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M - 릴 메트로폴 현대미술관, 동시대미술관, 아르 브뤼 미술관 (람 - 릴 메트로폴 뮈제 다르 모데른, 다르 콩탕포랭 에 다르 브뤼)

파블로 피카소,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등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독특한 아르 브뤼 컬렉션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예술을 경험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 및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유럽에서 유일하게 20세기와 21세기의 주요 미술 사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현대 미술, 동시대 미술, 그리고 프랑스 최대 규모의 아르 브뤼 컬렉션을 아우르는 8,000점 이상의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알렉산더 칼더,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이 설치된 넓은 조각 공원을 산책하거나, 미술관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예술적 영감을 이어갈 수 있다.

릴 시내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 시 환승이 필요하며, 일부 방문객들은 상설 전시 규모가 기대보다 작다고 느끼거나, 특정 전시관의 조명 및 작품 설명 부족을 아쉬운 점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또한, 직원의 과도한 감시로 불편함을 느꼈다는 소수의 의견도 있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20세기와 21세기의 주요 예술 사조인 현대 미술, 동시대 미술, 아르 브뤼를 한 곳에서 동시에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관의 핵심 소장품은 파리의 수집가였던 로저 뒤티욀과 그의 조카이자 상속자인 장 마쉬렐의 기증에서 비롯되었다. 뒤티욀은 피카소나 브라크가 아직 무명일 때부터 그들의 작품을 구입했던 선구적인 안목의 소유자였다고 한다.

건축가 롤랑 시무네가 설계한 미술관의 초기 건물은 2000년에 프랑스 역사 기념물로 등재될 만큼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LaM이 소장한 아르 브뤼 컬렉션은 프랑스에서 가장 중요한 공공 컬렉션 중 하나로 꼽힌다.

미술관 내에는 약 4만 권의 장서를 보유한 도서관도 운영되고 있어 미술 연구자들에게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일부 관람객들은 특정 작품에 여성의 노출된 신체 부위가 포함되어 있어 관람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과거 일부 방문객들은 미술관 직원이 불편할 정도로 가까이 따라다니며 감시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는 경험을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