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개요
웅장한 고딕 건축과 역사적인 스테인드글라스, 특히 11세기 프레스코화가 있는 지하 제실을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 및 예술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프랑스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와 아름다움을 지닌 종교 건축물로 평가받는다.
방문객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내부를 둘러보며 다채로운 빛을 내는 장미창을 감상할 수 있고, 지하 제실에서는 희귀한 중세 벽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때때로 오르간 연주가 함께하는 미사에 참여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주 출입구가 간혹 폐쇄되어 유모차 접근이 어려울 수 있고, 저녁 늦게는 내부 방문이 불가능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도보
- 오세르 구시가지는 비교적 작아 도보로 이동하며 대성당을 방문하기에 적합하다.
🚌 무료 셔틀버스
- 오세르 역사 지구 중심부를 순환하는 무료 미니버스 또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대성당 근처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 자가용
- 대성당 인근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주요 특징
13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제작된 다채로운 스테인드글라스 창문들, 특히 거대한 장미창은 햇빛이 투과될 때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버금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예술성이 뛰어나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진 지하 제실에는 11세기 카롤링거 왕조 시대의 희귀한 프레스코화가 보존되어 있다. 특히 '백마를 탄 그리스도' 벽화는 독특한 도상으로 주목받는다.
운영시간: 운영 시간 별도 확인
수세기에 걸쳐 건축된 높은 아치형 천장과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의 화려한 외관은 그 자체로 압도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서쪽 정면의 포털에 새겨진 정교하고 다양한 주제의 조각들은 성서 이야기와 중세의 세계관을 담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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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강변 보행자 다리 (Passerelle sur l'Yonne)
강 건너편에서 대성당을 포함한 오세르 구시가지의 전체적인 스카이라인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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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당 광장 (Place Saint-Étienne)
대성당 정면의 웅장함과 정교한 조각들을 가까이서 담을 수 있으나, 건물 전체를 한 프레임에 넣기에는 다소 협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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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르 시내 조망점
도시 곳곳의 높은 지점에서 언덕 위에 자리한 대성당의 위용 있는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내부 역사 안내판을 통해 대성당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일요일 오전에 방문할 경우, 오르간 연주와 함께 진행되는 미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지하 제실과 보물실은 별도의 유료 입장이며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방문을 원한다면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과거 정보에 따르면 입장료는 약 3.50~5유로 선이었다.
가이드 투어에 참여하면 대성당의 건축적 특징과 숨겨진 이야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소액의 동전을 준비하면 헌금이나 내부 안내 자료 구입에 용이하다.
역사적 배경
로마네스크 양식 대성당 완공
현재 지하 제실로 남아있는 이전 로마네스크 양식의 대성당이 완공되었다.
고딕 양식 대성당 건축 시작
로베르 드 세넬레 주교의 주도로 현재의 고딕 양식 대성당 건축이 시작되었다.
동쪽 끝(슈베) 완공
앙리 드 빌뇌브 주교 시기에 대성당의 동쪽 부분인 슈베가 완성되었다.
서쪽 정면 건축 시작
대성당의 주 출입구가 되는 서쪽 정면의 건축이 시작되었다.
북쪽 탑 완공
화려한 플랑부아양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북쪽 탑이 완공되었다.
종교 전쟁으로 인한 파손
위그노 전쟁(프랑스 종교 전쟁) 당시 프로테스탄트 세력에 의해 대성당이 약탈당하고 일부 파손되었다.
성가대 칸막이 교체
기존의 고딕 양식 루드 스크린(성가대 칸막이)이 철거되고, 새로운 바로크 양식의 철제 칸막이로 교체되었다.
주교좌 성당 지정
상스 대성당과 통합된 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 지정되었다.
대대적인 복원 작업
대성당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전체적인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담
대성당의 북쪽 탑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탑과 거의 같은 높이로 알려져 있다.
원래 계획되었던 남쪽 탑은 기초 공사만 이루어진 채 미완성으로 남아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을 피한 덕분에 건축물과 주요 유물들이 잘 보존되어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때 대성당 바닥에는 샤르트르 대성당이나 랭스 대성당처럼 미로가 있었으나 17세기 말에 파괴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AJ 오세르 축구팀의 창립자인 아베 데샹 신부를 기리는 예배당이 내부에 마련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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