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역사 속 인물과 사건들을 정교한 모형으로 재현한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 미니어처 수집가, 또는 자녀와 함께 교육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다양한 시대와 전투 장면을 담은 디오라마를 관람하며 프랑스 및 세계 역사의 주요 순간들을 살펴볼 수 있고, 섬세하게 제작된 수많은 피규어들을 통해 당시의 복식과 군장 등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작은 인형들과 전투 장면에 큰 흥미를 느낄 수 있다.
현재 박물관은 이전 및 재정비를 위해 2026년까지 휴관 중이며, 일부 방문객들은 과거 시설이 다소 낡고 현대적인 감각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 파리 북역(Gare du Nord)에서 콩피에뉴(Compiègne) 행 기차를 이용하면 약 40분 소요된다.
- 콩피에뉴 역에서 박물관까지는 도보 또는 시내버스로 이동 가능하다 (재개관 시 박물관 위치 확인 필요).
🚌 버스 이용
- 콩피에뉴 시내 및 인근 도시(상리스, 퐁생트막상스, 보베 등)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이 운행된다.
- 박물관은 과거 시청(Hôtel de Ville) 근처에 위치했으나, 재개관 시 정확한 위치 및 인근 버스 정류장 확인이 필요하다.
주요 특징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역사적 사건들을 정교하게 재현한 디오라마와 15만 점이 넘는 피규어를 통해 시각적으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워털루 전투, 나폴레옹 시대, 양차 세계대전 등 주요 장면들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목재, 주석, 납, 판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수집가들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피규어들을 감상할 수 있다. 각 시대별 군복, 무기, 생활 모습 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과거 운영 시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발판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미니어처 인형과 전투 장면에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전시 구성이 돋보였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인 장소로도 평가받았다.
추천 포토 스팟
워털루 전투 디오라마
12,000여 개의 피규어로 재현된 거대한 워털루 전투 장면은 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로, 그 규모와 정교함으로 인해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으로 남긴다.
역사적 장면 재현 디오라마
잔 다르크, 나폴레옹 시대, 제1차 세계대전 참호 등 다양한 역사적 순간들을 담은 디오라마들은 섬세한 표현으로 사진 촬영의 좋은 대상이 된다.
축제 및 이벤트
방문 팁
박물관은 현재 이전 및 재정비를 위해 2026년까지 휴관 중이므로, 방문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현지 관광 안내소를 통해 운영 여부 및 재개관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과거 운영 시 입장권 하나로 콩피에뉴 시내 다른 3개의 박물관도 함께 관람 가능했다는 정보가 있으니, 재개관 후 이러한 연계 할인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 볼 가치가 있다.
군사 역사나 미니어처 모델링에 관심 있는 방문객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발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재개관 후에도 아이와 함께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러한 편의시설 제공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컬렉션 기반 마련
아르튀르 드 마르시(Arthur de Marsy)와 알프레드 테르니지앙(Alfred Ternisien)의 피규어 기증을 통해 박물관 소장품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영구 박물관 설립 계기
콩피에뉴에서 열린 역사 피규어 수집가 협회의 전시회가 영구 박물관 설립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 위치 개관
콩피에뉴 시청 옆 구 호텔 드 라 클로슈(Hôtel de la Cloche) 건물로 이전하여, 역사 피규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주요 박물관 중 하나로 개관했다.
이전 및 재정비
박물관은 새로운 장소로 이전하고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임시 휴관 중이며,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담
박물관은 약 15만 5천여 점의 역사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만 5천여 점이 전시되었었다고 전해진다.
초기 소장품 중 아르튀르 드 마르시가 1901년에 기증한 것은 목각 병정들이었고, 알프레드 테르니지앙이 1927년에 기증한 것은 수천 점에 달하는 다양한 시대의 군대 피규어들이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전시되었던 워털루 전투 재현 디오라마에는 약 12,000개의 피규어가 사용되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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