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19세기 고전주의 건축 양식과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 또는 도시 중심부에서 평화로운 성찰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레위니옹의 역사적 건축물로서 가치가 있으며, 생드니 시내 관광 시 들러볼 만한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지어진 대성당의 외관과 내부의 장식적인 천장, 벽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대성당 앞 그늘진 광장의 분수대 옆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개인적인 기도나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다만, 최근 수년간 보수 공사가 단속적으로 진행되어 방문 시점에 따라 외관 전체가 가려지거나 내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자주 언급된다. 일부 방문객에게는 유럽 본토의 대성당에 비해 규모가 작거나 내부가 상대적으로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및 대중교통
- 생드니(Saint-Denis) 시내 중심의 빅투아르 거리(Avenue de la Victoire)에 위치하여 도보 접근이 용이하다.
- 시내버 등 현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에서 하차 후 방문할 수 있다.
정확한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현지 교통 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19세기 초 엔지니어 파라디(Paradis)의 설계로 건설되었으며, 1863년에 추가된 서쪽 현관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섬의 대표적인 신고전주의 양식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일부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천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장식을 인상 깊게 평가한다. 내부는 대체로 평화롭고 고요하여 잠시 묵상하거나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갖기에 적합하다.
대성당 정면에는 1854년 귀스타브 마네스(Gustave Manès) 전 시장이 기증한 주철 분수가 있으며, 주변 광장은 나무 그늘이 있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추천 포토 스팟
대성당 정면 및 서쪽 현관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칭적인 파사드와 1863년에 지어진 현관은 대성당의 대표적인 모습이다.
내부 제단과 천장 장식
화려한 색감의 천장 장식과 제단 주변의 그림, 프레스코화는 내부의 주요 볼거리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담아낼 수 있다.
광장의 분수를 배경으로 한 대성당 전경
대성당 앞 광장의 역사적인 분수를 중심으로 대성당 전체 모습을 함께 촬영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방문 전 보수 공사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공사 중에는 외관 전체가 가려지거나 내부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대성당 앞 광장은 나무 그늘과 분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으나, 주변 상점 등으로 인해 간혹 소음이 있을 수 있다.
내부는 비교적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천장 장식과 그림, 그리고 평온한 분위기를 느끼며 잠시 머무르기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시작
11월 4일, 당시 레위니옹 주지사였던 드 펜펜테뇨(de Penfentenyo)에 의해 첫 번째 초석이 놓이며 건설이 시작되었다. 설계는 엔지니어 파라디(Paradis)가 담당했다.
성당 완공
주요 구조물 건설이 완료되어 성당으로서의 기본적인 형태를 갖추었다.
대성당으로 승격
일반 성당(église)에서 대성당(cathédrale)으로 공식 지정되어 교구의 중심 성당이 되었다.
광장 분수 설치
당시 시장이었던 귀스타브 마네스(Gustave Manès)가 뒤셀(Ducel) 예술 주조소에서 구입한 분수를 도시에 기증하여 대성당 앞에 설치되었다. 이는 광장 미관 개선의 시초가 되었다.
축성
9월 28일, 모푸앵(Maupoint) 주교에 의해 공식적으로 축성되었다.
서쪽 현관 완공 및 정면 장식
프로스타일(prostyle) 양식의 서쪽 현관이 건설되어 대성당이 현재의 최종적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정면 박공에 있는 생드니의 순교 장면을 묘사한 테라코타 조각도 이때 로나게(Launaguet)의 비르방(Virebent) 제조소에 주문 제작되었다.
역사 기념물 지정
10월 13일, 건물 전체가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등재되어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담
대성당 정면 박공에 있는 테라코타 장식은 파리의 초대 주교이자 프랑스의 수호성인인 생드니(Saint Denis)의 순교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유명 유리 공예가였던 앙리 마르탱-그라넬(Henri Martin-Granel)이 대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성당의 신랑(nef) 옆에는 두 개의 종을 지탱하는 금속 재질의 종탑이 본 건물과 별도로 세워져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1946년 5월 25일, 화가 앙투안 루생(Antoine Roussin)이 그린 그림에도 등장하는 이 대성당 근처에서 정치인 알렉시 드 빌뇌브(Alexis de Villeneuve)가 연설을 듣기 위해 모인 군중 속에서 총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