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네오고딕 양식의 장엄한 건축미를 감상하거나, 성모 마리아와 관련된 종교적 유산을 탐방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및 가톨릭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섬세한 조각과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를 둘러보며 19세기 종교 건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고, 생 코르동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거나 미사에 참여하며 경건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건립 당시 사용된 석재의 품질 문제로 인해 오랜 기간 복원 작업이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도 일부 구간에서는 공사가 이어지고 있어 관람에 다소 제약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발랑시엔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주차 정보는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이용 시
- 발랑시엔 시내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현지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에 알렉상드르 그리니의 설계로 건축된 이 대성당은 북부 프랑스 네오고딕 양식의 중요한 사례로 꼽힌다. 아미앵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3단 구조의 신랑과 샤르트르 대성당의 오래된 종탑을 재해석한 탑-현관 등이 특징적이다.
대성당의 중심 예배당은 생 코르동 성모에게 봉헌되었으며, 헌신적인 신앙의 대상인 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이 외에도 르네 파슈의 '매장', 귀스타브 크룩의 '상처를 보이시는 그리스도' 등 다양한 회화와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대성당에는 1891년에 설치된 메르클린(Merklin) 제작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이 오르간은 프랑스 최초의 전기식 작동 방식 사례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높다. 또한, 83m 높이의 종탑에는 1358년에 제작된 '잔 드 플랑드르'를 비롯한 여러 역사적인 종들이 보관되어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축제 및 이벤트
생 코르동 순례 행렬 (Tour du Saint Cordon)
매년 9월 중
1008년 페스트가 창궐했을 때 시작된 유서 깊은 순례 행사로, 생 코르동 성모에 대한 깊은 신앙심을 보여준다. 대성당은 이 행렬의 중요한 기점이 되며, 수많은 순례자와 시민들이 참여한다.
방문 팁
역사적 배경
생 코르동의 기적과 순례 시작
발랑시엔 지역에 페스트가 창궐했을 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나 도시 주위를 신성한 끈(Saint Cordon)으로 둘러 보호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여 '생 코르동 순례 행렬'이 시작되었다.
콜레라 유행과 신앙심 고조
콜레라 유행으로 인해 생 코르동 성모에 대한 신앙심이 다시 높아졌고, 기존의 '노트르담 라 그랑주' 교회가 협소해지면서 새로운 성당 건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현재의 대성당 건축
교구 건축가 알렉상드르 그리니(Alexandre Grigny)의 설계로 네오고딕 양식의 새로운 대성당이 건축되었다. 1864년 5월 4일 봉헌되었다.
생 코르동 성모 대관식
성대한 기념행사와 함께 생 코르동 성모상이 왕관을 수여받았다.
마이너 바실리카 지정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마이너 바실리카(Basilique mineure)'의 지위를 부여받았다.
역사 기념물 등재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등재되었다.
복원 공사 진행
건축 당시 사용된 석재의 품질 문제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담
원래 생 코르동 성모에 대한 신앙은 프랑스 혁명 때 파괴된 '노트르담 라 그랑드(Notre Dame la Grande)' 교회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현재의 대성당 건축 당시 사용된 석재의 품질 문제로 초기부터 보수가 필요했으며, 이로 인해 복원 작업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발랑시엔 시민들은 이 대성당에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복원을 위한 여러 시민 단체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성당의 종 중 가장 오래된 '잔 드 플랑드르(Jeanne de Flandre)'는 1358년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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