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중세 요새의 웅장한 건축미를 직접 체험하고 아비뇽과 론강 일대의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풍경 사진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14세기 성벽과 견고한 탑들을 따라 걸으며 중세 요새의 구조를 탐험할 수 있고, 요새 내부(별도 입장료)에 자리한 생앙드레 수도원 유적과 정원을 둘러보거나, 아비뇽 교황청을 비롯한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요새 본관과 내부의 수도원 및 정원 입장료가 각각 부과되어 전체 관람 비용이 예상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점과, 내부 관람 동선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안내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아비뇽 시내에서 5번 버스를 이용하여 'Tour Philippe-le-Bel' 또는 요새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버스 하차 후 요새 입구까지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따라 약 10~15분 정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 자가용 이용
- 요새 입구 근처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 빌뇌브레자비뇽 마을 아래쪽에 있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마을을 구경하며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 도보 이용
- 아비뇽 시내에서 론강 다리(Pont Daladier)를 건너 빌뇌브레자비뇽으로 이동 후, 표지판을 따라 요새까지 걸어갈 수 있다.
- 도보 시 약 45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오르막길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특징
요새의 웅장한 성벽과 거대한 두 개의 쌍둥이 탑을 직접 오르내리며 중세 시대의 방어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요새의 규모와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시간: 요새 운영 시간 내
성벽 위에서는 론강 건너편 아비뇽 시가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교황청의 숨 막히는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프로방스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운영시간: 요새 운영 시간 내
요새 내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생앙드레 수도원 유적과 아름답게 가꿔진 프로방스풍 정원을 거닐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오래된 올리브 나무와 다양한 지중해 식물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운영시간: 별도 운영 시간 (방문 전 확인 필요, 동절기 휴관 가능성 있음)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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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위 아비뇽 교황청 조망 지점
론강 너머 아비뇽 시가지와 교황청의 전경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서쪽 성벽에서 좋은 구도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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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입구 쌍둥이 탑
거대한 쌍둥이 탑을 배경으로 중세 요새의 웅장함을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정면이나 약간 측면에서 촬영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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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앙드레 수도원 정원 내 전망 포인트
아름다운 정원과 함께 멀리 보이는 아비뇽 풍경이나 요새 내부의 고즈넉한 모습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수도원 입장 시 가능)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빌뇌브레자비뇽 마을 아래쪽에 주차하고 요새까지 걸어 올라가면 마을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요새와 내부의 수도원 및 정원은 입장료가 별도이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5개 명소 통합권(Pass Villeneuve-lès-Avignon, 약 20유로)**을 구매하면 빌뇌브레자비뇽의 다른 주요 명소들과 함께 더 경제적으로 관람 가능하다.
요새로 올라가는 길과 내부에는 경사가 가파른 구간과 나선형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아비뇽 시내에서 필리프 르 벨 탑 근처에서 5번 버스를 타면 요새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다.
EU(유럽 연합) 국가의 여권을 소지한 26세 미만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으니, 해당자는 여권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요새 내부에 화장실 안내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미리 위치를 확인하거나 입장 전에 해결하는 것이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다.
역사적 배경
파리 조약 체결
알비 십자군 종결 후, 프랑스 왕실이 론강 서쪽(퐁생테스프리부터 지중해까지)의 영토를 확보하고 아비뇽에 대한 공동 지분을 갖게 된다.
필리프 4세, 방어 협력 추진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미남왕)가 보케르의 세네샬 아담 드 몽셀리아르에게 론강 우안 방어를 위해 안다옹 산의 생앙드레 수도원과 협상하도록 지시한다.
파레아주 조약(Paréage Treaty) 체결
필리프 4세와 생앙드레 수도원 간의 협약으로, 국왕은 수도원 옆에 요새를 건설하고 상비군을 주둔시킬 권리를 얻는다. 수도원은 세속 권력을 포기하는 대신 아비뇽 시의 압력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생앙드레 요새 건설
여러 단계에 걸쳐 현재의 생앙드레 요새와 수도원을 둘러싸는 성벽이 건설된다. 정확한 건설 시기는 문헌 부족으로 불명확하나, 1314년 성주(châtelain)의 존재가 언급된다. 이는 아비뇽 유수(1309-1376) 시기와 겹치며, 프랑스 왕국의 힘을 과시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수도원 문장 설치
생앙드레 수도원이 요새 입구 아치 위에 자신들의 문장을 새긴 날짜로, 이때 입구 부분에 대한 개조가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왕실 관리 주둔
요새는 프랑스 혁명 발발 시점까지 지속적으로 프랑스 왕실 소속 관리들과 군인들이 점유하고 사용하였다.
역사 기념물 지정
생앙드레 요새가 프랑스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인정받아 국가 문화재(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된다.
여담
생앙드레 요새는 론강 건너편 아비뇽에 있던 교황청을 견제하고 프랑스 왕국의 위용을 과시하기 위해 필리프 4세의 명으로 14세기에 건설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실제로 죄수들을 수감하는 감옥으로도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고 한다.
요새가 자리한 안다옹 산(Mount Andaon)에는 10세기 말에 세워진 베네딕트회 생앙드레 수도원이 먼저 있었으며, 이 수도원은 한때 남프랑스 일대에 200개가 넘는 교회를 소유할 정도로 강력한 세력을 자랑했다고 전해진다.
요새 입장료(성인 기준 약 6유로)가 저렴한 편이며, 아비뇽 교황궁에 비해 방문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하게 중세 요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평이 있다.
요새 본관과 내부의 수도원 및 정원은 각각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하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는 방문객들의 조언이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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