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라인 강의 역사적인 유적을 탐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려는 역사 애호가 및 1인 여행객, 커플 등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웅장한 석조 성벽과 아치 사이를 거닐며 중세 황궁의 흔적을 직접 경험할 수 있고, 라인 강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근 카이저스베르트 마을의 아기자기한 거리를 탐방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유적 내부의 상세한 역사 안내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동절기에는 관람이 제한되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기본 정보
주요 잔존 구조물
과거 웅장했던 황궁의 일부가 현재까지 남아 방문객들에게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 팔라스(Palas): 라인 강을 향한 서쪽 전면부는 길이 50m, 높이 14m, 두께 6m의 거대한 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거에는 현재보다 한 층 더 높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내부에는 연회장과 주거 공간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베르크프리트(Bergfried) 터: 중앙에 위치했던 약 55m 높이의 강력한 방어탑 자리로, 현재는 벽돌로 포장된 8x8m 크기의 공간으로 표시되어 있다. 1702년 폭파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 저수조(Zisterne): 남쪽 부분에 남아있는 원통형 구조물로, 빗물을 모아 정화하여 식수로 사용했던 시설의 유적이다. 우물 위에 건설되었다.
- 클레버 타워(Klever Tower): 북동쪽에 위치했던 주 출입구로, 복원 작업을 통해 과거의 접근 상황을 보여주는 형태로 재건되었다.
건축 재료
유적은 드라헨펠스에서 가져온 불규칙한 현무암 블록과 응회암으로 지어졌다. 둥근 아치와 둥근 천장에는 큰 벽돌이 사용되었고, 모퉁이 돌과 창틀에는 회색 트라키라이트 블록이 사용되었다.
현대 조형물
유적지 내에는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도 설치되어 있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시두(Sidu): 1980년 루돌프 헤커스가 제작한 청동 조각으로 주변 벽의 한쪽 모퉁이에 세워져 있다.
- 인 콘텍스트(Im Kontext): 2014년 조각가 페터 슈비커라트가 디자인한 강철 조각으로, 방문객들이 통과하며 새로운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트램 (U-Bahn/Straßenbahn): 뒤셀도르프 중앙역(Hauptbahnhof) 등 시내 주요 지점에서 U79호선 트램을 타고 카이저스베르트 클레멘스플라츠(Klemensplatz) 역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15분 소요된다.
- 버스: 인근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라인반(Rheinbahn AG)에서 운영하는 트램 및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티켓은 승차 전 구매 및 날인이 필요하다.
🚗 자가용
- 뒤셀도르프 시내에서 북쪽 방향으로 이동, 카이저스베르트(Kaiserswerth) 지역 표지판을 따라 진입한다.
- 주차는 유적지 바로 옆 소규모 유료 주차장 또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Parkplatz Kaiserswerth' (무료)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자전거 및 도보
- 라인 강변을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도로 및 산책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방문도 쾌적한 방법이다.
주요 특징
라인 강 바로 옆에 위치한 웅장한 중세 황궁 유적으로, 잘 보존된 석조 성벽과 고풍스러운 아치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강을 향해 서 있는 거대한 서쪽 벽면은 과거의 위용을 짐작하게 한다.
운영시간: 개방 시간 내
유적지 인근의 카이저스베르트 마을은 아름다운 자갈길과 역사적인 건물들, 매력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곳이다. 유적 관람 후 마을을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강변의 맥주 정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유적지 주변은 라인 강을 따라 산책, 자전거 타기, 피크닉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제공한다. 넓게 펼쳐진 강변 풍경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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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을 배경으로 한 유적 서쪽 전면부
웅장한 석조 벽과 라인 강의 조화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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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 내부의 아치형 구조물
고대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포인트로, 빛과 그림자를 활용하면 더욱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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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에서 내려다보는 라인 강 전경
유적의 높은 지점에서 탁 트인 라인 강과 지나가는 선박들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유적지는 성금요일부터 10월 31일까지만 개방되며, 일반적으로 오후 6시에 문을 닫으니 방문 전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독일어와 영어로 된 정보 안내판이 있어 유적의 역사에 대해 간략히 알 수 있으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방문 전 관련 내용을 미리 찾아보는 것이 추천된다.
라인 강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좋으며, 유적 관람 후 인근 카이저스베르트 마을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함께 둘러보면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많다.
유적지 근처에는 라인 강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맥주 정원(Biergarten)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유적지 내부는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주말이나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고려하거나, 유적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대형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수도원 설립
앵글로색슨 수도사 수이트베르투스(Suitbertus)가 현재의 카이저스베르트 지역에 수도원을 설립했다. 당시 이곳은 라인강의 오래된 물줄기에 둘러싸인 섬이었다.
성(Castle) 최초 언급
문서에 처음으로 이곳의 성(Castle)이 언급되었다. 하인리히 2세 황제가 팔츠 백작 에초에게 카이저스베르트와 성을 하사했다.
황궁 확장
하인리히 3세 황제가 기존의 성을 왕궁(Königspfalz)으로 확장했다. 이 살리어 왕조 시대의 건축물은 현재 남아있지 않다.
카이저스베르트의 쿠데타
어린 하인리히 4세 황제가 쾰른 대주교 안노 2세 일당에게 납치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황제와 교회 간의 관계에 오랜 영향을 미쳤다.
바르바로사 황제의 요새화 (현존 유적)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황제가 라인강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카이저스베르트를 강력한 요새로 확장했다. 현재 남아있는 유적의 대부분이 이 시기에 그의 아들 하인리히 6세에 의해 완성된 것이다.
섬 지형 상실
독일 왕위 다툼 중, 뮌스터 주교를 구출하기 위한 작전 과정에서 카이저스베르트를 섬으로 만들던 라인강의 인공 물길이 남쪽으로 변경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스페인 계승 전쟁과 파괴
스페인 계승 전쟁 중 프랑스 편에 섰던 쾰른 선제후로 인해 브란덴부르크, 네덜란드, 영국 연합군에게 포위되어 두 달간의 포격 끝에 함락되었다. 이후 요한 빌헬름 2세의 명령으로 궁궐은 완전히 파괴되고 폭파되었다.
채석장으로 사용 및 추가 훼손
남아있는 유적은 약 2세기 동안 인근 주택 건설을 위한 채석장으로 사용되어 동쪽 부분은 기초벽만 남게 되었다. 1884년 홍수 방지 댐 건설로 추가적인 구조물이 파괴되었다.
복원 작업
카이저스베르트 130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팔라스 유적이 복원되었다. 현재 서쪽 전면부와 남북 일부가 보존되어 있다.
주변 명소
여담
카이저스베르트(Kaiserswerth)는 중세 고지 독일어로 '섬'을 의미하는 'werth'에서 유래했으며, '황제의 섬'이라는 뜻을 지닌다고 전해진다.
과거 라인강의 물길이 인공적으로 조작되어 카이저스베르트를 섬으로 만들었으나, 1215년 한 전투에서 계략에 의해 물길이 바뀌면서 섬의 지위를 잃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적지 내에는 한때 식수 공급을 위해 빗물을 정화하는 데 사용되었던 원통형 구조의 저수조 유적이 남아있다고 한다.
전성기 황궁의 서쪽 벽면은 두께가 6미터에 달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벽보다 한 층 더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있다.
황궁 지하에는 필요시 물을 채워 물고기 저장고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실이 하나 알려져 있는데, 이것이 유일하게 알려진 지하실이라고 한다.
유적지 클레버 타워(Klever Tower)는 원래 도개교를 통해 내부로 연결되었으며, 이 도개교 아래에는 라인강과 연결된 작은 내항 입구가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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