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정교한 중세 고딕 건축과 역사적 종교 예술에 관심 있는 방문객이나, 도시 중심부에서 평화로운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찾는다.
웅장한 내부 공간에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와 섬세한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과 독특한 회랑 구조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황금시간대에 방문하면 햇빛에 빛나는 외벽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성당 외부에 과거 유대인 혐오를 드러내는 '유덴자우(Judensau)' 조각상이 남아있어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점과, 입구에서 기부를 요구하며 사적으로 돈을 챙기는 이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외관 청소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접근 방법
👣 도보
- 콜마르 구시가지 중심부인 대성당 광장(Place de la Cathédrale)에 위치하여, 쁘띠 베니스, 메종 피스테르 등 주요 관광지에서 도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기차
- 콜마르 기차역(Gare de Colmar)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기차역에서 성당까지는 도보로 약 15-20분 소요된다.
🚌 버스
- 콜마르 시내버스(Trace) 노선 중 구시가지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 'Théâtre' 또는 'Cathédrale'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주요 특징
13세기에서 14세기에 걸쳐 지어진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로, 높은 첨탑,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된 출입문,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 특징이다. 특히 남쪽 출입문의 팀파눔 조각과 알자스 지방에서 보기 드문 내부의 회랑(Ambulatory) 구조가 주목할 만하다.
1755년에 제작된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오르간 케이스가 내부에 자리 잡고 있다. 오르간 제작 명가 질버만 가문의 요한 안드레아스 질버만(Johann Andreas Silbermann)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파이프와 메커니즘은 1979년에 교체되었다.
탄(Thann)의 생 티에보 성당(Collégiale Saint-Thiébaut)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채색 타일 지붕은 성당 외관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1572년 화재 이후 재건된 르네상스 양식의 종탑 상부와 어우러져 콜마르 스카이라인에 독특함을 더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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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및 첨탑 (대성당 광장)
웅장한 고딕 양식의 파사드와 71m 높이의 첨탑 전체를 대성당 광장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주변 건물들과 함께 촬영하면 콜마르의 분위기를 잘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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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수염 없는 그리스도상)
다채로운 빛을 내는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특히 신도석에서 볼 수 있는 13세기에 제작된 희귀한 '수염 없는 그리스도' 형상을 찾아 촬영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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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 타일 지붕과 종탑 (성당 후면 또는 측면)
성당 후면이나 측면에서 독특한 패턴의 채색 타일 지붕과 르네상스 양식의 종탑 상부를 함께 담으면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주변 골목길에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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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르 크리스마스 마켓 (성 마르탱 대성당 주변 미식 마켓)
매년 11월 말 ~ 12월 말 (예: 2024년 기준 11월 26일 ~ 12월 29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로 꼽히는 콜마르 크리스마스 마켓 기간 동안 성 마르탱 대성당 주변은 동화 같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찹니다. 특히 성당 앞 광장에서는 알자스 지방의 다양한 전통 음식과 와인,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는 미식 마켓이 열려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방문 팁
입구에서 기부를 요구하며 개인적으로 돈을 챙기는 이들이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교회 입장은 무료이다.
햇빛이 좋은 날, 특히 해 질 무렵 골든 아워에 방문하면 성당 외벽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성당의 규모가 크긴 하지만, 스트라스부르 대성당과 같은 압도적인 크기나 화려함보다는 중세 알자스 지역 고딕 교회의 특징을 살펴보는 데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성당 외관 청소 및 보수 공사가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므로, 방문 시 일부 가려지거나 공사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내부 관람 시 미사나 종교 행사가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조용히 관람하고 사진 촬영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최초 교회 건립 (카롤링거 양식)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현재 위치에 카롤링거 양식의 첫 번째 교회가 서기 1000년경에 세워졌음이 확인되었다.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건립
이후 로마네스크 양식의 두 번째 교회가 같은 자리에 건축되었다.
현재의 고딕 양식 성당 건축
현재의 생 마르탱 성당은 투르의 성 마르티노에게 헌정된 참사회의 교회로 1234년에 착공하여 1365년에 완공되었다. 주요 건축 양식은 고딕이다.
종탑 화재 및 르네상스 양식 첨탑 추가
화재로 인해 종탑이 손상된 후, 1572년에 르네상스 양식의 독특한 헬멧 모양 지붕으로 재건되었다.
프랑스 역사 기념물 지정
생 마르탱 성당은 그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1840년 프랑스 역사 기념물(Monument historique)로 지정되었다.
여담
생 마르탱 성당은 그 크기 때문에 '생 마르탱 대성당(Cathédrale Saint-Martin)'으로도 불리지만, 콜마르는 주교좌가 있었던 적이 없어 실제 대성당은 아니다.
알자스 지방 교회에서는 보기 드문 회랑(ambulatory)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스테인드글라스 중 13세기에 제작된 '수염 없는 그리스도'의 머리 부분은 매우 희귀한 도상으로 평가받는다.
화가 마르틴 숀가우어의 걸작 '장미정원의 성모(Madonna of the Rose Bower)'는 원래 이 성당을 위해 1473년에 그려졌으나, 1972년 도난 사건 이후 회수되어 현재는 인근 도미니크회 교회에 소장되어 있다.
성당 외관에는 알자스 유대인의 복잡한 역사를 보여주는 두 개의 '유덴자우(Judensau, 유대인과 돼지를 결합한 반유대주의적 조형물)'가 가고일과 모퉁이 조각 형태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정면 파사드를 지탱하는 거대한 기둥들은 건축학적으로 드문 형태로, 건물 정면에 다소 육중한 느낌을 주지만 높은 앱스(후진)의 창문들과 대조를 이룬다.
대중매체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Howl's Moving Castle)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이 된 마을 풍경에 영감을 준 곳 중 하나로 콜마르 시가 알려져 있으며, 생 마르탱 성당은 그 중심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영화 속 아름다운 유럽 마을의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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