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퐁뇌프 (툴루즈)는 가론 강의 아름다운 전망과 역사적인 건축미를 감상하고 싶은 커플 및 사진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몰 시간과 조명이 켜지는 밤에는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이 많다.
다리 위를 산책하며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고, 다리 아래 강변이나 인근 공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다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설명판을 읽어보거나, 유람선을 타고 강 위에서 다리의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여름철 강에서 나는 냄새나 주변 지역의 청결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툴루즈 카피톨 광장에서 남서쪽으로 가론 강 방면으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 지하철
- 툴루즈 지하철 A선 에스키롤(Esquirol) 역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10분 소요된다.
🚲 자전거
- 다리 위에는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자전거로 건너거나 주변을 둘러보기 용이하다.
주요 특징
다리 위에서는 가론 강과 툴루즈의 역사적인 건축물들, 그리고 '장밋빛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강변 산책로와 주변 공원까지 시야에 들어와 탁 트인 느낌을 준다.
해가 질 무렵부터 다리와 주변에 조명이 켜지는 밤까지 로맨틱하고 목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많은 방문객이 잊지 못할 일몰과 야경을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다리 아래 강변이나 인근 프레리 데 필트르(Prairie des Filtres) 공원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휴식 공간이다. 피크닉을 즐기거나 잔디밭에 앉아 여유를 즐기기 좋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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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 중앙 지점 (양방향)
가론 강과 강변의 건물들, 멀리 보이는 생 피에르 다리까지 넓은 파노라마 뷰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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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리 데 필트르 공원 북쪽 강변
퐁뇌프 다리 전체의 웅장한 모습과 아치 구조를 가장 아름다운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조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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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시간의 다리 위 또는 강변
붉게 물드는 하늘을 배경으로 한 퐁뇌프의 실루엣이나, 강물에 반사되는 노을과 다리의 모습을 함께 담아 감성적인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퐁뇌프의 모습과 환상적인 하늘색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다리 근처 강변이나 프레리 데 필트르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잠시 쉬어가기 좋으며, 현지인처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다리에 조명이 켜져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므로 저녁 식사 후 가벼운 산책 코스로 훌륭하다.
퐁뇌프와 북쪽의 생 피에르 다리 사이 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툴루즈의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
다리 근처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퐁뇌프의 오랜 역사와 건축적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가론 강 유람선을 이용하면 강 위에서 바라보는 퐁뇌프의 또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툴루즈 시의회와 프랑스 국왕 프랑수아 1세의 결정으로 가론 강의 격렬한 홍수와 불안정한 지반이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아치 건설
기초 공사 후 오랜 시간이 지나 첫 번째 아치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건설 완료
약 88년간의 긴 공사 끝에 건축가 자크 르메르시에의 감독 하에 다리가 완공되었다.
공식 개통
프랑스 국왕 루이 14세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개통식이 열렸다.
개선문 설치 및 철거
1642년 다리 한쪽 끝에 개선문이 추가로 건설되었으나, 이후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1860년에 철거되었다.
툴루즈 대홍수 극복
툴루즈를 덮친 대홍수로 인해 도시의 다른 모든 다리가 파괴되었으나, 퐁뇌프는 유일하게 그 위력을 견뎌내며 뛰어난 건축 기술을 증명했다.
여담
퐁뇌프는 프랑스어로 '새로운 다리'라는 뜻이지만, 역설적이게도 현재 툴루즈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남아있다.
다리의 아치 모양이 완벽한 대칭이 아닌 이유는 원래 강의 양쪽 강둑 높이가 달랐기 때문이며, 일설에는 사자의 얼굴과 갈기, 또는 궁둥이를 형상화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교각에 뚫린 둥근 구멍(oculi)들과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배수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홍수 시 강물의 압력을 분산시켜 다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설계였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다리의 아치 중 하나에는 예술가 제임스 콜로미나(James Colomina)의 '당나귀 모자를 쓴 아이(L'enfant au bonnet d'âne)'라는 붉은색 조형물이 일시적으로 설치된 적이 있는데, 이 작품은 고립과 소외를 상징한다고 한다.
한때 퐁뇌프의 교각 중 하나에는 악마가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다는 내용의 조각 혹은 표식이 있었다는 속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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