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독특한 계단식 박공 지붕의 중세 건축물을 감상하고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적 중심지를 경험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일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아름다운 광장과 상징적인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이들의 발길이 잦다.
뢰머 광장 주변을 거닐며 다채로운 중세풍 건물들의 외관을 감상할 수 있고, 시청사 발코니는 역사적인 순간들을 기념하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광장 중앙의 정의의 여신 분수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인근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시청사 내부의 카이저잘(황제의 홀)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초상화를 관람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뢰머 광장 주변의 식당이나 기념품 가게 가격이 다소 높고, 관광객을 위한 상업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이용
- U4호선 또는 U5호선을 이용하여 Dom/Römer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역에서 뢰머 광장까지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 트램 (Straßenbahn) 이용
- 트램 11, 12, 14번을 이용하여 Römer/Paulskirche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 도보 이용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Hauptbahnhof)에서 도보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마인강변을 따라 산책하며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주변 관광 명소들과 함께 도보로 둘러보기 좋습니다.
주요 특징
프랑크푸르트의 상징적인 중세 건축물군으로, 독특한 계단식 박공 지붕이 인상적인 시청사와 주변의 아름다운 목조 건물들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광장 중앙에는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 분수가 있으며, 이곳에서 다양한 사진을 남기거나 주변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운영시간: 광장 상시 개방
뢰머 시청사 2층에 위치한 방으로, 과거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대관식 연회가 열렸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현재는 19세기 독일 황제들의 초상화 컬렉션으로 유명하며, 프랑크푸르트의 중요한 역사적 역할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운영시간: 정보 없음
뢰머 시청사 정면에 있는 발코니는 국가적인 행사나 스포츠팀의 우승 축하 행사 등 공적인 무대로 자주 사용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많은 역사적 순간들이 이곳에서 펼쳐졌으며,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지점이기도 하다.
운영시간: 외부 상시 관람 가능
추천 포토 스팟
뢰머 시청사 정면 (파사드)
독특한 계단식 박공 지붕과 발코니가 있는 뢰머 시청사 건물을 정면에서 촬영하는 구도. 프랑크푸르트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정의의 여신 분수와 뢰머베르크 광장 전경
광장 중앙에 위치한 정의의 여신 유스티티아 분수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중세풍 건물들이 어우러진 뢰머베르크 광장 전체를 한눈에 담는 구도.
아이젤너 다리에서 바라보는 뢰머와 마인강
마인강을 가로지르는 아이젤너 다리 위에서 뢰머의 스카이라인과 마인강의 풍경을 함께 촬영하는 구도. 특히 해질녘이나 야경이 아름답다.
축제 및 이벤트
프랑크푸르트 크리스마스 마켓 (Frankfurter Weihnachtsmarkt)
매년 11월 말 ~ 12월 22일경
독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뢰머 광장을 중심으로 화려한 조명과 장식, 다양한 수공예품, 전통 음식, 글뤼바인(따뜻한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회전목마 등이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뢰머 시청사 내부의 카이저잘(황제의 홀)에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들의 인상적인 초상화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방문 시 관람하는 것을 추천한다.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에는 매우 많은 인파로 붐비므로, 평일이나 오전 시간 방문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뢰머 광장 주변에는 다양한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지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곳이 많아 가격대가 다소 높을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한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매우 용이하며, Dom/Römer U-Bahn 역이나 Römer/Paulskirche 트램 정류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결혼식이 자주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운이 좋으면 전통적인 독일 결혼식 행렬을 볼 수도 있다.
역사적 배경
시청사로 사용 시작
프랑크푸르트 시의회가 뢰머 가문으로부터 '하우스 춤 뢰머(Haus zum Römer)'와 '골데너 슈반(Goldener Schwan)' 건물을 매입하여 시청사로 개조하고 사용하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확장
수세기에 걸쳐 주변 건물들(Frauenrode, Viole, Schwarzenfels, Wanebach, Löwenstein, Frauenstein, Salzhaus, Alt-Limpurg 등)을 추가로 매입하고 연결하여 현재의 복합 건물군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네오고딕 양식 파사드 건설
기존의 목조 지붕을 대체하여 현재의 네오고딕 양식의 발코니와 파사드가 건설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파괴
연합군의 대규모 공습으로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와 함께 뢰머 역시 대부분 파괴되었다. 그러나 일부 건물(Alt-Limpurg, Römer, Löwenstein)의 지붕 구조 등은 부분적으로 공격을 견뎌냈다.
재건 및 재개관
전쟁 후 복원 작업을 거쳐 테오도어 호이스 대통령에 의해 재개관되었다. 파괴된 부분은 단순화된 형태로 재건되었다.
파사드 복원
두 차례에 걸쳐 파사드가 복원되어 1900년대의 네오고딕 양식 외관을 되찾았다.
돔-뢰머 지구 재개발
뢰머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사이의 구시가지가 '돔-뢰머 지구(Dom-Römer Quarter)' 프로젝트를 통해 재개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전쟁으로 파괴되었던 여러 역사적 건물들이 재건되었다.
여담
뢰머(Römer)라는 이름은 독일어로 '로마인'을 의미하며, 이 건물이 원래 로마 상인들의 교역소였거나 로마와 관련된 가문이 소유했었다는 여러 설이 전해진다. 가장 유력한 설은 건물을 시에 판매한 뢰머 가문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뢰머는 단일 건물이 아니라, 수세기에 걸쳐 매입하고 연결한 9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복합 건축물이다. 이로 인해 내부는 다소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시청사 발코니는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라흐트 축구팀의 우승 퍼레이드나 월드컵 국가대표팀 환영 행사 등 중요한 공적 행사의 무대로 자주 활용되어 시민들에게 친숙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카이저잘(황제의 홀)에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52명의 19세기 초상화가 전시되어 있는데, 이는 프랑크푸르트가 황제 선출 및 대관식의 중요한 장소였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한다.
뢰머 북쪽 건물과 남쪽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는 '한숨의 다리(Seufzerbrücke)'라고 불리는데, 이는 북쪽 건물에 세금을 납부하러 가던 시민들의 심정을 베네치아의 유명한 한숨의 다리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눈물의 여왕
한국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주인공들이 독일을 방문하는 장면의 배경으로 뢰머 광장 인근의 아이젤너 다리 등이 등장하여 한국 시청자들에게도 알려졌다. 뢰머 광장 자체도 주변 풍경으로 함께 비쳤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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