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지중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해변을 따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커플이나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으며, 니스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합하다.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곳곳에 놓인 푸른 의자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거나 자갈 해변에서 일광욕 및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다. 주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 카페, 고급 호텔들이 즐비하여 식사나 휴식을 취하기에도 편리하다.
성수기에는 많은 인파로 붐빌 수 있으며, 자갈 해변은 맨발로 걷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산책로 주변의 청결 문제나 야간 소음을 지적하기도 한다.
접근 방법
🚶 도보
- 니스 구시가지(Vieux Nice), 마세나 광장(Place Masséna), 니스 빌(Nice-Ville) 기차역 등 주요 지점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니스 빌 기차역에서는 약 15분 정도 소요된다.
산책로의 길이가 약 7km에 달하므로, 목적지에 따라 소요 시간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 대중교통 (트램/버스)
- 니스 트램 T2선이 산책로를 따라 운행하며, 'Centre Universitaire Méditerranéen', 'Magnan' 등 여러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다수의 시내버스 노선 또한 산책로 인근을 경유한다.
-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NCE)에서 트램 T2선을 이용하면 시내 중심부 및 산책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자전거
-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 니스의 공공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벨로 블루(Vélo Bleu)'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자가용
- A8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서쪽에서는 50번 출구(Promenade des Anglais 방면), 동쪽에서는 55번 출구(Nice centre 방면)를 이용한다.
- 산책로 주변으로 다수의 유료 공영 및 민영 주차장이 있다.
도심 지역이므로 교통 체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차 공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요 특징
지중해를 따라 약 7km 이어지는 넓고 잘 정비된 산책로에서는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롤러스케이팅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놓인 상징적인 **푸른 의자(La Chaise Bleue)**에 앉아 바다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운영시간: 24시간
모래 대신 독특한 둥근 자갈(galets)로 이루어진 해변은 니스의 상징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에메랄드빛 지중해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공용 샤워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운영시간: 24시간 (해수욕 권장 시간은 주간)
산책로 어디에서든 아름다운 지중해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 질 녘에는 붉게 물드는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로맨틱한 일몰을 감상한다.
운영시간: 24시간 (일몰 감상은 해질녘)
추천 포토 스팟

샤토 언덕(Colline du Château) 전망대
프롬나드 데 장글레와 천사의 만(Baie des Anges) 전체 해안선, 그리고 니스 구시가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 스팟이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황홀한 파노라마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해변의 푸른 의자 (Les Chaises Bleues)
니스의 상징인 파란색 공공 의자에 앉아 에메랄드빛 지중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여유롭고 평화로운 리비에라의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네그레스코 호텔 (Hôtel Negresco) 앞
분홍색 돔 지붕이 특징인 벨 에포크 시대의 호화로운 네그레스코 호텔은 그 자체로 훌륭한 피사체이다. 호텔을 배경으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니스 카니발 (Nice Carnival)
매년 2월 중 (약 2주간)
세계 3대 카니발 중 하나로 꼽히는 니스 카니발 기간 동안 프롬나드 데 장글레는 화려한 주간 및 야간 퍼레이드와 '꽃의 전쟁(Bataille de Fleurs)'이라 불리는 꽃마차 행진의 중심 무대가 된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이 축제를 보기 위해 니스를 찾는다.

투르 드 프랑스 (Tour de France)
비정기적 (개최 시 주로 7월)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의 주요 경유지 또는 출발/결승 지점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대회가 열릴 때는 프롬나드 데 장글레에서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방문 팁
해변은 모래가 아닌 둥근 자갈(galets)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로 걷기에는 다소 불편하므로, 아쿠아 슈즈나 두꺼운 바닥의 샌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출 또는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인파를 피해 더욱 평화롭고 아름다운 지중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한낮에는 햇볕이 매우 강하고 산책로에 그늘이 부족하므로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선글라스를 반드시 챙기고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산책로를 따라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니, 니스의 공공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벨로 블루(Vélo Bleu)'**를 이용하면 해안가를 따라 편리하게 이동하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산책로 동쪽 끝에 위치한 샤토 언덕(Colline du Château)에 오르면 프롬나드 데 장글레와 천사의 만(Baie des Anges)의 멋진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언덕까지 무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변은 수심이 비교적 빠르게 깊어지고 파도가 강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나 수영 초보자는 물놀이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지만, 해변과 가까울수록 가격대가 높을 수 있으니 예산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영국 귀족들의 겨울 휴양지로 부상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 풍경 덕분에 영국의 부유층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니스를 찾기 시작했다.
산책로 건설 제안 및 초기 공사
당시 니스로 몰려든 많은 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목적으로, 영국인 루이스 웨이(Lewis Way) 목사와 홀리 트리니티 성공회(Holy Trinity Anglican Church) 신자들이 주도하여 해안을 따라 걷는 길(chemin de promenade) 건설을 제안하고 자금을 지원했다.
최초 명칭 '카맹 데 장글레스(Camin deis Anglés)'
니스 현지 방언(Niçard)으로 '영국인의 길'이라는 의미의 '카맹 데 장글레스'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는 영국인들의 역할과 기여를 기리는 명칭이었다.
니스 프랑스 합병 및 공식 명칭 변경
니스가 프랑스에 합병된 후, 산책로는 '라 프롬나드 데 장글레(La Promenade des Anglais)', 즉 '영국인의 산책로'라는 프랑스어 공식 명칭을 갖게 되었다.
벨 에포크 시대의 발전
고급 호텔, 카지노, 호화로운 빌라들이 산책로를 따라 들어서면서 유럽 사교계의 중심지이자 화려한 휴양지로 명성을 떨쳤다. 네그레스코 호텔 등이 이 시기에 건축되었다.
바스티유의 날 테러 사건
프랑스 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 날) 축제가 열리던 중, 프롬나드 데 장글레에서 대형 트럭을 이용한 테러 공격이 발생하여 86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당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프롬나드 데 장글레를 포함한 '니스, 리비에라의 겨울 휴양 도시(Nice, Winter Resort Town of the Riviera)'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여담
현지인들은 프롬나드 데 장글레를 종종 줄여서 '라 프롬(La Prom)'이라고 부른다.
산책로의 총 길이는 약 7km (4.3 마일)에 달하며, 서쪽의 니스 코트다쥐르 공항에서부터 동쪽의 케 데 제타쥐니(Quai des États-Unis)까지 이어진다.
과거 여러 차례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의 팀 타임 트라이얼 구간 및 출발/도착 지점으로 활용된 바 있다.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파란색 의자(chaises bleues)**는 니스의 상징적인 아이콘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1820년 산책로 건설 초기에는 영국인 공동체의 자금 지원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 니스 시에서 그 규모를 대폭 확장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트랜스포터 (The Transporter)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프랑스 니스가 등장하며, 프롬나드 데 장글레의 해변과 도로가 여러 액션 장면에서 인상적으로 그려진다.
넷플릭스 오프라인러브 (1화)
해당 프로그램의 1화에서 니스의 대표적인 명소로 프롬나드 데 장글레가 소개되었으며,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의 풍경과 그 특징이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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