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마을과 그의 박물관(르 빌라주 한지 에 쏭 뮈제)

알자스 지역의 역사와 문화, 특히 일러스트레이터 한지(Hansi)의 작품 세계에 관심 있는 예술 애호가나 그와 관련된 독특한 기념품 구매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그림, 역사, 아기자기한 소품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하다.

한지의 다채로운 그림과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정치적 색채가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알자스 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고, 박물관 내 상점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현지 특산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관람 소요 시간은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다.

일부 방문객들은 기념품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원산지나 가격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하며, 간혹 직원 응대가 미흡했다는 평가도 있다.

이곳은 콜마르의 또 다른 명소인 '메종 데 테트(Maison des Têtes, 머리의 집)'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

콜마르 외에도 알자스 지방의 리크위르(Riquewihr)라는 마을에 '한지의 집(La maison de Hansi)'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한지 관련 박물관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 자체는 건물 2층의 비교적 아담한 공간(약 250㎡)에 조성되어 있으며, 건물 1층 대부분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넓은 기념품 상점으로 운영된다는 얘기가 있다.

작가 한지는 알자스 지방의 전통적인 모습과 프랑스에 대한 애정을 담은 다수의 수채화와 삽화를 남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