 우고 바시 거리(Via Ugo Bassi) 쪽이 아닌, 산 제르바시오 광장(Piazzetta San Gervasio) 방면이었다고 전해진다.
시장 건물 내부는 철과 유리로 지붕을 덮은 그리스 십자가 형태의 독특한 평면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대규모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전통적인 식재료 판매 기능에 더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얘기가 있다.
시장 이름 'Erbe'는 이탈리아어로 '허브' 또는 '채소'를 의미하며, 과거 주로 채소와 허브를 취급했던 시장의 성격을 반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