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툴롱 구시가지 중심부에 자리한 역사적인 건축물로, 종교 예술과 건축에 관심 있는 여행객이나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로마네스크부터 바로크 양식에 이르는 다양한 건축 양식의 조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피에르 퓌제의 영향을 받은 정교한 바로크 제단화와 다채로운 스테인드 글라스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역사적인 오르간과 여러 조각상 및 회화 작품들을 통해 종교 예술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내부가 다소 어둡고, 특정 공간의 관리가 미흡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 툴롱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여 다수의 버스 노선이 경유한다.
-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하다.
🚶 도보 이용
- 툴롱 구시가지의 주요 관광 명소와 가까워 도보로 이동하며 함께 둘러보기 좋다.
주요 특징
크리스토프 베이리에가 제작한 이 제단화는 원래 피에르 퓌제가 설계했던 목조 제단이 화재로 소실된 후 대리석과 스투코로 재현한 것이다. 수많은 천사 조각들이 역동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바로크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11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시작하여 고딕, 바로크, 고전주의 양식이 여러 시대에 걸쳐 추가되었다. 정면 파사드는 17세기 고전주의 양식으로, 코린트식 기둥과 툴롱의 문장이 새겨진 팀파눔이 특징이다.
툴롱 출신의 유명 예술가 피에르 퓌제와 관련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성 요셉 예배당에는 그의 그림 '성 로크가 페스트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다'가 있으며, 성 안나 예배당에는 '성 펠릭스 드 칸탈리스의 환시'가 전시되어 있다.
성당 내부에는 1851년 프레데릭 융크(Frédéric Junk) 공방에서 제작한 웅장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어 있다. 현재도 연주에 사용되며, 그 아름다운 소리는 성당의 분위기를 더욱 경건하게 만든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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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양식 제단화 앞
코르푸스 크리스티 예배당의 정교하고 화려한 제단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조각의 디테일과 웅장함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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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드 글라스를 통과하는 빛
성당 내부로 들어오는 다채로운 빛을 담을 수 있는 스테인드 글라스 주변. 특히 햇빛이 좋은 날에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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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주의 양식의 정면 파사드
웅장한 코린트식 기둥과 조각으로 장식된 성당의 정면은 전체적인 모습을 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특히 18세기에 지어진 종탑과 함께 촬영하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내부가 다소 어두울 수 있으므로, 눈이 빛에 익숙해질 때까지 천천히 둘러보는 것이 좋다.
특히 중앙 네프 오른편의 코르푸스 크리스티 예배당에 있는 바로크 양식 제단화는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볼거리이다.
미사 시간에는 경건한 분위기를 위해 내부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조용히 관람하는 것이 권장된다.
입장료는 일반적으로 무료이나, 특별 전시나 행사가 있을 경우 별도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건축 시작
프로방스 백작 질베르(Gilbert, Count of Provence)의 명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가 건설되기 시작했다. 십자군 원정에서 무사히 돌아온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였다고 전해진다.
성유물 예배당 건설
성유물을 봉안하기 위한 예배당(Chapel of Relics)이 추가로 건설되었다.
모스크로의 일시적 사용
프랑수아 1세와 동맹 관계였던 오스만 제국의 제독 하이레딘 바르바로사가 이끄는 함대가 툴롱에 머무는 동안, 도시에서 가장 큰 건물이었던 이 성당이 약 3만 명의 선원들을 위한 모스크로 일시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확장 공사
툴롱 항구가 확장되고 도시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성당도 확장되었다. 이 공사로 기존 로마네스크 건물과 성유물 예배당이 통합되었다.
고전주의 양식 파사드 건설
루이 14세 통치 기간에 현재의 고전주의 양식의 정면 파사드가 건설되었다. 코린트식 기둥과 툴롱의 문장이 새겨진 팀파눔이 특징이다.
종탑 건설
높이 36미터의 현재 종탑이 이 시기에 건설되었다.
파사드 복원
프랑스 혁명 기간 동안 심하게 손상되었던 파사드가 원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프레쥐스-툴롱 교구의 주교좌 성당
툴롱 교구와 프레쥐스 교구가 통합되면서 프레쥐스-툴롱 교구의 공동 주교좌 성당(co-cathedral)으로 지정되었다.
프랑스 역사 기념물 등재
프랑스의 중요한 역사적 건축물로 인정받아 국가 지정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등재되었다.
여담
툴롱 대성당은 '성모 마리아 대성전(Sainte-Marie-Majeure)'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성당 이름의 'Seds'는 라틴어 'Sedis'(좌석, 주교좌)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곳이 과거 툴롱 주교좌였음을 의미한다고 알려져 있다.
1543년 겨울, 프랑수아 1세의 동맹이었던 오스만 제독 바르바로사의 함대 선원들을 위해 성당이 일시적으로 모스크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나, 최근의 역사 연구에서는 이 주장에 대한 반론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의 종탑은 18세기에 지어졌으며, 프랑스 혁명 시기 파괴된 원래 종들은 19세기 초에 새로운 종들로 대체되었다. 가장 오래된 종은 1524년부터 툴롱에 시간을 알려왔다고 한다.
내부의 주요 예술품 중 하나인 코르푸스 크리스티 예배당의 바로크 양식 제단화는 원래 유명 조각가 피에르 퓌제가 목조로 설계했으나, 1661년 화재로 소실된 후 1681년 그의 조카이자 제자인 크리스토프 베이리에가 대리석과 스투코로 더욱 화려하게 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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