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딕과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하거나, 유서 깊은 종교 시설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및 건축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웅장한 내부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를 관찰할 수 있으며, 정교하게 조각된 15세기 성가대석과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성당 내부에서 개인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며 말을 거는 경우가 있다는 일부 방문객의 경험이 보고된 바 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Ligne des Hirondelles (제비 노선) 열차를 이용하여 생클로드(Saint-Claude) 역에서 하차한다.
- 돌(Dole)에서 생클로드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은 프랑스에서 가장 경치 좋은 철도 노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모르비에(Morbier)에서 생클로드 구간의 산악 계곡을 가로지르는 연속적인 육교가 아름답다.
여름철에는 주 2회 정도 돌에서 출발하는 가이드 투어도 이용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다.
🚗 자가용 이용
-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를 이용하여 생클로드 시내로 진입한다.
- 대성당 인근에 유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요 특징
장 드 비트리(Jehan de Vitry)가 조각한 15세기 중반의 성가대석은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983년 화재 후 남쪽 부분이 거의 동일하게 복원되었으며, 섬세한 조각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높은 천장과 거대한 팔각형 기둥이 인상적인 고딕 양식의 내부 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제단 주변의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04년에서 2005년 사이에 복원되었다.
성당에는 파리의 도블렌 & 칼리네(Daublaine & Callinet) 공방에서 제작하여 1844년에 설치된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이 있다. 주일 미사나 특별 연주회 시 웅장한 오르간 소리를 감상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제단 뒤편 스테인드글라스
화려하고 섬세한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빛과 색의 조화를 담을 수 있다.
성당 내부 중앙 통로에서 본당 전체 모습
높은 천장과 웅장한 기둥들이 만들어내는 고딕 건축의 깊이감과 규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정면 파사드
고딕 양식의 본체와 대조되는 18세기에 완성된 독특한 바로크 양식의 정면 외관 전체를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크리스마스 시즌 조명 및 축제 분위기
매년 12월경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대성당이 아름답게 조명되며, 주변 거리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탄 관련 행사나 미사가 진행될 수 있다.
방문 팁
7월과 8월에는 일반에 공개되는 15세기 목조 성가대석을 더 자세히 관람할 기회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생클로드 관광안내소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대성당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일화들을 들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성당 맞은편에 위치한 수도원 박물관(Musée de l'Abbaye)을 함께 방문하면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과 수도원의 고고학적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주일 미사 시간이나 여름철 특별 연주회 때 역사적인 파이프 오르간의 웅장한 연주를 감상할 기회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역사적 배경
콩다 수도원 창건
성 로마누스(Saint Romain du Jura)에 의해 콩다(Condat) 수도원이 창건되었다. 전통적으로 첫 번째 교회 건설은 성 오옌드(Saint Oyend)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교회 및 지하 제실 건설
성 오옌드와 세 사도(베드로, 바오로, 안드레아)에게 봉헌된 두 개의 교회가 존재했다. 성 히폴리투스(Saint Hippolyte)에 의해 성 마르틴(Saint Martin)에게 봉헌된 지하 제실(crypte)이 건설되었다.
성 오옌드 교회 재건
고세랑(Gauceran) 아빠스에 의해 성 오옌드 교회가 재건되었다.
성 클로드에게 헌정
교회가 성 클로드(Saint Claude)에게 헌정되었다.
현재의 성 베드로 교회 건설 시작
기욤 드 라 봄(Guillaume de La Baume) 아빠스 재임 기간 중 현재의 성 베드로 교회(후일 대성당) 건설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후진(apside)과 파사드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화재 발생
수도원에 화재가 발생하여 교회 공사가 지연되었다.
후진 및 성가대 일부 완공
후진과 성가대의 첫 두 트랑베(travée)가 거의 완공되었다. 르노 드 보죄(Renaud de Beaujeu)가 건축 책임자로 기록되었다.
공사 중단
신랑(nef)과 파사드, 종탑 공사가 진행되다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중단되었다.
루이 11세의 기부
성 클로드에 대한 특별한 신심을 가졌던 프랑스 왕 루이 11세가 공사 마무리를 위해 상당한 금액을 기부했다.
대성당 승격 및 파사드 마감
수도원이 세속화되고 주교좌가 되면서 대성당으로 승격되었다. 이때 고딕 양식 장식을 가미하여 파사드가 급히 마감되었으나, 상단은 바로크 양식으로 완성되어 독특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오르간 설치
파리 도블렌 & 칼리네(Daublaine & Callinet) 공방에서 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었다.
소 바실리카 승격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소 바실리카(basilique mineure)로 격상되었다.
화재 및 성가대석 복원
화재로 성가대석 일부가 손상되었으나 이후 남쪽 부분이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스테인드글라스 복원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가 복원 작업을 거쳤다.
여담
이 대성당은 원래 14세기에 **성 오옌드 수도원(abbaye Saint-Oyend)**으로 창건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프랑스의 왕 루이 11세와 안 드 브르타뉴 여공이 이 성당과 관련된 인물로 언급되기도 한다.
성 클로드 드 브장송(Saint Claude de Besançon)의 유해가 현대 금세공 장인 구지(Goudji)가 제작한 유물함에 안치되어 있다는 말이 전해진다.
대성당의 외벽 두께는 최대 3미터에 이를 정도로 요새화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파사드는 고딕 양식으로 시작되었으나 18세기에 바로크 양식의 '정면 장식(frontispice)'으로 마무리되어 독특한 혼합 양식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있다.
%2Fbanner_1748612002807.jpg&w=3840&q=75)
/feature_0_17477446246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