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미술과 자연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개인 여행객이나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시대의 예술품과 광범위한 자연사 컬렉션을 관람하기 위해 주로 찾는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아르누보 컬렉션과 러시아 표현주의 화가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의 주요 작품군은 이곳의 중요한 볼거리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회화, 조각, 공예품을 비롯해 광물, 화석, 박제 동물 등 다채로운 전시물을 통해 미적 감상과 학술적 탐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전시에는 시대적 가구와 생활용품이 함께 전시되어 있으며, 자연사 섹션에는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시각적인 전시와 인터랙티브 요소도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직원의 응대 방식이나 보안 직원의 과도한 감시에 불편함을 느꼈다는 의견이 있고,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경우 유모차 반입 금지 규정이나 소지품 규정(배낭 반드시 앞으로 착용)으로 인해 관람에 제약이 따를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기본 정보
컬렉션 구성
비스바덴 미술 및 자연사 박물관은 크게 미술 컬렉션과 자연사 컬렉션으로 나뉜다.
- 미술 컬렉션: 고전 거장부터 19세기 및 20세기 미술,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컬렉션, 표현주의, 구성주의, 1945년 이후 현대 미술, 아르누보 컬렉션 등 방대한 범위를 자랑한다.
- 자연사 컬렉션: 지질학, 광물학, 고생물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표본과 전시물을 포함하며, 특히 지역의 자연사와 생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건물 특징
1913년 건축가 테오도르 피셔의 설계로 착공되어 1915년 일부 개관하였으며, 이후 증축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역사적인 건물 자체도 하나의 볼거리이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박물관 주변 노상 주차는 유료이며, 주차 공간이 한정적일 수 있다. 주차 요금이 비쌀 수 있으며, 동전이 부족하면 주차권 발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 인근 라인-마인-할렌(Rhein-Main-Hallen)의 지하주차장 이용이 권장된다는 정보가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비스바덴 중앙역(Wiesbaden 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하거나, 버스를 이용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프랑크푸르트 공항(FRA)에서는 S-Bahn(S8 또는 S9)을 이용하여 비스바덴 중앙역까지 이동 후 환승하거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공항에서 약 30-40분 소요)
주요 특징
페르디난트 볼프강 네스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아르누보(유겐트슈틸) 컬렉션은 가구, 유리공예, 도자기, 회화, 그래픽 아트 등 방대한 분야를 망라한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유럽을 풍미했던 우아하고 장식적인 예술 양식의 정수를 경험하며 시대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다.
비스바덴에서 생애 마지막 20년을 보낸 러시아 표현주의 거장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의 회화 57점과 그래픽 35점을 포함한 세계 최대 규모의 컬렉션 중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그의 초기 작품부터 독창적인 '추상적 두상' 연작, '명상'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예술 세계의 변화와 발전을 심도 있게 조망하며 강렬한 색채와 감성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다.
지질학, 고생물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자연사 소장품을 선보인다. 특히 동물 박제, 화석, 광물 등을 색상, 형태, 시간 등의 독특한 주제로 분류하여 전시하여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요소와 스케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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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전시실 내부
화려하고 정교한 아르누보 양식의 가구, 유리공예, 회화 작품들을 배경으로 예술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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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블렌스키 작품 전시 공간
강렬한 색채와 독특한 화풍이 돋보이는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의 주요 작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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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색채' 테마 전시 구역
다채로운 색상의 동물 박제들이 독특하게 진열된 공간에서 흥미롭고 교육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매월 첫째 주 토요일은 입장료가 무료이므로, 이 날을 활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관람객이 적은 평일 오전이나, 역으로 특별 프로그램이 있는 목요일 야간 개장 시간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모든 전시를 꼼꼼히 보려면 최소 2~3시간, 아르누보 컬렉션 등 특정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하루 종일 소요될 수 있으니 시간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박물관 내부에 카페가 있어 관람 중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무료 Wi-Fi가 제공되며, 비밀번호는 입장권에 인쇄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으니 필요시 확인해보자.
유모차는 박물관 내부 반입이 금지되므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 시 아기띠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배낭은 반드시 앞으로 메야 한다.
부피가 큰 외투나 가방은 입구의 무료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동반 시 자연사 전시관의 인터랙티브 요소나 미술관의 스케치 패드 등을 활용하면 아이들의 흥미를 더욱 끌 수 있다.
박물관 맞은편 라인-마인-할렌(Rhein-Main-Hallen)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 걱정을 덜 수 있다는 현지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역사적 배경
설립 기원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814-1815년 비스바덴에 머물며 개인 소장품 기증을 설득한 것이 박물관 설립의 기원이 되었다.
컬렉션 기증
프랑크푸르트의 개인 수집가 요한 이삭 게르닝과 요한 크리스티안 게르닝이 방대한 예술품과 고대 유물을 나사우 공국에 기증했다.
현 박물관 건물 착공
건축가 테오도르 피셔의 설계로 현재 박물관 건물의 초석이 놓였다.
미술관 개관
새 건물에 미술관(Gemäldegalerie)이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자연사 박물관 및 나사우 고대 유물 박물관 개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자연사 박물관과 나사우 고대 유물 박물관이 새 건물에서 재개관했다.
미군 중앙 수집소 역할
제2차 세계대전 후 미군에 의해 중앙 예술품 수집소(Central Collecting Point)로 사용되어 네페르티티 흉상 등 중요 문화재가 임시 보관되었다.
플럭서스 페스티벌 개최
박물관에서 최초의 플럭서스 페스티벌이 열려 현대 미술사에 중요한 이정표를 남겼다.
헤센 주 소유로 통합
세 개의 박물관이 헤센 주 소유로 통합되어 현재의 '비스바덴 박물관'이 되었다.
올해의 박물관 선정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로부터 '올해의 박물관'으로 선정되었다.
자연사 컬렉션 재개관
보수 공사를 마친 북쪽 동에 자연사 컬렉션이 새롭게 전시되기 시작했다.
여담
박물관의 시작에는 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1814년에서 1815년 사이 비스바덴에 머물면서, 프랑크푸르트의 한 개인 수집가에게 예술품과 고대 유물 컬렉션을 당시 나사우 공국에 기증하도록 설득하는 데 관여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박물관 건물은 연합군, 특히 미군에 의해 중앙 수집소(Central Collecting Point)로 사용되었던 이력이 있다. 이 시기에는 나치에 의해 약탈되었던 수많은 예술품들이 이곳에 임시로 보관 및 분류되었으며, 그중에는 유명한 네페르티티 흉상이나 당시 렘브란트의 작품으로 여겨졌던 '황금 투구를 쓴 남자' 같은 걸작들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1962년,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플럭서스(Fluxus) 페스티벌이 열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행사는 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되며, 당시 참여했던 백남준의 작품 '머리를 위한 선(Zen for Head, 1962)' 등은 현재 박물관 소장품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박물관 내 자연사 컬렉션 중 광물 전시관은 19세기 당시의 전시 형태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한다. 과학적 수집품과 전시용 수집품이 전통적인 진열장 안에 함께 배치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2007년 국제미술평론가협회(AICA)로부터 '올해의 박물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는 박물관의 학술적, 전시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여겨진다.
박물관은 알렉세이 폰 야블렌스키 상과 오토 리츨 상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미술상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수상자들의 작품을 구입하거나 특별 전시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이들 상을 지원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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