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한적함 속에서 맑은 바다를 즐기려는 커플이나 조용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이 주로 찾는다. 경치 좋은 해안길을 직접 운전하거나 보트로 이곳에 접근한다.

방문객들은 올리브나무 그늘 아래 자갈 해변에서 쉬거나, 깨끗한 물에서 수영과 스노클링을 할 수 있다. 인근 타베르나에서 식사하거나 옛 마을 흔적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해변으로 가는 길이 가파르고 좁아 운전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으며, 편의시설이 거의 없고 타베르나가 항상 열려있지는 않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힌다.

접근 방법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인 장소이다. 마치 개인 해변처럼 느껴질 만큼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다.

크리스탈처럼 맑고 투명한 바닷물은 수영과 스노클링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물속 시야가 좋아 다양한 수중 생물을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해변 한쪽에 전통적인 분위기의 작은 타베르나가 있어 간단한 식사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방문 시점에 따라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변동적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은 포장되어 있으나 경사가 가파르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있어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갈 해변이므로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면 발을 보호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간혹 무료 해변 파라솔과 탈의실이 제공되기도 한다.

10월 이후 비수기에 방문할 경우 해변 타베르나가 운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음식과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노클링 장비를 가져가면 맑은 물속을 탐험하기에 좋다.

말벌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물속 바위나 자갈 사이에 성게가 있을 수 있으므로 물에 들어갈 때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해변가에는 과거 마을의 흔적이 남아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는 얘기가 있다.

두 그루의 올리브 나무가 해변에 자연 그늘을 만들어 준다는 언급이 있다.

방문객을 반기는 여러 마리의 친근한 고양이들이 종종 발견된다고 한다.

인적이 드문 시간에는 해변 근처에서 염소를 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주 해변 옆에는 걷거나 수영해서 갈 수 있는 더 작은 만이 숨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