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로마네스크와 고딕 양식 건축물의 웅장함, 그리고 중세 시대의 정교한 천문시계의 신비를 직접 경험하려는 역사 애호가 및 예술 건축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독특하게 혼합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고,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섬세한 조각품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매 정각 또는 정오 12시에 작동하는 천문시계의 정교한 움직임을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 정보
건축 양식 및 주요 구성
성 바오로 대성당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서쪽 구조물(Westwerk)과 두 개의 탑, 고딕 양식의 본당(Nave), 익랑(Transepts), 높은 성가대(High Choir) 및 예배당 고리(Ring of Chapels)로 구성된 독특한 혼합 양식을 보여준다. 현재 건물은 1225년부터 1264년 사이에 건축된 세 번째 대성당이다.
- 길이: 약 108.95m
- 서쪽 익랑 폭 (파라다이스 포함): 약 52.85m
- 본당 폭: 약 28.3m
- 본당 높이: 약 22.5m
- 북쪽 탑 높이: 약 57.7m
- 남쪽 탑 높이: 약 55.5m
주요 내부 시설 및 유물
대성당 내부에는 다양한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지닌 시설과 유물이 있다. 특히 천문시계, 여러 예배당, 클레멘스 아우구스트 폰 갈렌 추기경의 묘소, 바로크 양식의 주 제단 등이 주목할 만하다.
- 천문시계: 1540-1542년 제작, 중세 기술의 정수
- 구 성가대(Old Choir): 바로크 주 제단 위치, 주교 묘실 위
- 파라다이스(Paradise): 남쪽 익랑의 전실, 13세기 조각상 다수
- 예배당 고리: 크로이츠 예배당, 갈렌 예배당(막시무스, 루드게루스, 요제프 예배당)
- 회랑 및 돔헤렌프리트호프(Domherrenfriedhof): 대성당 북쪽에 위치한 참사회 회원 묘지
- 성상 및 제단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다양한 예술품
접근 방법
🚶 도보
- 뮌스터 시내 중심부의 프린치팔마르크트(Prinzipalmarkt), 로겐마르크트(Roggenmarkt) 등 주요 거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뮌스터 중앙역(Münster 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대성당은 '호르스테베르크(Horsteberg)'라는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돔플라츠(Domplatz) 광장과 바로 연결된다.
🚲 자전거
- 뮌스터는 자전거 친화 도시로, 대성당 주변까지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 대성당 주변에 자전거 주차 시설이 마련되어 있을 수 있으나, 특정 주차 공간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대중교통 (버스)
- 뮌스터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대성당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상세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 등 특정 요일에는 도심 교통이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할 수 있다.
주요 특징
1540년부터 1542년 사이에 제작된 이 시계는 단순한 시간 표시를 넘어 천체의 움직임, 달의 위상, 달력 기능까지 갖춘 중세 과학기술의 정수이다. 매 정각 또는 특정 시간(특히 정오 12시)에 시계의 인형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13세기에 지어진 현재의 대성당은 초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서쪽 구조물(Westwerk)과 후기 고딕 양식의 본당 및 성가대 부분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내부에서는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여러 시대에 걸쳐 제작된 섬세한 조각상과 제단화 등 풍부한 예술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나치 정권에 용감히 맞서 '뮌스터의 사자'로 불렸던 클레멘스 아우구스트 폰 갈렌 추기경의 묘소가 루드게루스 예배당(Ludgeruskapelle)에 안치되어 있다. 대성당 곳곳에는 다른 주교들과 역사적 인물들의 묘비와 기념물이 있어, 이곳의 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탐방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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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시계 (Astronomical Clock) 앞
정교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천문시계를 배경으로 촬영합니다. 특히 인형들이 움직이는 시간에 맞춰 촬영하면 더욱 생동감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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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중앙 통로 (제단을 향해)
높은 고딕 양식의 아치와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활용하여 대성당 내부의 웅장함과 경건한 분위기를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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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서쪽 정면 (Westwerk) 및 돔플라츠 광장
거의 동일하게 보이는 두 개의 로마네스크 양식 탑과 함께 대성당의 전체적인 위용을 촬영합니다. 돔플라츠 광장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하면 좋습니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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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플라츠 주간 시장 (Wochenmarkt am Domplatz)
매주 수요일, 토요일 오전 7시 - 오후 2시 30분
대성당 앞 광장인 돔플라츠에서 열리는 전통 있는 주간 시장입니다. 신선한 농산물, 꽃, 치즈, 지역 특산품 및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방문 팁
천문시계는 매 시 정각 또는 15분 간격으로 간단한 작동 모습을 보여주며, 특히 정오(12시)에는 동방박사 행렬 등 특별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으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성당과 천문시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한다면, 현장에서 제공될 수 있는 가이드 투어 참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때때로 다양한 언어로 진행되는 투어가 있을 수 있다.
대성당 내부는 플래시를 사용한 사진 촬영이 제한되거나 특정 구역에서는 촬영 자체가 금지될 수 있으므로, 촬영 전 반드시 관련 규정을 확인하고 준수해야 한다.
서쪽 성가대 아래에 있는 주교들의 묘소(봉안실)는 일반 방문객에게도 개방되어 있으며, 남쪽 타워 예배당(C)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과거 대성당의 중요 유물을 보관하던 보물관(Domschatzkammer)은 2025년 5월 현재 기준으로 보수 공사로 인해 폐쇄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첫 번째 대성당 (루드게루스 돔) 건설
성 루드거(Liudger) 주교에 의해 첫 번째 대성당이 현재 대성당 북쪽에 세워짐.
두 번째 대성당 (오토 왕조 양식) 건설
첫 번째 대성당 남쪽에 두 번째 대성당이 오토 왕조 양식으로 건설됨.
서쪽 구조물(Westwerk) 추가
두 번째 대성당에 로마네스크 양식의 서쪽 구조물(구 성가대 및 두 개의 탑)이 추가됨.
현재의 세 번째 대성당 (성 바오로 대성당) 건설
기존 구조물을 일부 통합하여 로마네스크 및 고딕 양식이 혼합된 현재의 대성당이 건설되고 1264년 9월 30일에 봉헌됨.
첫 번째 대성당 철거
루드게루스 돔이 철거됨.
재세례파 통치와 성상 파괴
재세례파의 뮌스터 통치 기간 중 성상 파괴 운동으로 대성당의 많은 예술품과 1408년 제작된 기존 천문시계가 파괴됨.
현재의 천문시계 설치
파괴된 시계를 대체하여 현재 남아있는 정교한 천문시계가 설치됨.
갈렌 예배당 건설
크리스토프 베른하르트 폰 갈렌 주교에 의해 주 제단 동쪽으로 3개의 예배당(갈렌 예배당)이 추가됨.
대규모 파괴
연합군의 폭격으로 대성당이_x000D_심하게 손상됨. 지붕과 벽 일부가 붕괴되고 내부 장식과 서쪽 포털 등이 파괴됨.
복구 및 재건
전쟁으로 파괴된 대성당이_x000D_대대적인 복구 작업을 거쳐 원래 모습에 가깝게 재건됨. 제단과 묘비 등도 제자리로 돌아옴.
대규모 보수 공사
서쪽 정면, 탑, 지붕, 내부 난방, 조명, 음향 시스템 등 전반적인 보수 및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짐.
여담
성 바오로 대성당은 뮌스터 시청과 함께 도시의 중요한 상징물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성당이 자리한 곳은 '호르스테베르크(Horsteberg)'라는 이름의 작은 언덕이다.
현재의 대성당 건물 이전에 같은 자리에 두 개의 다른 성당 건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성당 서쪽에 있는 거의 동일하게 보이는 두 개의 로마네스크 양식 탑은 사실 크기와 높이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1534년 재세례파의 성상 파괴 운동 당시, 1408년에 만들어진 초기 천문시계가 성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파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천문시계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몇 안 되는 공공 시계 중 하나로 유명하다.
북쪽 탑 상부 예배당의 작은 방에는 1190년 서쪽 구조물 건축 당시 이미 오래된 것으로 여겨졌던, 기도하는 여성 모습의 묘비가 건축 자재로 재활용되어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쪽 익랑에 위치한 '파라다이스(Paradies)'라 불리는 아름다운 전실은 과거에 법정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대성당 내부에는 '나치스의 사자'로 불리며 저항했던 클레멘스 아우구스트 폰 갈렌 추기경의 묘소가 있으며, 그는 2005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복자로 시복되었다.
과거 대성당의 종 중에는 '잉글리시 헌트(English Hunt)'라는 별명의 종들이 있어 사냥과 관련된 특별한 멜로디를 연주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타토르트 (Tatort)
독일의 장수 인기 범죄 수사 드라마 시리즈 '타토르트'의 뮌스터를 배경으로 하는 다수의 에피소드에서 도시의 주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성 바오로 대성당의 모습이 종종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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