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고딕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들이나, 종교적인 분위기 속에서 평온을 찾고 싶은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수세기의 역사를 간직한 석조 구조물과 내부의 성스러운 유물들을 직접 보는 경험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섬세한 조각과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를 거닐며 중세 시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교회 주변에서 열리는 마켓을 구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기본 정보
교회 명칭
정식 명칭은 리프프라우엔-위버바서키르헤(Liebfrauen-Überwasserkirche)로, 줄여서 위버바서키르헤(Überwasserkirche) 또는 리프프라우엔키르헤(Liebfrauenkirche)로도 불린다. '위버바서(Überwasser)'는 '물 건너편'이라는 뜻으로, 아(Aa)강 건너편, 성 파울루스 대성당의 서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했다.
건축 양식 및 규모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홀 교회(Hallenkirche)로 지어졌으며, 높이 64.5m의 탑을 가지고 있다. 내부는 높은 천장과 긴 신랑(nave)이 특징이다.
주요 시설물
- 파이프 오르간: 교회 내에는 1972년 자이페르트(Seifert)사에서 제작한 주 오르간과 1985년 오버링어(Oberlinger)사에서 제작한 소형 오르간 등 2대의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 종: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보충된 종들과 함께 1415년에 제작된 역사적인 마리아 종(Marienglocke)이 남아있다. 1613년 제작된 시계 종(Uhrglocke)은 현재 탑 홀에 전시되어 있다.
- 기타 유물: 다양한 시대의 제단, 조각상, 에피타프(묘비명), 세례반 등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바로크 시대 조각가 그뢰닝어(Gröninger) 가문의 작품들과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주목할 만하다.
접근 방법
🚲 자전거 이용
- 뮌스터는 자전거 도시로 유명하며, 교회 주변까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 뮌스터 중앙역(Münster Hauptbahnhof)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교회 근처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 도보 이용
- 뮌스터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주요 특징
14세기에 지어진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홀 교회로, 높은 아치형 천장, 섬세한 석조 장식,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중세 건축의 웅장함과 경건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빛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내부로 쏟아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수세기에 걸쳐 제작된 다양한 제단, 조각상, 에피타프(묘비명), 성화 등을 통해 교회의 풍부한 역사와 종교 예술을 접할 수 있다. 바로크 시대 조각가 그뢰닝어 가문의 정교한 작품들과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뮌스터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교회로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이들의 기도처가 되어 온 곳이다. 고요하고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기도하거나 묵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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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바서 교회 크리스마스 마켓 (Überwasser Weihnachtsmarkt)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교회 주변 광장에서 열리는 아늑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의 크리스마스 마켓이다. 다양한 수공예품, 크리스마스 장식품, 지역 특산 음식과 음료(글뤼바인 등)를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다.
방문 팁
일요일 예배 시간에는 방문객도 참여하거나 조용히 관람할 수 있다.
교회 주변에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식사나 커피를 즐기기에 편리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교회 자체적으로도 특별한 전시나 조명 장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교회 내부의 역사적인 예술품들에 대한 안내 자료를 미리 확인하거나, 현지 안내판을 참고하면 더욱 의미 있는 관람이 된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봉헌
뮌스터 주교 헤르만 1세에 의해 수녀원(Kanonissenstift)이 설립되고, 첫 번째 교회가 성모 마리아의 탄생을 기념하여 봉헌되었다. 이 행사에는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3세가 참석했다.
화재로 소실
첫 번째 교회가 화재로 소실되었다.
재건 및 예배당 봉헌
교회가 재건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8개의 예배당과 제단이 봉헌되었다.
파괴 및 수녀원 개혁
로타르 폰 쥐플링겐부르크에 의한 뮌스터 정복 과정에서 교회가 크게 손상되었다. 이후 주교 에그베르트는 수녀들에게 더 엄격한 규율을 적용했다.
현존하는 교회 건설 시작
현재의 고딕 양식 교회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서쪽 포털 위의 명문이 이를 증명한다.
탑 건설
교회 탑의 건설이 진행되었다.
재세례파 시기
재세례파 통치 기간 동안 탑 꼭대기가 파괴되고 대포가 설치되었다. 고딕 양식의 석상들도 훼손되었다.
탑 첨탑 파괴
폭풍으로 인해 재건되었던 탑의 첨탑이 다시 파괴되었고, 이후 복원되지 않아 현재의 평평한 탑 형태가 되었다.
수녀원 해체 및 신학교 설립
교황의 승인 하에 수녀원이 해체되었고, 그 자산으로 현재 뮌스터 대학교의 모태가 된 신학교(Priesterseminar)가 설립되었다.
폰 갈렌 주교의 설교
당시 뮌스터 주교였던 클레멘스 아우구스트 그라프 폰 갈렌이 이 교회에서 나치 정권을 비판하는 유명한 설교 중 하나를 행했다.
전쟁 피해 및 복원
뮌스터 시 전체와 마찬가지로 교회도 공습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나, 전후 복원되었다.
내부 복원
교회 내부가 복원되었다.
새 오르간 설치
교회에 새로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재설계
성가대석과 측랑 동쪽 벽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발렌틴 페터 포이어슈타인에 의해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탑 외부 복원
탑의 외부가 복원되었다.
추가 탑 보수 공사
느슨해진 석재들로 인해 탑에 대한 추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었다. 2019년에는 요한 안톤 코퍼스의 '성모승천' 그림도 복원되었다.
최근의 교회 내부 개보수
교회 내부가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개보수되었다.
여담
교회의 이름 '위버바서(Überwasser)'는 독일어로 '물 건너편(Über dem Wasser)'을 의미하며, 교회가 아(Aa)강 건너편, 즉 성 파울루스 대성당에서 볼 때 서쪽에 위치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교회와 연결되었던 수녀원은 귀족 여성들을 위한 교육 및 생활 터전이었으며, 1460년까지 수녀원장은 고위 귀족 출신이어야 했다고 전해진다.
유명한 바로크 건축가 요한 콘라트 슐라운과 귀족 가문인 드로스테 추 휠스호프 가문의 묘지가 한때 이곳에 있었으나, 정확한 위치는 현재 알려져 있지 않다.
1941년 7월 20일, 당시 뮌스터 주교였던 클레멘스 아우구스트 폰 갈렌이 이 교회에서 나치즘에 반대하는 유명한 설교를 한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수녀원이 해체된 후 그 자산으로 설립된 신학교는 뮌스터 대학교의 중요한 전신이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뮌스터 대학교의 공식 인장에는 '위버바서의 사랑스러운 성모(liebe Frau von Überwasser)'가 그려져 있다고 한다.
14세기 후반에 제작된 서쪽 포털의 실물 크기 조각상들은 현재 LWL 예술 문화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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