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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독특한 붉은색 화산암 절벽과 푸른 지중해의 조화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하이킹, 산악자전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활동적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코르니쉬 도르(Corniche d'Or) 해안도로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여 사진 촬영을 즐기는 커플이나 개인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난이도로 조성된 등산로나 자전거 도로를 따라 트레킹이나 라이딩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안 도로인 '코르니쉬 도르'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곳곳의 전망대에서 독특한 암석 지형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해안가에서는 수영이나 스노클링 같은 해양 활동도 가능하다.
해안가 도로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며, 일부 등산로는 안내 표지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차량 내 귀중품 도난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A8 고속도로(La Provençale) 이용 시, 프레쥐스-생라파엘(Fréjus-Saint-Raphaël) 방면 38번 출구로 나온다.
- 내륙으로 접근하려면 RN7 국도를 따라 몽 비네그르(Mont Vinaigre) 방면으로 향하거나, 레자드레 드 레스테렐(Les Adrets-de-l'Estérel) 마을을 경유한다.
- 해안가를 따라 감상하려면 생라파엘(Saint-Raphaël)에서 칸(Cannes) 방면으로 이어지는 D559/D6098 도로(코르니쉬 도르, Corniche d'Or)를 이용한다.
주요 관광 시즌이나 주말에는 코르니쉬 도르 도로가 매우 혼잡하며,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내륙 산악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은 제한적이나, 아게(Agay) 마을에서 출발하여 주요 하이킹 코스 입구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계절별 운행, 사전 확인 필요).
- 생라파엘, 프레쥐스, 칸 등 인근 해안 도시까지 기차나 버스로 이동 후, 현지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산맥 내부를 둘러보기에 더 편리하다.
주요 특징
에스테렐 산맥의 가장 큰 특징은 페름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독특한 붉은색 암석이다. 이 붉은 암석이 푸른 지중해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해안선을 따라 장관을 연출한다.
총 면적 320km²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 다양한 등산로와 산악자전거(MTB)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여 삼림욕을 즐기거나 정상에서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생 라파엘(Saint-Raphaël)에서 칸(Cannes)까지 이어지는 이 해안 도로는 세계적으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로 꼽힌다. 붉은 암석 절벽과 작은 만(칼랑크)들이 어우러진 해안 풍경을 따라 달리며 곳곳의 전망 지점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코르니쉬 도르 (Corniche d'Or) 해안도로변
붉은 절벽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 도로를 따라 다양한 각도에서 역동적인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위가 인상적이다.
캡 루 (Cap Roux) 및 주변 전망 지점
에스테렐 산맥의 상징적인 붉은 암봉으로, 정상 또는 주변 등산로의 조망점에서 지중해와 함께 웅장한 파노라마를 담을 수 있다.
픽 드 루르스 (Pic de l'Ours) 정상
곰 바위라는 별칭을 가진 독특한 형태의 바위와 함께 광활한 산맥 및 해안선 전경을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날씨가 좋으면 멀리까지 조망 가능하다.
방문 팁
하이킹 시에는 반드시 충분한 양의 물과 간식, 그리고 발목을 보호할 수 있는 편안한 등산화를 준비해야 한다.
일부 등산로는 예상보다 소요 시간이 길거나 안내 표지판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코스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시간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좋다.
해안도로(코르니쉬 도르)는 주말이나 성수기에 매우 혼잡하고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우므로, 가급적 이른 아침에 방문하거나 평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륙 지역의 하이킹 코스를 이용할 경우, 아게(Agay) 마을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 정보를 미리 확인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여름철(일반적으로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에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 산맥으로의 접근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관련 기관(ONF 등)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주차된 차량 내에 귀중품을 두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했다는 언급이 있다.
해안가에서 스노클링이나 수영을 즐길 계획이라면, 개인 장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작은 만(칼랑크)은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
역사적 배경
화산 활동 및 산맥 형성
격렬한 화산 활동으로 인해 현무암과 붉은색 유문암(rhyolite)이 분출되어 에스테렐 산맥의 기초가 형성되었다.
초기 인류 거주 및 로마 시대
구석기 시대 유물(누아이유 버린)이 발견되었으며, 리구리아 부족(옥시비안, 수엘테리 등)이 거주했다. 로마 시대에는 이 지역을 통과하는 아우렐리아 가도(Via Aurelia)가 건설되었다.
성 호노라투스의 은둔
성 호노라투스(Honorat d'Arles)가 생트봄(Sainte-Baume)이라고 불리는 동굴에서 은수자로 생활했으며, 이후 레랭 섬으로 건너가 수도원을 설립했다.
산적의 은신처
험준한 지형으로 인해 산적들의 은신처로 이용되기도 했다. 특히 18세기에는 유명한 의적 가스파르 드 베스(Gaspard de Besse)가 이곳을 무대로 활동했다.
코르니쉬 도르 도로 건설
프랑스 투어링 클럽(Touring Club de France)의 주도로 생라파엘과 칸을 잇는 아름다운 해안도로인 코르니쉬 도르(Corniche d'Or)가 건설되었다.
산림 관리 및 대형 산불
산림 관리 및 방화 시설 구축 노력이 이루어졌으나, 1964년, 1986년, 2003년, 2007년 등 여러 차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다.
제2차 세계대전 프로방스 상륙작전
연합군의 프로방스 상륙작전(오퍼레이션 드라군) 당시, 에스테렐 산맥 해안의 드라몽(Dramont) 해변이 주요 상륙 지점 중 하나였다.
자연 보호 및 관광지화
산맥의 핵심부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립공원(Parc naturel départemental) 및 Natura 2000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보호받고 있다. 동시에 하이킹, MTB, 관광 명소로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여담
에스테렐이라는 이름은 '태양'을 의미하는 고대 프로방스어 '에스텔렐(estelell)', 지역에 살았던 리구리아 부족 '수에트리(Suetri)', 또는 '불모의 땅'을 뜻하는 라틴어 '스테릴리스(Sterilis)'에서 유래했다는 등 다양한 설이 있다.
산맥을 이루는 독특한 붉은색 암석은 약 2억 5천만 년 전 페름기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유문암(rhyolite)으로, 산화철 성분 때문에 붉은 빛을 띤다고 알려져 있다.
코르시카 섬 북서부의 유명한 피아나 칼랑크(Calanques de Piana)에서도 에스테렐 산맥과 동일한 종류의 붉은 반암이 발견되는데, 이는 과거 두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었음을 시사한다.
18세기 프로방스 지방에서 활동했던 유명한 의적 가스파르 드 베스(Gaspard de Besse)가 이 험준한 산맥을 자신의 은신처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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