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피레아스 지역 대중교통, 특히 전기 철도의 역사에 관심 있는 철도 애호가나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들은 마차 철도부터 전기 열차에 이르기까지 교통 시스템의 발달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과거를 탐구한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옛 승차권, 스위치 장비, 신호 장비, 철도 부설 및 절단 장비, 역사적 사진, 모형 등 6,000여 점에 달하는 방대한 수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복원된 초기 목조 객차는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전직 철도 직원이 개인적으로 수집한 소장품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철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예고 없이 운영 시간이 변경되거나 휴관하는 경우가 있어 불편을 겪었다는 언급이 있으며, 전시 설명이 대부분 그리스어로 되어 있고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된 점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직원의 응대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도 간혹 확인된다.

이 박물관은 전직 철도 직원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고 한다.

현재 박물관은 철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 특히 은퇴한 철도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소장품 중에는 아테네-피레아스 철도에서 운행했던 초기 객차 12량 중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약 3,000권의 책, 전단지 및 기타 문서를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전시할 도서관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관리인이나 직원이 매우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태도가 다소 무뚝뚝하거나 고압적이었다고 느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