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건축 디자인에 깊은 인상을 받거나, 도심 속에서 고요한 명상과 사색의 공간을 찾는 개인 여행객 및 건축 디자인 애호가들이 주로 선택하는 목적지이다.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외관과 대조되는, 존 포슨에 의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순백의 내부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빛이 가득한 내부 공간을 거닐며 단순함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고, 게오르그 페텔의 '그리스도 살바토르'와 같은 역사적인 조각 작품을 감상하거나, 석재로 마감된 독특한 창문 디자인과 새롭게 조성된 안뜰 등을 둘러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기본 정보
건축 및 디자인
1019년 아우크스부르크 주교 브루노에 의해 설립된 이 교회는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반으로 하며, 수세기에 걸쳐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양식으로 증개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심하게 파괴된 후 단순하게 복구되었으나,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영국의 건축가 존 포슨(John Pawson)에 의해 내부가 미니멀리즘 컨셉으로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미래의 교회 공간'을 목표로 빛과 단순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예술품
교회 내부에는 주목할 만한 예술품들이 있다.
- 게오르그 페텔(Georg Petel)의 조각상: '초기 바로크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는 게오르그 페텔의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특히 앱스(Apsis)에 위치한 '그리스도 살바토르(Christus Salvator, 1632/33년경)'는 역동적인 모습으로 유명하며, 성 세바스티안, 성 크리스토퍼 조각상도 볼 수 있다.
- 은 성모자상(Silberstatue Muttergottes mit Kind): 마리엔카펠레(Marienkapelle)에 있는 1490년 작품으로, 요한묵시록에 묘사된 모습으로 제작되었다.
- 에르곳 베른하르트 벤델(Ehrgott Bernhard Bendel)의 사도상: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그리스도, 마리아, 12사도상 중 일부가 남아 전시되어 있다.
오르간
교회에는 두 개의 주요 오르간이 있다.
- 마우리티우스오르겔(Mauritiusorgel): 서쪽 갤러리에 위치한 주 오르간으로, 1973년 리거(Rieger) 사에서 제작하고 2013년 쿤(Kuhn) 사에서 복원 및 확장했다. 53개의 레지스터를 가지고 있다.
- 카타리넨오르겔(Katharinenorgel): 북쪽 성가대석에 있는 성가대 오르간으로, 2013년 쿤(Kuhn) 사에서 제작했다. 18개의 레지스터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스타일과 유사하다.
종
후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탑에는 7개의 종이 있으며, 이 중 4개는 13세기부터 16세기에 제작된 역사적인 종이다. 2019년에는 1000주년 기념으로 7번째 종이 추가되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 아우크스부르크 시내 중심의 모리츠광장(Moritzplatz)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다.
- 트램 및 버스: 'Moritzplatz'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교회를 찾을 수 있다.
교회는 번화한 쇼핑가와 보행자 구역에 인접해 있다.
🚗 자가용
- 교회 자체 방문객용 주차장은 확인되지 않으므로, 인근 공영 주차장이나 시내 주차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 아우크스부르크는 환경 구역(Umweltzone)을 운영하므로, 차량에 적합한 스티커가 필요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영국 건축가 존 포슨이 리모델링한 내부는 극도의 단순함과 고요함을 추구한다. 순백의 벽과 절제된 장식은 방문객에게 깊은 평온함과 명상의 분위기를 제공하며, 전통적인 바이에른 교회들과는 전혀 다른 현대적인 종교 건축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 외 방문 가능
교회 내부는 자연광과 인공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밝고 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석재로 만들어진 독특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내부 공간에 특별한 깊이와 질감을 더하며,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빛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 외 방문 가능
앱스(중앙 제단 뒷부분의 반원형 공간)에는 '초기 바로크의 미켈란젤로'로 불리는 게오르그 페텔이 1630년대에 제작한 '그리스도 살바토르(구세주 그리스도)' 조각상이 있다. 마치 방문객을 향해 다가오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과 강력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교회의 중요한 예술품 중 하나이다.
운영시간: 미사 시간 외 방문 가능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077547780.jpg&w=3840&q=75)
순백의 미니멀한 본당 내부
존 포슨이 디자인한 하얀 벽과 천장, 그리고 절제된 가구 배치는 독특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빛이 내부로 스며드는 모습이 아름답다.
%2Fphotospot_1_1747077575392.jpg&w=3840&q=75)
석재 창문과 빛의 조화
독특한 질감의 석재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시시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창문 자체의 조형미와 함께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효과를 사진에 담아볼 수 있다.
%2Fphotospot_2_1747077613079.jpg&w=3840&q=75)
리모델링된 안뜰 (Innenhof)
본당 오른쪽으로 연결되는 안뜰은 본당과 마찬가지로 미니멀하게 디자인되어 있으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로 언급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본당 오른쪽의 새롭게 디자인된 안뜰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잠시 쉬어가거나 사색하기에 좋은 장소이다.
교회의 건축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건축 투어에 참여해 보는 것도 유익하다. (사전 확인 필요)
교회에는 1973년에 제작된 주 오르간(마우리티우스오르겔)과 2013년에 제작된 성가대 오르간(카타리넨오르겔)이 있으며, 오르간 연주회 등이 열릴 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내부의 단순함과 고요함은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조용한 시간대에 방문하면 더욱 좋다.
제2차 세계대전의 파괴를 견뎌낸 교회 탑과 안전하게 보존된 일부 조각품들은 교회의 오랜 역사를 증명하는 요소들이다.
역사적 배경
설립
아우크스부르크 주교 브루노(Bruno, 황제 하인리히 2세의 동생)가 성 모리츠를 기리기 위해 콜레기알슈티프트(참사회) 교회로 설립했다. 당시에는 도시 성벽 바깥에 위치했다.
화재 및 붕괴 후 재건
1084년 화재와 1299년 부분 붕괴 후 1314년에 더 큰 규모로 재건되었다. 현재 외벽의 기초가 이때 형성되었다.
고딕 양식 확장
본당(Langhaus)을 높이고 고딕 양식으로 확장했다. 1442년에는 시민들의 기부로 새로운 동쪽 성가대석(Ostchor)이 봉헌되었다.
탑 증축 (르네상스 양식)
기존의 사각형 탑 위에 2층 구조의 팔각형 탑과 돔형 지붕(Kuppelhaube)이 추가되었다. 이는 아우크스부르크 초기 르네상스 건축의 중요한 예시로 꼽힌다.
푸거 가문의 후원 시작
야코프 푸거(Jakob Fugger)가 교회의 설교자 임명권 및 재정 지원 권리를 획득했으며, 이 권리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푸거 가문은 이후 지속적으로 교회를 후원했다.
바로크 양식 개조
요한 야콥 헤르코머(Johann Jakob Herkomer)의 설계로 교회 전체가 바로크 양식으로 대대적으로 개조되었다. 당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가장 훌륭한 바로크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세속화
세속화로 인해 콜레기알슈티프트가 해체되고, 교회는 본당 사목구 교회(Pfarrkirche)로만 기능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파괴
1944년 2월 24-25일 밤의 폭격으로 교회가 불타면서 내부 장식 대부분과 지붕, 성가대석 돔 등이 파괴되었다. 탑은 비교적 온전히 남았다.
단순화된 형태로 재건
도미니쿠스 뵘(Dominikus Böhm)의 설계로 단순화된 형태로 재건되었다. 바로크 양식의 성가대석 돔은 복원되지 않았다.
존 포슨의 내부 리모델링
영국 건축가 존 포슨(John Pawson)의 설계로 교회의 내부 공간이 미니멀리즘 컨셉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었다. '미래의 교회 공간'을 목표로 명료함과 단순함을 극대화하고 빛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1000주년 기념
교회 설립 10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며, 비디오 아티스트 빌 비올라(Bill Viola) 등의 전시도 진행되었다.
여담
이 교회는 원래 신성 로마 제국 황제 하인리히 2세의 동생이자 아우크스부르크 주교였던 브루노를 기리기 위한 무덤 기념 성당으로 세워졌다고 전해진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명한 상인 가문인 푸거 가문은 16세기 초부터 이 교회의 설교자 임명 및 재정 지원 권리를 획득했으며, 이 특별한 후원 관계는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바로크 시대에는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바로크 양식 건축물로 손꼽혔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그 화려했던 내부 모습은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내부를 리모델링한 건축가 존 포슨은 석재로 마치 창문처럼 빛을 투과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는데, 이는 교회의 미니멀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는 요소로 평가받는다.
교회 이름인 '성 모리츠(St. Moritz)'는 로마 군단의 장교였으며 기독교로 개종한 후 순교한 이집트 출신의 성인 마우리티우스를 기리는 것이다.
%2Fbanner_1747042942878.jpg&w=3840&q=75)
/feature_0_1747077471073.jpg)
/feature_0_1747109492588.jpg)
/feature_0_1747077493909.jpg)
/feature_0_1747221442218.jpg)
/feature_0_1747221440523.jpg)
/feature_0_17470774689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