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넓은 호수를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거나, 잘 닦인 길을 따라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 연인, 친구 그룹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 관람 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드넓은 잔디밭에 자리를 펴고 준비해 온 음식을 즐기거나, 호수 주변을 거닐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백조, 오리 등 다양한 새들을 관찰하거나, 자전거를 대여하여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호수나 주변의 청결 상태가 미흡하다고 언급하며, 특히 쓰레기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다. 또한 주말과 같이 방문객이 많을 때는 다소 혼잡할 수 있으며, 인근 사토리(Satory) 고원의 군사 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간헐적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RER)
- RER C선을 이용하여 'Versailles Château Rive Gauche' 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베르사유 궁전 정문 방향으로 가다가 오랑주리 쪽을 지나 남쪽으로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 차량으로 접근 가능하며, 호수 주변이나 인근 숲 쪽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다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특징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아름다운 호수 경관 덕분에 피크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이다.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돗자리와 음식을 준비해 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호수 둘레를 따라 약 1.6km 길이의 잘 정비된 길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에 매우 적합하다. 베르사유 궁전의 오랑주리 등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호수에는 백조, 오리, 물닭 등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어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즐거움을 준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체험하고 동물과 교감하기 좋은 환경이다.
운영시간: 상시 가능
추천 포토 스팟
오랑주리를 배경으로 한 호수 북쪽
베르사유 궁전의 오랑주리 건물을 배경으로 넓은 호수와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는 지점이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호수 남단 루이 14세 기마상 주변
호수 남쪽 끝에 위치한 루이 14세 기마상(마르쿠스 쿠르티우스로 변형)과 함께 호수 전체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역사적인 분위기를 더할 수 있다.
해질녘 호숫가
해가 질 무렵, 붉게 물드는 하늘과 호수에 비치는 윤슬은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낭만적인 실루엣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베르사유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 (Versailles Triathlon Festival)
매년 5월
매년 5월에 개최되는 철인 3종 경기로, 스위스 호수에서 수영 종목이 진행된다.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이는 행사이다.
방문 팁
피크닉을 계획한다면 돗자리나 휴대용 접이식 의자를 챙기는 것이 좋다. 호수 주변에 벤치가 충분하지 않다.
여름철에는 햇볕을 가릴 곳이 많지 않으므로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호수 주변 인근 숲이나 도로변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언급이 있으나,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호수에서는 특정 조건 하에 낚시가 가능하다. '왕의 강꼬치고기(Les Brochets du roy)'라는 관련 협회가 있으며, 낚시를 원할 경우 관련 규정 및 허가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베르사유 궁전이나 정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고 한적하게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된다.
해질녘에 방문하면 호수에 비치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매년 7월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에 열리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입장료 없이 탁 트인 시야에서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초기 조성
원래 이 지역은 습지대였으며, 처음에는 팔각형 모양의 작은 연못으로 조성되기 시작했다. 이는 왕의 채소밭(Potager du Roi)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1차 확장
루이 14세의 명령으로 스위스 근위대 연대가 동원되어 연못 확장이 시작되었다. 이로 인해 '스위스 호수'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완공 및 현재 모습 형성
추가적인 확장 공사를 통해 현재와 같은 직사각형에 양 끝이 반원 형태인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이 시기 호수 남쪽 끝에는 베르니니가 제작한 루이 14세의 기마상이 설치되었으나, 후에 프랑수아 지라르동에 의해 로마 영웅 마르쿠스 쿠르티우스의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왕실 행사 장소
완성 이후 스위스 호수는 왕실의 화려한 수상 축제나 연회가 열리는 장소로 자주 활용되었다.
폭풍 피해
프랑스를 강타한 대형 폭풍으로 인해 호수 주변에 심어진 수령 200년이 넘는 플라타너스 나무 중 다수가 큰 피해를 입었다.
여담
이 호수의 이름은 건설 작업에 투입되었던 스위스 근위대(Gardes Suisses) 연대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본래 이 호수는 베르사유 궁전의 '왕의 채소밭(Potager du Roi)'에서 나오는 물을 관리하고 배수하기 위한 실용적인 목적으로 계획되었다는 설이 있다.
과거 루이 14세 통치 시절에는 이 호수에서 화려한 뱃놀이와 수상 축제가 종종 열렸으며, 왕과 귀족들의 사교 장소로 이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호수 가장자리를 따라 심어진 플라타너스 나무들은 대부분 수령이 200년이 넘은 고목들이지만, 1999년에 발생한 큰 폭풍으로 인해 일부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손상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곳에는 '왕의 강꼬치고기(Les Brochets du roy)'라는 이름의 낚시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낚시 애호가들에게도 알려진 장소이며, 특정 규정을 따르면 낚시가 가능하다고 한다.
/feature_0_174771318477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