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에스테렐 산맥의 최고봉에서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감상하거나, 붉은 화산암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자연 속에서 다양한 난이도의 하이킹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정상에서는 칸, 프레쥐스, 지중해를 아우르는 360도 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포장된 도로를 따라 비교적 쉽게 오르거나 숲길과 암반 지대를 통과하는 등산로를 선택하여 다채로운 방식으로 산행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등산로는 돌이 많고 경사가 있어 발목을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매우 더울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프레쥐스(Fréjus)와 망들리외라나풀(Mandelieu-la-Napoule) 사이를 잇는 DN7 국도에서 접근 가능하다.
- DN7 국도에서 'Mont Vinaigre' 또는 'Maison Forestière du Malpey' 이정표를 따라 DFCI 포장도로(Piste du Vinaigre)로 진입한다.
- 말페 산림 관리소(Maison Forestière du Malpey)를 지나 약 1km 더 가면 일반 차량 통행이 제한되는 차단기가 나온다. 이곳 주변이나 그 이전에 주차해야 한다.
차량 통제 도로는 매일 21:00부터 다음날 06:00까지 통행이 금지된다.
🚲 자전거 이용
- 포장된 DFCI 도로를 따라 정상 부근까지 자전거로 오를 수 있어 많은 사이클리스트들이 찾는다.
주요 특징
해발 614m의 정상에서는 동쪽으로 칸(Cannes)과 앙티브(Antibes), 서쪽으로 프레쥐스(Fréjus)와 생라파엘(Saint-Raphaël) 만, 남쪽으로는 지중해, 북쪽으로는 에스테렐 산맥의 붉은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멀리 코르시카 섬과 알프스 산맥까지 조망할 수 있다.
차량 통제 지점부터 정상까지 이어지는 포장도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 단위나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반면, GR 표지판을 따르거나 작은 오솔길로 접어들면 바위가 많고 경사진 구간을 포함한 본격적인 등산을 즐길 수 있으며, 유칼립투스 숲을 통과하는 향기로운 길도 경험할 수 있다.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붉은색 유문암과 사암은 에스테렐 산맥의 상징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등산로 주변에서는 코르크 참나무, 아르부투스(딸기나무), 유칼립투스 등 다양한 지중해성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정상 관측 지점 (Summit Observation Point)
360도로 펼쳐지는 에스테렐 산맥, 지중해, 주변 도시들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극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등산로 중간 전망 바위 (Viewpoint Rocks along Trails)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만나는 여러 조망 지점에서 붉은 암석과 푸른 하늘, 녹음이 어우러진 에스테렐 산맥 특유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가스파르 드 베스 동굴 근처 (Near Gaspard de Besse's Cave Viewpoint)
전설적인 도적의 은신처로 알려진 동굴(실제 접근은 어려울 수 있음) 주변의 조망 포인트에서 역사적 배경과 함께 독특한 자연경관을 담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등산로는 돌이 많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발목을 보호하고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고 그늘이 적을 수 있으니, 충분한 물과 간식, 모자, 선크림을 반드시 챙겨야 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포장도로는 차량 통제 지점까지는 비교적 완만하여 유모차나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지만, 정상 직전 약 50m 구간은 매우 가파르고 길이 험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여러 갈래의 등산로가 있으므로, 방문 전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미리 계획하거나, 등산 앱(예: Visorando)의 트레킹 정보를 참고하면 길을 잃을 염려를 줄일 수 있다.
조용히 탐방하면 다양한 새소리를 듣거나 작은 동물을 관찰할 수도 있지만, 드물게 뱀이 출현할 수 있으므로 풀숲에 들어갈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말페 산림 관리소(Maison Forestière du Malpey) 이후 약 1km 지점부터 일반 차량 통행이 차단되므로, 해당 지점 근처나 그 이전의 지정된 주차 공간을 이용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가스파르 드 베스의 은신처
프로방스의 유명한 의적 가스파르 드 베스(Gaspard de Besse)가 세금 징수원이나 부유한 여행자들을 습격한 후 숨어 지냈던 주요 은신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의 이야기는 후대에 많은 문학 작품에 영감을 주었다.
탈주범들의 피난처
험준한 지형과 울창한 숲으로 인해 툴롱(Toulon) 형무소 등에서 탈출한 죄수들이 당국의 추적을 피해 숨어 지내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전해진다.
여담
과거 유명한 산적 **가스파르 드 베스(Gaspard de Besse)**의 은신처였다는 얘기가 있으며, 그의 이야기는 장 에카르(Jean Aicard)의 소설 '모랭 데 모르(Maurin des Maures)'에 영감을 주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툴롱(Toulon) 형무소에서 탈출한 죄수들의 피난처로도 이용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정상 바로 아래에는 헬기 착륙장이 있는데, 이는 산불 감시나 긴급 구조 활동 등에 활용된다는 얘기가 있다.
산 이름 '비네그르(Vinaigre)'는 프랑스어로 '식초'를 의미하지만, 이 이름이 붙여진 정확한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을 뿐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모랭 데 모르 (Maurin des Maures)
프랑스 작가 장 에카르(Jean Aicard)의 소설로, 몽 비네그르를 은신처로 삼았던 의적 가스파르 드 베스의 이야기가 소설의 주요 모티브 중 하나가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