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랑크푸르트 마인 강변에 자리한 네오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유서 깊은 교회의 역사와 종교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수준 높은 교회 음악 공연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정교하게 제작된 스테인드글라스와 높은 천장이 자아내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건축 양식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칼 슈케 오르간의 연주를 직접 듣거나 정기적으로 열리는 칸타타 예배 및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 풍부한 교회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같은 특별 행사 시 좌석 위치에 따라 무대나 촛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겨울철 내부가 다소 춥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콘서트 중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금지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U-Bahn (지하철)
- U4, U5호선: Dom/Römer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U1, U2, U3, U8호선: Schweizer Platz 역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 Straßenbahn (트램)
- 11, 12번: Römer/Paulskirche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이동.
작센하우젠 지역 내 다른 트램 정류장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 도보
- 뢰머광장에서 아이제르너 다리(Eiserner Steg)를 건너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요 특징
1875년부터 1880년 사이에 프란츠 요제프 덴칭거의 설계로 건축된 네오고딕 양식의 교회이다. 높이 80m에 달하는 첨탑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의 탑과 마주보고 있으며, 1956년에 설치된 샤를 크로델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1961년 베를린의 칼 슈케 공방에서 제작되었으며, 저명한 오르가니스트 헬무트 발햐의 구상에 따라 설계되었다. 3단 건반과 페달, 47개의 스톱을 갖춘 이 오르간은 풍부하고 장엄한 음색으로 유명하며, 프랑크푸르트 시에서 헬무트 발햐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선물한 것이다.
운영시간: 연주회 및 예배 시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쿠르트 토마스와 헬무트 발햐 같은 거장들이 활동하며 교회 음악의 중심지로 발전했다. 현재도 정기적인 칸타타 예배와 다양한 클래식 콘서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이 열려 수준 높은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시간: 행사 일정에 따름
추천 포토 스팟
아이제르너 다리 위
마인강과 함께 교회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 '눈물의 여왕' 드라마 촬영지로도 알려진 다리이다.
교회 정면 광장
웅장한 네오고딕 양식의 탑과 정교한 외관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교회 앞 작은 공원과 함께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인강 남쪽 강변 (작센하우젠 Ufer)
강 건너편 프랑크푸르트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교회의 모습을 함께 담을 수 있어 독특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칸타타 예배 (Kantatengottesdienst)
정기적 (주요 교회력 절기 및 특정 주일)
바흐, 텔레만 등 유명 작곡가들의 칸타타 작품이 연주되는 특별 예배이다. 솔리스트, 합창단, 텔레만 앙상블 프랑크푸르트 등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
비정기적
촛불로 장식된 교회 내부에서 열리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콘서트이다. 클래식,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된다.
특별 일루미네이션 이벤트 (예: Genesis)
비정기적 특별 행사
'Genesis'와 같이 교회 내부 공간을 활용한 몰입형 빛과 소리 쇼가 열리기도 한다. 성경 이야기나 특정 주제를 시각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 팁
교회는 주로 예배 및 행사 시간에 개방되므로, 일반 방문 가능 여부 및 시간은 사전에 교회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한 방문객은 이메일 문의 결과 예배 시간에만 개방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특별 공연은 인기가 많으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좌석에 따라 시야가 다를 수 있으니 예매 시 참고한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교회의 난방이 다소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교회 내부에 0.5유로로 커피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방문객의 언급이 있다.
콘서트나 행사 시 내부가 매우 어두울 수 있으며, 사진 및 비디오 촬영이 엄격히 금지될 수 있으니 사전에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병원 부속 예배당 건립
현재 교회가 위치한 자리에 병원 부속 예배당이 세워져 동방박사 세 왕에게 헌정되었다.
독립 교구 설립
드라이쾨니히 교구가 독립하여 정식 교회가 되었다.
개신교 목사 전담
종교개혁의 영향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로 개신교 목사만이 사역하는 교회가 되었다.
현재 교회 건물 건축
건축가 프란츠 요제프 덴칭거의 설계로 네오고딕 양식의 현재 교회 건물이 건축되었다.
고백교회 가입
나치 정권 시절, 프랑크푸르트에서 최초로 독일 고백교회에 가입하여 저항 운동에 동참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다행히 전쟁 중 큰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이후 교회 음악의 중심지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쿠르트 토마스가 칸토르로, 헬무트 발햐가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다.
스테인드글라스 설치
예술가 샤를 크로델이 제작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설치되었다.
칼 슈케 오르간 설치
베를린의 칼 슈케 공방에서 제작하고 헬무트 발햐가 설계에 참여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여담
교회 이름 '드라이쾨니히(Drei Könige)'는 성경에 등장하는 동방박사 세 사람을 의미한다. 이들은 전통적으로 여행자의 수호성인으로 여겨져, 중세 주요 교역 도시였던 프랑크푸르트에 매우 적합한 명칭이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교회의 80m 높이 첨탑은 마인강 건너편의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탑과 마주 보도록 의도적으로 설계되었으며, 19세기 말 건립 당시에는 도시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크푸르트 시내의 다른 많은 교회들이 연합군의 폭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드라이쾨니히 교회는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1945년 다리 폭파 시 창문이 파손되었다.
한때 이 교회에서 활동했던 쿠르트 토마스가 창설하고 지휘했던 합창단 '프랑크푸르터 칸토라이(Frankfurter Kantorei)'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으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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