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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개요
알레산드리아 지역의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생활상과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자녀에게 과거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싶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당시 농촌의 일상과 주요 행사, 다양한 수공업 작업장 등을 정교하게 재현한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옛 교실, 다양한 시대의 장난감 및 인형, 그리고 지역 유명 산업 유물들을 통해 알레산드리아의 다채로운 역사를 접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위치
- 이탈리아 알레산드리아의 피아차 델라 감바리나 1번지에 위치한다.
도시 중심부에 있어 비교적 찾기 쉽다.
주요 특징
출생, 놀이, 학교, 부엌, 침실, 결혼 등 농경 사회의 주요 순간과 다양한 장인(구두장이, 대장장이, 목수)의 작업장을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당시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각 섹션 앞에는 관련 유물 컬렉션이 전시되어 이해를 돕는다.
1930년대의 교실 모습과 1800년대 초부터 내려오는 서적을 소장한 도서관이 재현되어 있으며, 다양한 시대의 인형과 장난감 컬렉션은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유명한 보르살리노(Borsalino) 모자, 팔리에리(Paglieri) 및 구알라(Guala) 제품, 메아초(Meazzo) 자전거 등 알레산드리아 지역의 과거 주요 산업 생산품들을 통해 도시의 생산적인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매우 친절하고 열정적으로 안내하며, 요청 시 영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입장료는 3유로로 매우 저렴하여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내부에 이탈리아 주요 오리가미 컬렉션 중 하나가 전시되어 있어 의외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방문객의 관심이 박물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역사적 배경
건물 건립
박물관이 위치한 건물 '감바리나 베키아(Gambarina Vecchia)' 병영이 1700년대에 세워졌다.
유물 수집 시작
현재 박물관 소장품의 기반이 되는 유물들이 발레 산 바르톨로메오 초등학교에 보관되며 수집되기 시작했다.
자원봉사 협회 설립
'감바리나 민속 박물관의 친구들(Amici del Museo Etnografico Gambarina)' 협회가 설립되어 박물관 운영 및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시작했다.
방문객 기록
연간 약 700명의 방문객이 박물관을 찾았다.
여담
박물관의 정식 명칭에 포함된 'C'era una Volta'는 이탈리아어로 **'옛날 옛적에'**라는 뜻으로, 박물관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현재 박물관 건물은 1700년대에 지어진 '감바리나 베키아(Gambarina Vecchia)'라는 옛 병영 건물을 개조한 것이다.
1988년에 설립된 자원봉사자 협회 '감바리나 민속 박물관의 친구들(Amici del Museo Etnografico Gambarina)'이 박물관 개방, 유지보수 및 문화유산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토리노의 탄크레디 디 바로로 재단 학교 박물관(Museo della Scuola della Fondazione Tancredi di Barolo)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류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