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아우크스부르크의 풍부한 역사와 예술, 특히 중세부터 근대에 이르는 장식 예술과 금은 세공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도시의 뛰어난 예술적 유산과 장인 정신을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방문객들은 한때 유럽 최고로 꼽혔던 아우크스부르크 금세공 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유명 예술가들의 조각품과 도시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역사 모델 및 과학 기기들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박물관 안뜰인 비어메츠호프에서는 복원된 원본 분수 청동상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내 일부 전시 정보는 주로 독일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며, 일부 관람객들은 직원의 관람 안내 방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도 방문 시 유의할 사항이다.
기본 정보
주요 소장품 및 전시 분야
막시밀리안 박물관은 아우크스부르크의 풍부한 예술과 역사를 아우르는 다양한 소장품을 자랑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다음과 같다:
- 아우크스부르크 금세공 예술: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의 작품들로, 유럽 전역의 왕실과 귀족들에게 사랑받았던 접시, 테이블 장식, 성배, 주전자, 촛대 등을 포함한다. 특히 러시아 차르를 위해 제작된 은식기 세트나,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 2세와 조피 샤롯데 공주의 결혼 선물로 의도되었으나 전달되지 못한 은제 아우구스투스 분수 모형 등이 주목할 만하다. 아우크스부르크 장인들의 특기였던 은제 가구(오크나무 틀에 은박을 입힌 방식) 예시로 한스 필립 슈텐겔린의 테이블, 요하네스 바르터만의 촛대 테이블(게리동), 정교한 거울 등이 있다.
- 아우크스부르크 공예: 금은세공 외에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쳤던 주석 및 청동 주조 공예가, 시계 제작자, 파이앙스(주석 유약 도기) 제조업자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작품은 박물관 2층에 주로 전시되어 화려함을 뽐낸다.
- 아우크스부르크 도시 역사: 박물관 1층에서 다루며, 르네상스 시대 도시 건축가 엘리아스 홀의 '사색의 방(Denkerstube)', 아우크스부르크의 다양한 건물 모형, 그리고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도시의 정교한 물 공급 시스템과 관련된 수많은 설계도 및 목조 모형(펌프, 분수, 수문 등)을 볼 수 있다. 시청사와 도시 탑들의 아름다운 건축 모형도 포함되며, 과거 시민 주택이나 길드 건물의 외벽을 장식했던 프레스코화 유적을 통해 당시의 파사드 회화도 엿볼 수 있다.
- 조각 컬렉션: 1층에 전시되어 있으며, 후기 중세부터 약 1800년까지 활동한 아우크스부르크 및 남부 독일 조각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한스 다우허(Hans Daucher, 1486-1538), 게오르크 페텔(Georg Petel, 1601-1634), 이그나츠 귄터(Ignaz Günther, 1725-1775) 등이 있다. 20세기 초 인수한 바로크 시대 소형 조각들로 구성된 뢰러 컬렉션(Sammlung Röhrer)은 시립 예술 컬렉션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한스 다우허의 1520년작 마리아 부조는 '쿤스트카머(Kunstkammer)' 방식으로 전시된다.
- 과학 기기: 16세기에 설립된 안나 김나지움(Anna-Gymnasium)의 교육용 컬렉션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제작된 정밀 과학 기기들이 주요 전시품이다. 컴퍼스, 아스트롤라베, 사분의, 행성 시계, 적도의 등이 있으며, 16세기 뛰어난 기기 제작자였던 크리스토프 쉬슬러(Christoph Schissler)의 아스트롤라베와 그의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이 있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브란트너(Georg Friedrich Brandner, 1713-1783)의 반사 망원경도 볼 수 있다.
접근 방법
🏛️ 박물관 위치 및 교통
- 막시밀리안 박물관은 아우크스부르크 시내 중심부, 푸거 광장(Fuggerplatz) 1번지에 위치하며, 안나 거리(Anna-Straße)와 필리핀 벨저 거리(Philippine-Welser-Straße)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 아우크스부르크 중앙역(Augsburg Hauptbahnhof)에서 대중교통(트램, 버스) 또는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우크스부르크 시내 일부 구역에서는 대중교통 무료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확인하면 유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
박물관 안뜰인 **비어메츠호프(Viermetzhof)**는 유리 지붕으로 덮여 있으며, 이곳에는 아드리안 드 브리스(Adriaen de Vries)와 후베르트 게르하르트(Hubert Gerhard)가 제작한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명한 분수들(헤라클레스 분수, 아우구스투스 분수 등)의 원본 청동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환경오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곳으로 옮겨온 웅장하고 정교한 조각들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2층에 마련된 금은세공 컬렉션은 아우크스부르크가 중세 후기부터 근대까지 유럽 최고 수준의 금은세공 중심지였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핵심 공간이다. 16세기 후반부터 18세기 후반까지 제작된 식기, 장신구, 심지어 은으로 장식된 가구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정교한 작품들을 통해 당시 장인들의 뛰어난 기술과 예술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1층과 2층에 걸쳐 아우크스부르크의 도시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전시물들을 만날 수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건축가 **엘리아스 홀(Elias Holl)의 '사색의 방(Denkerstube)'**과 그의 건축물 모형, 그리고 당시 세계적으로 정교했던 도시의 물 공급 시스템 관련 혁명적인 목조 모형(펌프, 분수, 수문 등)들을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은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역사적, 기술적 가치도 매우 높다.
추천 포토 스팟
%2Fphotospot_0_1747215553568.jpg&w=3840&q=75)
비어메츠호프 안뜰의 분수 청동상
유리 지붕 아래 자연광을 받는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명한 분수 청동상 원본들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웅장한 조각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담아보자. 단, 박물관 내 사진 촬영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2Fphotospot_1_1747215564553.jpg&w=3840&q=75)
2층 금은세공 전시실의 화려한 작품 배경
눈부시게 정교하고 화려한 아우크스부르크의 금은세공품들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작품의 섬세한 디테일과 예술성을 함께 담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박물관 내 사진 촬영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2Fphotospot_2_1747215592828.jpg&w=3840&q=75)
역사적인 건물 외관 및 내부 건축미
1546년에 건축된 박물관 건물 자체도 훌륭한 피사체이다. 고풍스러운 외관이나, 보수 공사를 통해 되살아난 내부의 천장 프레스코, 고풍스러운 계단 등 건축적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단, 박물관 내 사진 촬영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성인 10명 이상 단체로 방문할 경우, 1인당 입장료가 일반 요금 7€에서 5€로 할인된다.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박물관 입장이 무료이다.
매주 일요일에는 27세 이하의 방문객은 무료로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안뜰인 비어메츠호프(Viermetzhof)와 박물관 내 카페는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박물관 내 전시 설명의 상당수가 독일어로 되어 있으므로, 독일어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은 필요시 번역 애플리케이션 등을 준비하는 것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일부 관람객들은 바닥에 표시된 황금색 줄을 따라 관람하면 여러 전시실로 구성된 박물관 내부 동선을 놓치지 않고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데 유용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박물관 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규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전시실은 한번 퇴장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관람 시 이 점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물 건축
현재 막시밀리안 박물관으로 사용되는 주요 건물이 팔라צו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개신교 빈민 아동 시설 운영
현재의 박물관 건물군은 복음주의 개신교회에서 운영하는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 및 보호 시설로 사용되었다. 이 시설은 현재도 다른 장소에서 운영 중이다.
막시밀리안 박물관 개관
아우크스부르크 시의 예술 소장품을 위한 본거지로서 막시밀리안 박물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왕실 후원 시작
바이에른 왕국의 국왕 막시밀리안 2세가 박물관 개관 1년 후부터 공식 후원자가 되었다. 박물관의 이름도 이 왕의 이름을 딴 것이다.
조각 컬렉션 기반 마련
아우크스부르크 시가 바로크 시대 소형 조각들로 구성된 뢰러 컬렉션(Röhrer Collection)을 인수함으로써, 시립 예술 컬렉션 및 조각 부문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소장품 일부 반환
아우크스부르크 교구 박물관(Diözesanmuseum)이 개관함에 따라, 기존 막시밀리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교구 소유의 일부 유물들이 해당 박물관으로 반환되었다. 이는 소장품 구성에 변화를 가져왔다.
대대적 보수 후 재개관
약 15년간의 대대적인 건물 보수 공사 및 전시 내용 재구성을 마치고 현대적인 시설과 새로운 전시 컨셉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이 과정에서 전시품 수가 과거 약 3,500점에서 약 1,200점으로 정선되었으나, 전시의 질과 관람 환경은 크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된다.
여담
막시밀리안 박물관이라는 이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아니라, 박물관 개관 1년 후인 1856년에 후원을 맡았던 바이에른 국왕 막시밀리안 2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의 박물관 건물은 본래 두 개의 독립된 시민 주택 건물이었으나, 이를 하나로 통합하고 개조하여 현재의 박물관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2006년 대대적인 리모델링 및 재개관 이전에는 약 3,500점의 방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전시 콘셉트 변경 및 현대화 과정에서 소장품을 약 1,200점으로 엄선하여 전시의 집중도를 높였다고 한다.
박물관 안뜰인 비어메츠호프(Viermetzhof)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명예시민이자 박물관의 주요 후원자였던 **쿠르트 F. 비어메츠(Kurt F. Viermetz)**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다. 그의 아내인 펠리시타스 비어메츠(Felicitas Viermetz)의 이름을 딴 방도 박물관 내에 마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과거에는 응용미술관(Kunstgewerbemuseum) 형태로 운영되었으나, 2006년 재개관 이후로는 모든 전시품을 미술사적 맥락 안에서 조명하여 그 사용 방식과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함께 설명하는 방식으로 전시 방향이 전환되었다.
2000년에는 인근에 아우크스부르크 교구 박물관(Diözesanmuseum St. Afra)이 새롭게 문을 열면서, 기존 막시밀리안 박물관에 있던 아우크스부르크 교구 소유의 일부 종교 예술품들이 해당 박물관으로 반환되어 소장품 구성에 변화가 있었다고 한다.
%2Fbanner_1747042945676.jpg&w=3840&q=75)
/feature_0_1747077471073.jpg)
/feature_0_1747109492588.jpg)
/feature_0_1747077493909.jpg)
/feature_0_1747221442218.jpg)
/feature_0_1747221440523.jpg)
/feature_0_174707746893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