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세포르 니에프스 박물관 (뮈제 니세포르 니에프스)

사진의 탄생과 발전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원하는 사진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초기 카메라 장비부터 현대 사진 예술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컬렉션을 통해 사진 기술의 변천사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세계 최초의 사진을 촬영한 니세포르 니에프스와 관련된 역사적 자료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다게르의 카메라를 비롯한 희귀한 초기 카메라들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다양한 주제의 특별 사진전을 통해 동시대 사진 예술의 흐름도 경험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은 니세포르 니에프스 개인이나 초기 사진 기술에 대한 설명이 기대보다 부족하고, 현대 사진이나 임시 전시에 비중이 더 크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또한, 전시 설명이 대부분 프랑스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에게는 다소 불편할 수 있으며, 위층으로의 휠체어 및 유모차 접근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언급된다.

사진 발명가 니세포르 니에프스는 박물관이 위치한 샬롱쉬르손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이곳에는 6,000점이 넘는 방대한 양의 카메라와 사진 관련 장비가 소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 최초의 사진으로 알려진 '르 그라의 창문에서 바라본 조망'은 샬롱쉬르손에서 멀지 않은 생 루 드 바렌(Saint-Loup-de-Varennes)에 위치한 니에프스의 자택에서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니세포르 니에프스는 또 다른 사진 기술의 선구자인 루이 다게르와 협력하여 사진 기술 연구를 진행하기도 했다.

박물관 건물은 과거 왕립 우편 배달부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던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