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프랑크푸르트의 역사적 중심부에서 바로크 양식 건축의 아름다움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재건 과정을 살펴보고자 하는 건축 및 역사 애호가들이나, 수준 높은 오르간 연주를 통해 교회 음악의 전통을 경험하고 싶은 음악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또한, 대문호 괴테의 세례 장소라는 점 때문에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도 찾는다.
방문객들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르간 콘서트에 참여하거나, 전쟁의 참화를 딛고 복원된 내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바로크 시대 회화들을 감상하며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도시의 번잡함 속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사색의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도 의미 있는 장소가 된다.
다만, 교회 내부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방문 전 외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U-Bahn) / 도시철도 (S-Bahn)
- U1, U2, U3, U6, U7, U8 노선 또는 S1, S2, S3, S4, S5, S6, S8, S9 노선 이용
- 하우프트바헤(Hauptwache)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교회가 보인다.
프랑크푸르트 교통의 중심지 중 하나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 도보
- 뢰머 광장, 차일 거리 등 프랑크푸르트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주요 특징
제2차 세계대전 후 교회 재건 시 화가 샤를 크로델(Charles Crodel)이 제작한 17개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은 교회의 주요한 시각적 특징이다. 성서의 이야기와 상징들이 다채로운 색채로 표현되어 있어 빛이 투과될 때 더욱 인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1990년에 설치된 오스트리아 리거(Rieger)사의 파이프 오르간은 뛰어난 음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 '30분 오르간 음악회(30 Minuten Orgelmusik)'가 무료로 열린다. 훌륭한 음향 시설 덕분에 다양한 교회 음악 공연 장소로도 활용된다.
운영시간: 콘서트 일정에 따라 다름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 속에서도 살아남아 복원된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원본 회화들이 교회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들은 성서의 장면들을 묘사하고 있으며, 교회의 역사적 깊이를 더해주는 중요한 예술 작품이다.
운영시간: 교회 개방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배경
빛이 투과되는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을 배경으로 인물 사진이나 창문 자체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다.
하우프트바헤 광장에서 바라본 교회 전경
프랑크푸르트의 번화한 하우프트바헤 광장을 배경으로 교회의 전체적인 외관과 높은 탑을 촬영할 수 있다.
리거 오르간 전경
교회 2층 갤러리에 위치한 웅장한 리거 파이프 오르간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연주 중 촬영은 주의)
축제 및 이벤트
30분 오르간 음악회 (30 Minuten Orgelmusik)
매주 월요일 및 목요일 오후 4시 30분
교회의 오르가니스트 마르틴 뤼커 등이 연주하는 30분 길이의 무료 오르간 콘서트이다. 바로크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오르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다.
바흐 베스퍼 (Bachvespern)
연 10회 (일정은 웹사이트 확인 필요)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의 교회 칸타타를 전례적 맥락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예배 형식의 음악회이다. 강연 콘서트 후 해당 절기에 맞는 칸타타가 연주된다.
방문 팁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 30분에는 무료 오르간 콘서트가 열리니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좋다.
교회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인근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교회는 때때로 보수 공사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외부 공사 가림막 등이 있을 수 있다. 공사 중에도 내부는 개방하는 경우가 많으니 입구를 확인해야 한다.
음향 시설이 뛰어나므로, 성가대 연습 시간에 방문하면 아름다운 합창을 감상할 수도 있다.
교회는 노숙자를 위한 음식 제공 등 자선 활동도 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
자선 시설 설립
프랑크푸르트 대성당의 성가대원이었던 비커 프로슈가 병자와 가난한 이들을 위한 호스피스 센터 부지를 확보했다.
수녀원 확장
프로슈는 병원 재정을 확보하고 성 카타리나와 성 바바라에게 헌정된 귀족 수녀원으로 확장했다.
종교개혁의 영향
하르트만 이바흐를 시작으로 개신교 설교자들이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프랑크푸르트 종교개혁의 불씨가 되었다.
프랑크푸르트의 종교개혁
프랑크푸르트가 공식적으로 종교개혁을 받아들이면서 모든 종교 건물들을 시에서 관리하게 되었다.
바로크 양식 교회 건축
멜히어 헤슬러의 설계로 현재의 바로크 양식 교회가 건축되었다. 외관은 소박했지만 내부는 화려한 바로크 양식으로 장식되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세례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파괴
연합군의 공습으로 프랑크푸르트 구시가지 대부분과 함께 성 카타리넨 교회가 크게 파괴되었다. 당시 교회 시계는 오전 9시 43분에 멈췄다.
교회 재건
테오 켈너와 빌헬름 마싱의 설계로 교회가 재건되었다. 외관은 이전과 유사하게 복원되었으나, 내부는 1950년대의 분위기를 반영하여 단순하게 재건되었다.
내외부 복원
외관 및 내부의 추가적인 복원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전쟁을 피해 보관되었던 바로크 시대의 원본 그림들이 복원되어 다시 설치되기 시작했다.
리거 오르간 설치
오스트리아 리거 오르겔바우에서 제작한 새로운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바로크 음악과 낭만주의 음악 연주에 모두 적합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첨탑 및 지붕 복원
교회 첨탑과 지붕이 역사적 모델에 맞춰 다시 복원되었으며, 꼭대기의 십자가도 보수되었다.
여담
독일의 대문호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1749년에 이 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곡가 게오르크 필리프 텔레만은 1712년부터 1721년까지 프랑크푸르트시의 음악 감독으로 재직하며 이 교회의 음악을 담당했다.
1944년 3월 22일 연합군 공습으로 교회가 파괴될 당시, 교회 탑의 시계는 오전 9시 43분에 멈췄다고 전해진다.
이 교회는 원래 로마 가톨릭 교회였으나,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교회가 되었다.
현재 설치된 리거 오르간 이전에는 1954년 재건 시 설치된 발커 오르간이 사용되었다.
성 카타리넨 교회는 프랑크푸르트 시가 유지 및 보수를 책임지는 9개의 '기증 교회(Dotationskirche)' 중 하나이다.
교회에서는 일주일에 한 번씩 가난한 이들을 위한 식사를 제공하는 '아르멘페어플레궁(Armenverpflegung)'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알프스 소녀 하이디 (Heidi, Girl of the Alps)
애니메이션 시리즈 '알프스 소녀 하이디' 제22화에 교회의 모습이 등장한다. 소설 원작에는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프랑크푸르트의 배경 중 하나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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