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툴로네의 홈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정적인 럭비 분위기를 체험하고 싶은 럭비 팬들과 스포츠 경기 관람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독특한 응원 문화인 '필루 필루'를 함께 외치며 경기의 열기를 느끼려는 이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럭비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주변의 바나 레스토랑에서 경기 전후의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관람객들은 경기장 내 매점 이용이 불편하고, 시설 일부(화장실, 좌석 간격, 계단 등)가 노후되었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스타드 마욜의 이름은 20세기 초 파리에서 큰 성공을 거둔 툴롱 출신의 인기 콘서트홀 가수 **펠릭스 마욜(Félix Mayol)**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는 경기장 건설을 위해 사재를 털어 부지를 매입하고, 일부 노래의 저작권까지 포기하며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경기장은 프랑스 내에서도 드물게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며 높은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은 툴롱의 일부가 건설된 파롱 산(Mont Faron)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중해의 툴롱 군항(La Rade)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있다.

RC 툴로네의 열정적인 응원가 '필루 필루(Pilou-Pilou)'는 1940년대 말, 당시 클럽 선수였던 **마르셀 보드레로(Marcel Bodrero)**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응원가는 툴롱 선수들을 산에서 바다로 내려오는 용맹한 원시 전사로 묘사한다.

2008년, RC 툴로네가 Top 14 리그로 승격이 확정된 홈 경기 후, 당시 구단주였던 **무라드 부젤랄(Mourad Boudjellal)**이 직접 관중들 앞에서 '필루 필루'를 선창하며 승리를 자축했던 일화는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