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 보자르 미술관 (뮈제 데 보자르 드 돌)

고고학 유물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미술 애호가나 프랑슈콩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18세기 군사 건축물인 옛 장교 저택에 자리한 전시 공간에서 시대별 주요 미술품과 지역 관련 유물을 살펴볼 수 있으며, 주기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특별 전시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직원의 시선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다양한 시대의 작품이 혼재된 전시 방식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또한, 특정 컬렉션의 경우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미술관이 자리한 건물은 18세기 프랑슈콩테 지방의 군사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옛 돌 성의 장교 숙소였다고 전해진다.

설립자 중 한 명인 장세라팽데지레 베송은 조각가였으며, 1864년까지 박물관의 큐레이터를 역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슈콩테 지역의 역사를 다룬 회화 중에는 아담 프랑수아 반 데르 묄렌과 '전투의 마르탱'으로 불린 장바티스트 마르탱이 그린 정복 장면 묘사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무료입장 정책 덕분에 부담 없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점이 이 미술관의 큰 매력으로 꼽힌다.

현대 미술과 고전 미술 작품이 한 공간에 어우러져 전시되는 독특한 방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