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고대 로마 시대의 건축과 역사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구적인 여행객이나, 도시 지하에 숨겨진 독특한 유적을 탐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약 2000년 전 건설된 지하 회랑을 직접 걸으며 고대 로마의 뛰어난 건축 기술을 살펴볼 수 있고, 과거 곡물이나 와인 등의 저장고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방들을 둘러보며 당시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지상 전시 공간에서는 발굴된 유물을 통해 나르본의 로마 시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영어 설명이 부족하고 관람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는 아쉬움을 표하며, 입장료에 비해 전시 내용이 다소 부족하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나르본 시내 중심부, 대주교 궁전에서 북쪽으로 약 100m 거리에 위치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자가용
- 전용 주차장은 없으며, 주변 도로가 협소하여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인근 대성당 주변 공영 주차장 등 시내 주차 시설 이용 후 도보 이동이 편리하다.
🚆 대중교통
- 나르본 기차역(Gare de Narbonne)에서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시내를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 노선이 근처를 지날 수 있으나, 정류장 위치 및 운행 정보는 현지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2000년 전 건설된 아치형 지하 회랑을 따라 걸으며 고대 로마의 건축 기술과 신비로운 분위기를 직접 체험한다. 당시 창고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작은 방들을 탐험하며 과거의 생활상을 상상해 볼 수 있다.
터널 내부와 지상 전시 공간에서 발굴된 암포라, 도자기, 고대 동전 등 로마 시대 유물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당시 나르본의 상업 활동과 일상생활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일부 관람객은 어린이와 함께 방문 시 재미있는 퀘스트(jeu de piste)에 참여하며 유적지를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지하 터널 아치 구조
로마 건축의 특징인 아치형 천장과 석조 벽면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지하 공간의 깊이와 분위기를 담아낸다.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는 복도
인공조명과 터널 구조가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활용하여 신비롭고 극적인 느낌의 사진을 촬영한다.
고대 유물과 함께
전시된 암포라나 석조 유물 옆에서 고대의 숨결을 느끼며 기념사진을 남긴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나르보 비아 박물관을 먼저 방문하면 로레움과 로마 시대 나르본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하 터널은 지상보다 서늘하므로, 더운 날씨에도 가벼운 겉옷이 유용할 수 있다.
일부 통로는 천장이 낮거나 폭이 좁으므로 관람 시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나르보 비아 통합 입장권을 구매하면 다른 유적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를 동반한다면 입구에서 제공하는 탐험 게임(jeu de piste)에 참여하면 더욱 즐거운 관람이 가능하다.
영어 안내가 부족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입구에서 제공하는 QR코드 가이드(영어/스페인어 지원 가능성 있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입장은 제한된다.
점심시간 전후로 휴관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방문 전 운영 시간을 공식 웹사이트에서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건설
현재는 사라진 지상 건물의 지하층으로 건설되었다. 정확한 초기 기능은 불명확하나 시장(mercatus), 지붕 있는 시장(macellum) 또는 창고(horreum)의 일부로 추정된다. 당시 로마 공화정 말기 나르본의 활발한 상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시설이었을 것이다.
재발견 (오인)
학자 G.-A Lafont에 의해 로마 원형극장으로 오인되며 그 존재가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다.
초기 발굴
나르본 고고학 문학 위원회 회원들이 첫 공식 발굴을 진행하여 오푸스 스피카툼(opus spicatum) 방식의 포장 등을 발견했다.
시뇰 신부의 탐사
아베 시뇰(Abbé Signal)에 의해 지하 구조에 대한 체계적인 탐사와 발굴이 이루어졌으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로 인해 중단되었다.
방공호로 사용
제2차 세계대전 중 나르본 시에 의해 시민들을 위한 방공호로 개조되어 사용되었다.
'호레움' 명칭 사용 시작
이 시기부터 역사 기념물 관리 당국의 요청에 따른 조사 과정에서 지하 갤러리를 지칭하는 라틴어 '호레움(창고)'이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역사 기념물 지정
프랑스 문화부에 의해 국가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공식 지정되어 법적 보호를 받게 되었다.
솔리에의 추가 탐사
고고학자 이브 솔리에(Yves Solier)가 북쪽 및 서쪽 윙의 미탐사 구역을 추가로 발굴하며 옥타비아누스 시대의 동전을 포함한 다수의 유물을 발견했다.
대중 개방
나르본 시에 의해 내부 정비 및 관람 시설 마련 후 일반 대중에게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복합 공간화
지상 입구, 전시 공간, 두 개의 안뜰을 포함하는 '호레움' 복합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나르보 비아 소속
공공 문화 협력 기관(EPCC)인 나르보 비아(Narbo Via) 산하 시설로 편입되어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나르보 비아는 나르보 비아 박물관, 암포랄리스 박물관도 함께 관리한다.
여담
로레움의 지하 갤러리는 과거 기름 등잔으로만 빛을 밝혔기 때문에 항상 완전한 어둠 속에 있었다고 전해진다.
갤러리 벽면 일부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에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지하 갤러리의 총 면적은 약 200제곱미터에 달하며, 아치형 천장의 평균 높이는 약 2.3미터로, 당시 건축 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준다.
원래 로레움 위에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어 정확한 전체 구조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이곳이 '호레움(창고)'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인 1945년경부터의 일로, 그 이전에는 원형극장 유적으로 오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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