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고딕 건축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 및 역사학도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5세기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독특한 크리스마스 트리 전통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끈다.
방문객들은 성당 내부에서 수세기에 걸쳐 완성된 웅장한 건축 구조와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예술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시대의 조각상과 장식들을 살펴보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천장에 매달린 독특한 트리 장식을 관람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외부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경우가 있어 관람 경험에 다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셀레스타(Sélestat) 기차역에서 하차 후, 시내 중심부 방향으로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성당은 셀레스타 시내 중심, 인문학 도서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쉽다.
🚗 자가용 이용
- 성당 주변으로 공영 주차장이 있을 수 있으나, 주차 가능 여부 및 요금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5세기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성당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로, 정교한 묘사와 다채로운 색감이 특징이다. 빛이 투과될 때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1521년부터 이어져 온 매달린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이 성당의 독특한 전통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문하면 역사적인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크리스마스 시즌
8세기 예배당 유적 위에 13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완성된 웅장한 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천장, 아치형 구조물, 정교한 조각 등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추천 포토 스팟
스테인드글라스 앞
빛이 투과되는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성당 외부 (정면 또는 측면)
붉은 사암으로 지어진 고딕 양식의 웅장한 성당 외관 전체 또는 세밀한 건축 디테일을 담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시즌 한정)
독특하게 매달린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성당 내부의 축제 분위기를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트리 전시 및 관련 행사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일반적으로 11월 말 ~ 12월 말)
성당 내부에 1521년부터 시작된 전통에 따라 매달린 크리스마스 트리가 전시된다. 이 시기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역사와 관련된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하며, 셀레스타 시 전체적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방문 팁
성당 내부에서는 오르간과 합창 음악 녹음이 재생되어 더욱 경건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매달린 크리스마스 트리의 역사와 변천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가 열리기도 한다.
성당 인근에 위치한 인문학 도서관(Humanist Library)은 1452년 이 성당의 사제였던 장 드 웨스투스(Jean de Westhuss)에 의해 설립된 곳으로, 함께 방문하여 셀레스타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을 추천한다.
성당 내부의 기둥머리(capitals)와 중심석(keystones)에는 다양한 상징과 이야기가 담긴 정교한 조각들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기원 및 초기 건축
최초 기록은 8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며, 샤를마뉴 대제의 황궁 내 세례 예배당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샤를마뉴 대제가 775년 크리스마스에 이곳을 방문했다는 설이 있다.
고딕 양식 성당 건설
현재의 고딕 양식 성당은 1220년경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15세기 초까지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되었다. 신랑은 1235년에, 서쪽 탑과 파사드는 14세기 초에 건설되었으며, 성가대석은 14세기 말에서 15세기 초에 확장되었다. 이 공사에는 존 오브레히트, 마티스, 에르하르트 킨델린 등 여러 건축가가 참여했다.
루드 스크린 제작 및 탑 완공
콘라트 지퍼(Conrad Sifer)가 루드 스크린을 제작했으나 프랑스 혁명 때 파괴되었다. 서쪽 탑은 1490년에 완공되었다.
수호성인 변경
원래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되었던 성당이 성 게오르기우스(Saint George)에게 헌정되었다.
크리스마스 트리 전통 시작
성당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매달아 장식하는 전통이 시작된 첫 기록이 등장한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발굴 및 복원
1876년과 1902년에 지하실(crypt)에서 발굴 작업이 이루어졌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복원 작업이 진행되었다.
여담
생 조르주 성당은 원래 성모 마리아에게 헌정되었으나, 1500년부터 성 게오르기우스(영어식으로는 조지)의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은 1521년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매달아 장식하는 전통으로 매우 유명하며, 이는 기록상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트리 관습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성당 바로 근처에는 1452년 이 성당의 사제였던 장 드 웨스투스(Jean de Westhuss)가 설립한 인문학 도서관(Bibliothèque Humaniste)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도서관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귀중한 고문서들을 소장하고 있다.
독일의 저명한 인문학자이자 학자인 베아투스 레나누스(Beatus Rhenanus)가 이 성당에 묻혀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당의 규모가 매우 크고 건축학적으로 뛰어나 때때로 '대성당(cathedral)'으로 언급되기도 하지만, 실제로 주교좌(교구의 중심 성당)였던 적은 없다고 한다.
과거 성당에 설치되었던 시계는 유명한 시계 제작자 장바티스트 슈빌게(Jean-Baptiste Schwilgué)의 작품이었으나, 현재 원본 메커니즘은 아니지만 복원된 형태로 셀레스타 관광 안내소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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