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과거 유대교 회당이 있었던 역사적 장소의 의미를 되새기거나, 도심 속 넓은 개방 공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햇볕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 및 학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옛 유대교 회당의 윤곽을 따라 조성된 기념 시설을 통해 역사를 기억할 수 있으며, 광장 곳곳에 마련된 좌석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또한, 때때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나 집회에 참여하며 현지 분위기를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광장의 넓이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고 느끼거나, 여름철에는 그늘이 부족하여 매우 덥고, 때때로 많은 인파로 인해 소란스럽거나 청결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기본 정보
광장 구성
2016년 대대적인 재설계를 거쳐 2017년 8월 2일 새롭게 문을 연 광장이다. 북쪽과 남쪽 축으로 트램 선로가 지나가며, 이전의 잔디밭 공간은 연속적인 포장으로 대체되었다. 광장에는 옛 유대교 회당의 윤곽을 딴 물웅덩이 형태의 기념 공간과 12개의 물 분출 노즐이 설치되어 있다.
식수 및 편의시설
광장에는 3,000개의 화강암 판이 깔려 있으며, 큰 나무 주변에는 목재 플랫폼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프라이부르크 도심에서 가장 큰 비상업적 좌석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 vrouwen
- 프라이부르크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다수의 트램 노선이 광장 주변을 지나가며, 'Stadttheater (슈타트테아터)'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광장으로 바로 이어진다.
- 프라이부르크 중앙역(Hauptbahnhof)에서도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다.
광장 재설계 시 트램 선로가 정비되어 대중교통 연계성이 더욱 향상되었다.
🚲 자전거
- 자전거를 이용한 접근도 가능하나, 광장 주변의 자전거 주차 공간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주요 특징
1938년 크리스탈나흐트(수정의 밤) 때 나치에 의해 파괴된 옛 유대교 회당을 기억하기 위한 핵심적인 공간이다. 회당이 있던 정확한 위치에 그 윤곽을 따라 얕은 물웅덩이 형태의 기념 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련 역사적 설명이 담긴 안내판도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역사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광장에는 12개의 노즐에서 약 1.5m 높이로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특히 여름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 장소가 된다. 주변에는 다수의 벤치와 큰 나무 그늘 아래 목재 플랫폼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앉아 휴식을 취하거나 주변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개방형 쉼터 역할을 한다.
넓은 개방 공간을 활용하여 때때로 다양한 문화 행사, 공연, 집회, 시장 등이 열리는 다목적 공간이다.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및 시립극장과 인접해 있어 젊은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모이는 활기찬 장소이며, 방문 시기에 따라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110836685.jpg&w=3840&q=75)
옛 유대교 회당 터 기념 분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물웅덩이 형태의 분수와 그 주변은 광장의 상징적인 장소로, 잔잔한 수면에 비치는 하늘이나 주변 건물을 함께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2Fphotospot_1_1747110856806.jpg&w=3840&q=75)
프라이부르크 시립극장(Stadttheater)을 배경으로 한 광장 전경
광장과 마주하고 있는 붉은색의 현대적인 건축물인 시립극장을 배경으로 넓게 펼쳐진 광장의 모습을 담으면 도시적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110868429.jpg&w=3840&q=75)
광장 중앙 분수대와 활기찬 모습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분수대 주변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휴식을 취하는 광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포착하는 것도 좋은 기록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광장 남서쪽에 있는 옛 유대교 회당의 윤곽을 따라 만들어진 물웅덩이 형태의 기념 시설과 설명문을 통해 이곳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광장 중앙의 분수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위한 준비를 해가는 것도 좋다.
광장 주변에는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건물과 시립극장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며, 학생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벤치나 나무 그늘 아래 목재 플랫폼 등 앉을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쉬어가거나 햇볕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역사적 배경
유대교 회당 건립
게오르크 야콥 슈나이더의 설계로 오늘날 광장의 남서쪽에 프라이부르크 유대교 회당이 건설되었다.
광장 명칭 변경
베르톨트 슈트라세와 벨포르 슈트라세 사이 전체 지역이 베르트만플라츠로 불리다가, 옛 유대교 회당 부지가 유로파플라츠가 되었다.
크리스탈나흐트(수정의 밤)와 유대교 회당 파괴
나치 독일에 의해 자행된 크리스탈나흐트 때 프라이부르크 SS에 의해 유대교 회당이 불태워지고 파괴되었다.
구르스(Gurs) 추방 기념 표지판 설치
예술가 그룹 'Büro für ungewöhnliche Maßnahmen'이 1940년 바그너-뷔르켈 작전으로 구르스 강제 수용소로 추방된 유대인들을 기리는 'Gurs 1027 km' 표지판을 설치했다.
광장 재설계 계획 수립
프라이부르크 시는 광장 재건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로운 디자인 공모를 진행했다. 옛 유대교 회당을 기억하고 만남의 장소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광장 재설계 공사 시작 및 유적 발견
로테크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장 재설계 공사가 시작되었으며, 공사 중 옛 유대교 회당의 기초 유적이 발견되어 보존 논쟁이 일었다.
새롭게 디자인된 광장 재개장
재설계된 광장이 개장했다. 옛 유대교 회당의 윤곽을 딴 물웅덩이 형태의 기념 공간, 분수, 포장된 바닥, 새로운 식재 등으로 구성되었다.
광장 명칭 변경 논쟁
역사가 베른트 마틴은 광장 이름을 '파괴된 유대교 회당 광장(Platz der Zerstörten Synagoge)'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으나, 유대인 공동체의 반대로 무산되고 기존 명칭이 유지되었다.
주변 명소
여담
광장의 이름은 '옛 유대교 회당 광장'이지만, 2016년 역사가 베른트 마틴은 '파괴된 유대교 회당 광장(Platz der Zerstörten Synagoge)'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나치에 의해 유대교 회당이 파괴된 사실을 명확히 드러내기 위함이었으나, 프라이부르크 유대인 공동체의 반대로 기존 명칭이 유지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000년, '비정상적 조치를 위한 사무소(Büro für ungewöhnliche Maßnahmen)'라는 예술가 그룹이 노란색 교통표지판 모양의 '구르스(Gurs) 1027km'라는 기념물을 설치했다. 이는 1940년 '바그너-뷔르켈 작전'으로 프랑스 남부 구르스 강제 수용소로 추방된 유대인들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처음에는 시의 허가 없이 설치되었으나 나중에 승인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2016년 광장 재공사 중 땅속에서 옛 유대교 회당의 기초 유적이 발견되었다. 이 유적의 보존 여부를 두고 공개적인 토론이 있었으나, 결국 기초는 지오텍스타일로 덮고 흙을 채워 분수대의 기초를 마련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한다.
광장에 심어진 나무는 본래 물푸레나무의 일종인 '슈페트 알더(Alnus spaethii)'를 계획했으나,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높아 플라타너스 한 그루와 벌꿀메뚜기(Robinia pseudoacacia 'Frisia' 혹은 유사종) 아홉 그루로 변경되었다는 사실이 있다.
광장 남서쪽에 있는 옛 유대교 회당 터를 본뜬 물웅덩이 기념 시설에서 사람들이 발을 담그거나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잦아, 시 당국이 적절한 행동을 요청하는 안내판을 두 개 설치했다고 전해진다.
%2Fbanner_1747043580009.jpg&w=3840&q=75)
/feature_0_1747242459707.jpg)
/feature_0_174708163606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