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건축물, 특히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의 조화를 감상하거나, 잔 다르크와 관련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역사/문화 애호가 및 순례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정교한 목조 장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수의 유물이 보관된 예배당을 둘러보거나, 프랑스 역사 속 중요한 순간들을 떠올리며 조용히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공간의 조명이 어둡다는 의견이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 내부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 교회는 잔 다르크가 1430년 부르고뉴 군에 포로로 잡히기 직전 마지막으로 영성체를 받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생 코르네유 수도원 등에서 옮겨온 150점이 넘는 많은 유물들이 현재까지 이곳 예배당에 보관되어 있다는 얘기가 있다.

방문객들 중에는 자신의 조부모나 부모님이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개인적인 추억을 간직한 이들이 많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교회 외부 높은 곳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붉은 조각상이 설치되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적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