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기도나 명상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방문객, 혹은 종교 건축물의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에 관심 있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발랑시엔의 수호성인인 노트르담 뒤 생 코르동 성모상이 임시로 안치되어 있어 순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내부 건축 양식, 특히 인상적인 나무 천장과 다채로운 빛을 투과시키는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미사에 참여하거나 단순히 조용한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교회 앞 작은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 주변 지역의 분위기가 다소 아쉽다는 의견을 내비치기도 하며,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장애인 접근성이 미흡하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한다.

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날로 기억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 방문객은 내부에서 백파이프 연주를 추천하기도 했다.

과거 한 방문객의 조부가 이 교회의 목공예 작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개인적인 사연도 전해진다.

때때로 교회 내부에서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기도 한다고 한다.

현재 교회에 임시로 모셔진 노트르담 뒤 생 코르동은 그 행렬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을 만큼 발랑시엔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종교적 상징물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회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순례길에서 느꼈던 감정을 떠올리게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