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리 등대(파로스 케리)

자킨토스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과 함께 절벽 위에서 펼쳐지는 이오니아 해의 숨 막히는 파노라마 절경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커플 및 풍경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두 개의 바위섬인 미지트레스(Mizithres)와 에메랄드빛 바다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목격할 수 있다.

등대 자체는 군사 시설로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되며, 해안 절경과 일몰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인근 사설 전망대나 카페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과정에서 일부 방문객들은 시설 이용료나 음료 구매가 강제되거나, 전망이 인위적으로 차단되었다고 느끼는 등 부정적인 경험을 언급하는 경우가 있다.

케리 등대 주변의 전망 좋은 장소는 사유지인 경우가 있어, 입장료를 지불하거나 카페를 이용해야만 접근이 가능하다는 얘기가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전망 포인트의 소유주가 공공의 접근을 막고 상업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실제 등대 시설 관람보다는 주변의 해안 절벽과 미지트레스 바위가 만들어내는 경관 및 일몰 감상이 주된 방문 목적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등대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의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언급이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